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보고 만화 정주행 완료했는데

1부에서 키시베가 마키마 고로시할 정도로 공안에서 꽤 높은 위치였고

덴지가 마키마 잡은 1등 공신이고 나유타도 찾아서 직접 맡길 정도고 이걸 떠나서 키시베한테 덴지는 살아남은 몇없는 아끼는 제자고

문어남도 백화점편때 키시베랑 따로 대화하는 장면 나올 정도로 밀접한 관계 같은데,공안에서 덴지한테 푸쉬해주는 거 1도없이 오히려 고로시를함

잡아서 분해하는 거 보고 존나 식겁했다

그리고 기아랑 전쟁이 덴지 잡혀서 분해 당하는 거 구하러 가는 것도 둘이 대화하는 거 보면

100퍼센트 확률로 구출 가능했던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자기 따까리인 부총장하고 웨폰즈년들 시켜서 집 불태우고 개랑 고양이 죽이고 덴지 변신 시켜서 다굴쳐서 공안에 잡혀가게 만듬

부총장이 기아 계획 다 알고 있는거 보면 기아가 시켜서 한 행동인데 너무 앞뒤가 안 맞음

많이 양보해서 덴지 변신 시키려고 무리수 둔거다 < 이렇게 생각하려고 해도 결국은 저 사건 때문에 나유타 생사 불명해져서 덴지 변신 안함

이건 아직 기아 계획이 진행중인 부분이니까 나중에 풀릴수도 있다고쳐도 공안쪽은 진짜 존나 이해할수가 없음 ㅅㅂㅋㅋㅋ 

짭인소맨 소동도 전부 교회 소행이라 덴지랑 관계 하나도 없고 집 불태워지고 무기인간들이 다굴하니까 변신한건데

잡혀가서 분해 당하고 ㅋㅋㅋㅋ 1부때 쌓은 관계도를 씹고 그냥 어떻게든 자극적이고 말도 안되게 사건만 진행하려는 느낌이 들어서

몰입도 안되고 캐릭터들한테 애정이 하나도 안생김 최신화까지 다 보니까 1부의 감동이 그대로 다 파괴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