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은 직전 총선 제1당에서 선출하고, 선출된 국회의장은 임기 이후 은퇴하는게 관례임. 최다선이 의장한다는 관례는 없음. 은근 착각하는 사람 많음.

원래 국회의장이 정치 경력 마무리 하는 자리라 당연히 다선 의원들이 도전함. 의원 투표로 정하니 인맥 많은 다선 의원이 유리하기도 하고.

무슨 추미애가 최다선 관례로 의장 했어야 한다는 소리를 하는 인간들 있는데 절대 아님. 제1당 경선에서 뽑힌 사람이 의장 하는거임.

이번에 추미애가 물 먹은건 여러 썰이 있는데 그냥 드라이하게 보면 그냥 추미애가 덜떨어졌다 정도가 가장 무난함.

우원식은 의원들 찾아다니면서 지지호소하는데 추미애는 방송 나와서 명심이 내게 있다!!! 방송만 다님. 아이고 어머님;; 의원이 뽑는거라고;;;

물론 개딸들이 미애로합의봐 개지랄 떨고, 교통정리 해서 정성호 물리고 조정식이 단일화 하면서 지지선언 했으니 이길 줄 알았겠지,.

근데 의원투표라는게 무기명에 의원들 친소관계가 정하는데 그리 뻣뻣하게 굴어서는 될 일도 안되는 법. 솔직히 그리 이변도 아니라고 난 생각함.

뭐 이재명이 추미애 담궜을수도 있고 반대로 의원들이 친명 개지랄 떠는거 꼴 보기 싫어서 반란표 던진걸수도 있겠지. 근데 그건 증명할 길이 없잖음.

추미애는 지금이라도 의원들 찾아가 읍소하지 않으면 아마 후반기 의장도 낙선할거라 예상함. 의원들 표심이라는게 생각 이상으로 아리송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