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과거 상황을 잘 모르던 사람들이 니퍼트 잘 안챙겨줬다 욕함.

이당시 두산은 강팀이었고 우승 전력+매년 코리안시리즈를 나가던 상황이었음.
니퍼트는 1516년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데 일조했고 이미 연봉은 매년 올라가 이미 높아질대로 높아진 상황이었음.(16년 22승3패 2.95 시즌 후 연봉 210만달러 )  하지만 17년도는 14승에 평자 4점으로 좀 별로였음. 포스트시즌에서도 별로였고  확실히 노쇠화된게 느껴졌달까
이런 상황에서 더이상 저 연봉값을 쓰기엔 부담스러웠고 연봉협상에서 힘들었지.  게다가 구단상황은 압도적인 1선발을 필요로 했고 . 당연히 니퍼트가 외국인이 아니었다면 계속 썼겠지만 kbo 용병제도라는 한계가 있으니까 어쩔수 없었음. 외국인 투수 두명중에 한명을 니퍼트로 정으로 어떻게 계속 붙들고 있냐고


다만 니퍼트 본인은 선수로서 은퇴는 절대 거부했으니 자기가 더 뛸수 있는 팀을 찾은게 kt였고 kt는 그때 당시 새로운 팀으로 니퍼트가 제격이었지. 1년 지나서 kt에서도 재계약이 안되니까 어쩔수없이 은퇴를 당한거지.  이때도 본인은 계속 뛰고 싶어했는데 kbo팀들에서 안뽑는걸 어떡함. 정으로 프로 구단 운영을 어떻게 하냐고

이때는 본인이 은퇴를 하기싫어했으니까 안한다고 계속 거부했고
나중에는 두산쪽에서 은퇴식을 열어줄려고했는데 니퍼트가 kt쪽에 미안하니까 거부한걸로 알고있음. 최근 몇년 두산 구단행사나 레전드행사에도 많이 나오고 사이가 안좋은 것도 아닌데

유투브 댓글보니까 좀 짜증나서 적어봄. 어렸을때 본인도 예전에 니퍼트 떠나보낼땐 진짜 슬펐는데 우승을 목표로 하는 구단의 입장과 선수생활을 계속 하고싶어하는 외국인선수의 입장이 달랐던거라서 지금와서 보면 이해됨.  
지금 나이들어서 보면 대우안해준다고 뭘 뭐라할게 아니라 타이밍이 좀 서로 안맞았던거라 그냥 아쉽다고만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