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세태자 스승인 진현인이 대자연 살려보겠다고했다가 대마왕됨 

도왔던 동생 스승 미현인도 싸잡혀서 반역죄인됨. 

이일에 가담한 사람중에 천세태자 혼자만 처벌을 면함. 상제의 손자이자 왕자라는 이유로. 

아차아가 쫓겨난일부터시작해서 왜 자신의 목숨값만 다르게취급되는지에 대한 의문, 

소중한 사람들이 줄줄이 갈려나가는데 혼자서만 멀쩡하다는 자괴감등이 합쳐져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던 천세태자는 

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위해 자살할겸,

 이왕 죽을거 세상도 살려볼겸 천왕보검들고 혼자 대마왕이랑 맞서러 나감. 

근데 눈에넣어도 안아플 여동생이 쫓아옴. 쫓아와서 마귀마 마법에 걸림. 

단1초도 망설이지않고 대신대로 여동생 대신 마법에 걸림. 

여동생이 자책하니까 마음아파서 바로 기억봉인시켜버림. 

천세태자로서의 마지막 대사 "네 잘못이 아니야.. 내 탓이야.." 

이 모든걸 지켜본 현재시점의 샤오의 절규. 

샤오의 절규가 가슴아픈 이유는 

자기오빠가 자기대신 마귀마 마법에 걸렸다는것도 있겠지만 

그동안 샤오가 혼세를 경멸하고 혐오하고 괴물취급한것에 대한 미안함, 

그모든게 실은 자신이 받았어야할 몫이었다는데에 대한 절망감 때문이겠지. 

정말 마법천자문의 초대형 떡밥이라할수있는 혼세마왕=천세태자 떡밥을 

샤오랑 이렇게 잘 물려서 풀다니. 

왠만한 일본 애니 쌉바른다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