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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유그라드실을 아직 안들어봤다고?

범닭좋아하는문학소년(121.189) 2022.05.21 13:37:58
조회 458 추천 8 댓글 4
														

이 범프행님들의 유그라드실을 말하자면,

역대 범프 앨범 중 가장 판매량이 높았던 앨범이기도함. 68만장이었나(주피터랑 오비탈 한 3000장 차이로 1위?)

거의뭐 오리콘 주간 차트 1위는 기본이고 오리콘 차트에 한 200주 넘게 있엇당가

ㄹㅇ주피터에 이어 더블 히트 쳐버린거지...


아마 최근노래를 접하면서 생기게 된 범덕분들께선 유그라드실 들으실때 조금 낯설수도있습니다ㅎㅎ 그래도 진짜 명반인데에는 다 이유가 있죠ㅎㅎ

암튼 갠적으로 이 4집 노래중에 추천하는 노래라면 난 진짜 Lostman. 진짜


아 그전에 하나씩 짚어볼까


1. asgard 

여는 노래임. 경음악 느낌식으로 뭐랄까 우리한번 유그라드실 앨범으로 들어가볼까요? 라고 기타가 말해주는 느낌? 대충 분위기를 조금 잡아본다는거지 범프 매력을 맛보기 한 몇초전! 이런느낌


2. 온리 론리 글로리

한번 질주해보자는거지. 우리가 살아오면서 공포나 불안 등 삶에 장애물이 되는것들을 만나게 될거임.  피하지말고 맞서부딪힌다? 라는 느낌이려나 고독함을 깨달았기에 만남을 소중히 하게된다랄까 그냥 이노래들으면서 한마디로 딱 정한다기보단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고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않나 싶음. 암튼 템포감 있는 노래라면 추천!


3. 승차권

와 이건 범프가 무슨 흑화한줄 알았음. 부드러운 음색 속에 숨겨진 거친 음색. 스크래치 디게 갈김. 그렇다고 메세지성이 없는것도 아냐. 굉장히 현대비판적이랄까.

나의 진정한 목적을 정해라 라는건가. 무임승차 금지 삐빅ㅋㅋㅋㅋㅋㅋ호불호가 있긴한데 


4. 길드

늘 일상에 지쳐가는 사람이 정체성 혼란(?)이라던가 좀 많이 힘들어할 때 이 노래를 들으면 좀 위로가 되어주지 않을까

밝은 노래임 승차권아니다 걱정마셈ㅋㅋㅋㅋ 


5. embrace

1번 부터 4번 트랙 까지 듣다가 이거 들으면 조금 그루브해지는 느낌?  말그대로 너의 모든것을 내가 감싸주겠다라며 위로해주는 아주 따뜻한 노래임...

듣기 편할거고 난 갠적으로 잘때 듣기도함...


6. sailing day

굉장히 질주감있는 노래임.. 진짜 이거 뮤비도 보셈 살짝 피식거릴 수도 있는데 마치 음악에 대한 열정이 엄청 느껴지는.. 바람이 와도 사람떼거리가 와도 우린 계속 노래한다 라는 느낌이랄까ㅋㅋㅋㅋ나 자신에 대한 자존감을 높여주는 노래인데다 원피스에도 OST였구만 요새 최근에 라이브 잘 안해주시는 노래ㅠㅠㅠㅠ

거칠면서도 시원시원하게 진행하는 노래라서 막 어깨 들썩들썩거림ㅎ


7. 같은 문을 나갈 수 있다면

첨엔 조용하게 시작하다가 후반부에 고조되는 느낌..그리고 다시 잔잔  뭔가 여운이 깊은 노래임. 이별 노래에 가까운 거 같고. 서로 다른 인생을 살게된다던가 아무튼 보내는과정에서 차마 미련이 붙잡게 되는 마음을 담아 쓴 곡이 아닐까싶네 이건 굉장히 가볍게 말한 느낌.. 


8. 자전거의 노래

하. 너가 만약에 너의 애인을 기차에 태우고 보내줬어. 근데 넘 아쉬워서 자전거타고 널 쫓아갔는데 이미 기차는 먼데 가있고, 고대로 보내버리고 만 그런노래임..

또 만나자 라는 마음을 담아 쓴게 아닐까 이 노래는 막 대놓고 엄청 슬픈 발라드마냥 그렇게 안만들어서 오히려 맘에 듬. 


9. 스노우 스마일

겨울에 들으면 눈물 찔끔날수도. 너와 애인이 항상 같이 보는 눈. 크리스마스 보내면서 겨울 추억을 많이 보냈는데 이젠 그 애인이 곁에 없고 너 혼자 겨울을 보낸다는 생각으로 들으면 될듯. 솔로다 이제ㅠㅠㅠ훙에ㅔ에엥 이딴식으로 듣지말고 아 이제 그녀도 내 옆에 없구나 참 좋았었는데 라면서 들어보시길. 고조되는 느낌이 좋음


10. 렘

흠. 첨에 이해 넘 안됬음ㅋㅋㅋㅋ그냥 가사 신경 안쓰고 들으면 하 기타갬성 좋다라면서 커피한잔 하면서 들으면 되는데 가사가 무슨 비판적인 느낌도 들고, 뭐랄까 흠 사랑 노래 느낌이 안듬...함 들어보셈 이건 나도 뭐라말할지


11. fire sign

이 노래가 은근 빛을 발하더라.. 도입부 듣자마자 눈이 환해지는 느낌.. 자신의 의지를 꺾지마라는 메시지인가. 암튼 좋은 메시지를 담고있는 노래이다가 후렴구가 한번 꽂히기 쉬울거같음.. 만약에 몇년뒤에 이노래가 생각안나도 후렴구 들으면 바로 알거같다랄까 미안 지극히 개인적임


12. 태양

렘처럼 잔잔한 노래임.... 아니 전 이런거 좋아하는데 님들 이런노래 들으면 졸릴 수도있겠다 싶더라.. 태양을 누구에 빗댄거같음. 화자의 애인이라던가. 자신에게 힘이 되어줬던 사람인거같기도. 잠깐이나마 좋았지만 격분한적도 있어서 후회되고, 뭔가 복잡한 심정을 담은거같음. 하 해석하는거 쉽지않다.


13. 로스트맨

대망의 나에겐 있어서 갓곡. 이거 작사하는데 9개월걸린걸로 알고있음. 진심 첨엔 부드럽게 하다가 나중에 몰아치면서 고조되는 느낌과함께 감정이 격해지는 느낌 바로듬. 사아 이코카 부분부터 소름 쫘악돋음... 진심 내가 젤 추천하는 노래이긴한데 해석하기 살짝 어려울수도. 여기서 말하는 "너" 라는게 굳이 사람일 필요없을듯. 

야부리소코낫타~ 하 개좋아 진자 개좋아 아쏘리 주접 ㅈㄴ심해지네. 결코 단순한 주제를 말하는건 아닐거임 암튼 이노래는. 


14. Midgard

닫는 노래. 기타가 그냥 유그라드실 어떠셨나요? 괜찮았으면 담 앨범도 사주라고 부드럽게 말하는 느낌..? 기타 쨍가쨍가하고 끝남..



이상 주접꾼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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