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황에게 어둠을 증오하게된 사연 서사 부여하고 오만군단장이나 마음이 없는 자를 최종보스로 삼아서 결말을 잘 마무리했단 선에서 3부를 진행했다는 전개임
설정은 근본 그대로 유지. 지명은 죄다 한글, 한자고 오행설정이나 한자마법은 마정석을 이용해서만 쓸 수 있고 마정석은 마법천자문 조각이라는 근본없는 설정들 전부 없음

2부가 마무리되고, 샤오가 옥황상제 자리에 올라서 봉인에서 풀려나 현인에 복귀한 미현인, 천왕이 된 혼세와 천왕의 비가 된 이랑의 도움을 받아서 옥황계를 다스리고 아차아랑 용세는 각자 지옥과 용궁으로 돌아감
아티스가 광명계 풍요의 대륙를 다스리는 왕으로 즉위하고 도사들은 각자 자신들의 선원으로 돌아가고 손오공도 화과산에 돌아가며 전부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 일상을 만끽함
삼장은 대지여신으로 각성하고 마음이 없는 자를 물리쳤지만, 신의 길을 걸은 댓가로 자신이 일부러 기억이 지워지지 않게 해둔 손오공을 제외한 모두에게 잊혀져버리고 그동안 희생된 이들을 기리는 의미에서 자신의 스승인 오곡도사의 이름을 붙인 한자마법학교를 설립함
학교 이름은 오곡이고 반 이름들은 오곡도사의 이름을 따서 보리, 쌀, 기장, 조, 콩
약간 해포 호그와트 기숙사같은 그런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됨
해리, 시엔, 크레스는 서로 중등부 전교 1등 자리를 두고 싸우는 우등생들이고 반장들에 학생회 임원이라는 설정이고, 아람치는 신입생
주인공을 아람치로 잡고 해리, 시엔, 크레스는 용모단정, 성적 우수, 운동만능을 모두 겸비하여 학생들이 전부 동경하는 학교의 아이돌로 설정해서 판타지액션 학원물로 나갔어도 나쁘진 않았을 거라 본다.
손오공이나 혼세같은 전작 인기캐들은 가끔 학교에 와서 애들 공부 봐주는 카메오로만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