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지에서 암암리에 묵묵히 활동하고 있는 이 방구석 CD 에게

가장 자신있는 포즈는 뒷모습이다. (얼굴이 안 받쳐주니까 ㅠㅠ)

이뽕은 자체 제작한것으로 그동안 방구석에서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렇게 자연스러운 하체라인을 구현해내는 경지에 이르게 되었다. 

그런데 성형중독이란 것이 있듯이 이 엉뽕도 중독성이 있는 것인지 

하면 할수록 자꾸 더 크게 하고 싶은 욕심이 생겨 자꾸 볼륨을 업시키다 보니..

급기야는 이렇게 킴카다시안과 맞짱뜰 정도의 규모가 되버리기도 한다.

이건 좀 부담스럽다.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 했던가  

이정도가 적당하지 싶다.

그런데 이 사진은 마스크를 쓴것이라 언뜻보면 외국인처럼 보이는데 

과거에 이사진을 올렸더니 외국여자 사진 도용해서 뻥치고 있다고 오해를 하기도 했었다.

뻥이 아니고 뽕이랍니다. 뽕이요!

참고로 저 반바지는 아동용 옷이다.

그런데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평평한 스폰지판을 굴곡이 있는 면에 

압착을 시키면 접혀지는 곳이 생기게 되는데 

이게 꼭 실제 엉덩이 살 접혀지는 부분과 비슷한 부분이 접혀져서

진짜 엉덩이 살덩이 같은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다.

걸어가는 뒷모습을 보면 진짜 엉덩이살 같지 않은가? (아님 말고.. ) 

계단 밑에서 안보는 척하면서 몰래 훔쳐봐야만 했던 여성의 각선미도 이렇게 몸소 구현을 할수가 있게된다.

참고로 저 원피스도 아동복이다.

이런 몸으로 계단을 오르내리는건 평소보다 체력소모가 많이되어 힘들기도 하지만

체력단련에도 도움이 되는것이라 생각하며 긍정적인 마인드로 이겨내고있다.

그런데 여름에는 더워서 이거 못한다.

반면에 겨울에는 따뜻해서 너무 조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