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토붕이들
애써 쓴 글이 날라가서 빡치지만 다시 써본다
본인은 올해 기사 취득하고 하반기부터 도전해서
sh 필떨
gh 필합 1차합 최종합
성도공 필합 면접 x
서교공 필합 면접 x 이고 나름대로 필기에 있어서는 괜찮은 수준인 거 같아서 도움 될 수 있게 몇 자 적어본다
1. 목표 공기업 정하기
이게 왜 중요하냐면 회사에 대한 애정이 생기고 스펙, 자소서, 면접 그리고 필기까지 이에 맞춰서 계획할 수 있다.
기업마다 원하는 능력도 다르고 심지어 면접 방식, 필기 과목도 다 달라
물론 취준생 입장에서는 어디든 가고싶지만 미리 정해두고 계획하면 좋은 베이스가 될 거다.
참고로 나는 무연고지만 수도권 + 순환 x, 워라밸, 연봉 괜찮은 곳 가고 싶어서 gh를 1순위로 뒀고, 돈벌고 싶고 오지 상관없다 하면 발전소나 메이저 가면 됨
2. 서류
토익 800, 기사, 컴활 정도 있으면 웬만한 곳은 다 붙는다 일부 발전소나 도공같은 곳은 커트가 높기도 하지만 이에 맞춰서 알아서 잘 준비할거라고 믿고
자소서는 적부니까 너무 시간 뺏기지 않되, 질문 날아왔을 때 잘 대답할 수 있는 내용으로 적으면 ok
3. 필기
공기업 가는 최대 관문이 필기라고 생각하고 (근데 면접이 제일 떨리고 치열함) 실제로 여기서 대부분 떨어진다. 하지만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필기는 크게 부담이 되진 않겠지만 그 도달하는게 어려우니까 내가 했던 방법을 알려준다.
응용/토질 이 두개는 토목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고 안보는 기업이 웬만해서는 없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나는 7급 공무원 수준까지로 대비를 했다. 응용역학은 ㅇㅎㅁ 인강을 듣게 됐는데 (이건 취향) 테크닉적으로 실력이 늘었고 무엇보다 공무원 문제를 접해서 기사 수준보다는 수준이 훨씬 올라간 게 유효했다. 토질역학은 ㅂㅇㅌ 책이랑 ㅌㅌㅌㅁ 유튜브 보면서 개념위주로 정리하려고 노력했다. (기사 시험에서 토질 100점 맞아도 개념 아는게 없더라) 그리고 무엇보다 문제를 풀다가 막히는 거 있어도 그냥 머리박치기 하니까 기사문제가 우스워져 버리는 수준까지 올라가게 됨. 개념과 문제 싹 풀어보고 난 후 cbt로 2003년부터 2022년까지 기사문제 계속 돌리고 많이 틀려야 1개 수준까지 다다르면 ok (사실 실제 공기업 시험에서는 도공 서시공 이런데 아니면 7급까지 수준에서 안나오고 보통 기사수준에 그친다. 실제 기출도 많이 내고)
이렇게 응용/토질을 베이스로 기업에 따라서 필요한 과목을 추가적으로 챙기면 된다.
철콘은 한솔 파랭이 단권책을 보면 된다. 계산식은 물론 외워야 하지만 공기업 특성상 계산기를 못쓰기 때문에 엄청 복잡하게는 안내고 세세한 규정에 관해서 문제를 내기 마련인데 이 또한 달달 외울 필요는 없이 다회독 하면서 눈에 익힐 정도로 보면 저절로 틀린게 눈에 보인다. 나는 개념정리만 3번은 하고 cbt로 계속 기사문제 돌리고 9급 토목설계도 종종 풀었다. (규정이 그때그때 달라서 cbt로 풀면 화가 나므로 그냥 개념 계속 보는게 이득일수도)
응/철/토는 개념을 설명할 수 있을 정도 수준까지 올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측량학 수문학 상하수도는 그 정도는 아니어도 노랭이나 파랭이로 (파랭이 추천) 개념 한번 훑고 기사문제로 대비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공기업 문제는 기사 기출문제가 아니니깐 당황하지 않으려면 개념을 어느정도 숙달하는게 필요하다.
그 외 궤도/도로/시공학은 거르는걸 추천하지만 꼭 가고싶은 기업이라면 시간내서 투자하면 됨
ncs는 처음에는 민경채로 비문학, 자료해석, 문제해결 등 맛보기로 체험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나는 처음에 인국공 ncs 풀고 멘탈 놓았지만 민경채는 그래도 8~90점은 나오는 거 보고 평균은 된다고 생각하고 계속 했던 거 같다. (사실 이건 재능의 영역이라고는 생각하는데 토붕이들은 어차피 다 또이또이니까 평균만 받는다는 마인드로 보자) 모듈형은 공부한만큼 점수 늘어나니까 다회독은 필수고 시험에 필요한 부분만 반복해서 보면 된다. 사실 봉투모의고사 많이 풀고 평소에 눈에 익히는 연습을 해두는 것이 제일 중요
4. 면접
첫 면접에 덜컥 붙어서 해줄 말이 없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솔직한 거다. 물론 답정너같은 질문도 있지만 직무역량을 중요시 여기는 사기업과는 달리 공기업은 역량은 없어도 말 잘 들을 거 같은 사람 뽑는 거 같으니까 화려하진 않아도 솔직하면서도 위트있는 대답이면 면접관들이 좋아할 거라고 생각한다. 유튜브 중에서는 ㅂㄱㅎ 이 사람이 가장 와닿았던 거 같음. 아무래도 나는 경력이나 활동이 없어서 걱정 많이 했는데 그냥 친근한 이미지로 밀어 붙였던 게 좋은 결과가 된 것 같다.
처음에 쓴 글이 훨씬 자세해서 길었는데 다시 쓰니 좋은 거 같기도 하네
질문이 있으면 댓글 달아주고 요즘 공기업 감축한다고 해도 실력이 되면 다 붙으니까 도전할 사람은 도전해도 좋다
남은 하반기 채용도 있으니까 달리고 있는 사람들은 화이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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