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환역 인근 직장 출퇴근 하는 성환 뚜벅이 여자임

직장이 나름 괜찮아 계속 다니고 싶은데 올해 여름이나 내년 초중으로 집 탈출하고 자취하고 싶어 천천히 알아보고 있음

멀쩡한 집 두고 왜 나가냐고 생각하는 애들이 있을 거 같은데 그냥 좀 나가고 싶음

성환 너무 개노잼이고 지금 다니고 있는 곳이 괜찮긴한데 평생 다닐 곳은 절대 아니라서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나중에 이직 출퇴근을 위해 두정역 인근 생각 중인데 여기 별로임? 찾아보니까 괜찮다는 말도 있고 별로라는 말도 있어서

먹골이랑 거리 있으니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여자 혼자 살긴 좀 그래?

쌍용이 괜찮다는 말도 좀 보이는데 쌍용역에서 성환역까지 가는 전철 시간도 그렇고, 반대로 성환역에서 쌍용역까지 가는 전철 텀이 너무 길어서 힘들다

차라리 평택역이 나으려나? 평생을 성환에서 살았는데 집에서 롤 하는 게 더 좋은 인간이고 술도 안 마셔서 먹골도 잘 안가봐 막상 천안쪽 시내 아는 게 없어

내년중으로 이직 생각중인데 그냥 내년까지 존버하고 신부동 터미널쪽이 나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