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이라고 모두 화려한 실리콘밸리,맨해튼같은곳에서 고소득직종에 종사하며

돈을 초월해서 꿈을 쫓아서 살수있는, 모두가 능력자들이라 야망에 가득찬 아메리칸 라이프를 향유하는건 아니잖아

개중에는 영연방권 국가들처럼 적당히 서민들에게 안전망을 걸어놔주는 사회주의식 노선에 매료되는사람들도 있겠지.

3억2천만 인구대국인데 미국 자체가 워낙 계층간격차가 심하므로

그중에서도 애낳을때 병원출산비도 후달리면서 사는사람들도 많다더라.

어떻게보면 미국인은 모두가 미국에 만족하면서 살거라는것도 편견아닌가?

미국이 세계1등 최강대국인것도 맞고 최상위 고소득직종은 모두 거기있는것도 맞겠지만

그 상위5%안에 못들어간 사람들이 모두 미국에 애국적이고 우리가 생각하는 '미국스런 가치관'만 믿고 살아가는건 아닐거라고봄

실제로 호주 이민 알아보는 미국인들 숫자 은근 많다고들었음

그리고 날씨로 비교해봐도, 솔직히 오대호 인접주들부터 북서부주까지 죄다 캐나다랑 기후 비슷한 상황인데

미국인들에게 있어서 캐나다가 아예 못건너올정도로 이질적인 환경도아님

시카고,미니애폴리스 등 들어봤을법한 미국 동부대도시들중에 캐나다에 뒤지지않을정도로 기후 좆같은곳 널렸음

영국인들의 경우에는 캐나다가 본국이랑 워낙 가까운 편이다보니

직종에따라서는 넘어오고싶은 사람들이 소수 있을수도있겠지

영국에서 호주까지 항공편으로만 20시간넘게걸리는데

런던->토론토는 8시간이면 오잖냐

실제로 그 지리적 접근성 하나때문에 영국이 2차대전때 좆될거같으니까 

금괴 옮겨놓고 본토털릴거같으면 왕조까지 커멘드띄워서 이사할 지역으로 고른게 캐나다였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