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샷들의 예시는 기본적으로 플레이하면서 첨부된 것이지만 잘 안나오는 상황같은경우는 치트를 사용해 강제로 연출할것을 미리 알림

분량상의 문제로

1. 적대감과 관계

일단 문6 외교를 알기위해 '적대감'과 '관계'라는 개념을 알아야 한다

1-1. 적대감이란?

일종의 '정당성'이라고 이해 해도 되고 남에게 한 행동에 대한 적대적인 수치를 나타내는 것이다

이 수치는 대상과 상태에 따라 빠르게 줄어들거나 전쟁 중에는 고정되있을 수 도 있다

적대감은 여러가지 방식으로 생기는데, 대표적으로는 공개 비난, 직접 전쟁 선포, 종주국인 도시국가에 전쟁 선포, 도시 점령 및 파괴 부터시작해서

종교 개종, 인근 도시 정착, 남의 영토 내에서 유물 발굴, 영웅 '아난시'를 남의 영토에서 사용, 남의 영토에 문화폭탄을 투하함, 핵 무기 사용 등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들이 구현 되 있다

현재 상태는 '스코틀랜드' 가 나에게 기습전쟁을 선포하여 '내'가 '스코틀랜드'에 대한 150의 적대감이 생겼으며

나는 약탈을 하는 김에 영웅 아난시로 스코틀랜드의 소들을 날려버려서 '스코틀랜드'가 '나'의 대한 15의 적대감이 생겨

서로 상쇠되 150-15가 되어 '내'가 '스코틀랜드'에 대한 135의 적대감이 남아있는 것이다

이 상태로 상대의 도시를 점령하면 어떻게 되는 것인가?

아난시로 땡겨온 문화, 과학을 이용해 빠르게 점령하였다

도시 점령으로 인해 '스코틀랜드'가 '나'의 대한 적대감 75가 발생하였다

이로서 다시 135-75가 되어 '내'가 '스코틀랜드'에 대한 60 대한 적대감이 남은것이다

그 후 스코틀랜드를 싹 밀어버렸으며 적대감은 쭉 쭉 쌓여 스코틀랜드 가 나의 대한 적대감이 오히려 75까지 올랐다

이 말은 재판에 넘겨지면 정당방위를 넘어 과잉대응으로 깜빵갈수 있단 이야기다

그 후 스코틀랜드의 마지막도시를 점령하였다

스코틀랜드의 마지막 도시를 점령 후 안내 문구이다 '뭐야 50밖에 안주자나 별거 아니네?' 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사실 아니다

'해당 문명을 직접 멸망시키면' 그 적대감 수치가 그대로 다른 주요 국가들에 복사가 된다

그럼 야발 어떻게 해야되요? 에 몇가지 답이있다

1. 도시 하나만 남겨두고 반란이 일어나 멸망하게 한다

: 인구수가 매우 적은 도시 하나만 남겨두고 지속적으로 약탈한다 이러면 상대방은 내정이 망하게 되고

자기 도시였던것들에게 충성도 압박을 받아 반란을 일으키게 되면 적대감이 깨끗하게 소멸한다!

다만 수도는 인구가 쉽게 떨어지지 않기때문에 도시 인구가 적은 초반에는 힘들 수 도 있다

2. 제 3세력에게 멸망시키게 한다

: 도시국가나 야만인 혹은 좀비모드의 좀비 심지어 대재앙모드의 메테오 물론 뒤에 2개는 잘 사용하지 않는모드라 보기 힘들지만 앞선 두개는 어느정도 의도할 수 있다

물론 이 경우에도 적대감은 소멸한다

단 1,2번의 유일한 단점은 시대점수 '다른 문명을 멸망시킴' 을 얻지 못한다 무려 4점짜리 점수이다 다른 시대점수를 채웠다면 별로 상관없는 일이지만 전쟁만하였다면 황금기를 가기 위한 아주 중요한 점수 중 하나이다

3. 아주 간단한 이야기다 처음부터 '정당한'전쟁을 하면된다

: 에초에 처음부터 적대감이 생기지 않는 전쟁사유로 내가 먼저 전쟁을 건다, 다만 징벌전쟁같은게 걸리면 내가 상대를 팰때는 공식전쟁만큼의 적대감이 생긴다

긴급 비상 전쟁 중 남의 도시 점령, 배신 비상 핵 비상은 적대감을 일으키지 않는다

4. 저 스샷의 마지막 마지막 줄을 보면 '제거된 적과 전쟁 중인 다른 세력에게는 적대감을 줄여줍니다' 즉 같이 그놈을 패고있던 놈들한테는 적대감을 줄여준다

거래창에 올린 후 무엇을 원하냐 물어보았다

거래하기 싫단다 '어 전쟁 안해주면 어떻게 하나요?'

근데 1골올리면 해준다

미친 이게 뭐지? 라고 생각하겠지만 말리.가 원래 공격적인 성향이 아니라 보통 전쟁을 쉽게 해주지 않는다 하지만

'내가 쉽게 잡히지 않을거같다' 라거나 '상대가 ㅈ밥이다' 라든가 하는 등 이유가 있으면 저렇게 된다

물론 말리.가 스코틀랜드랑 사이가 매우 좋으면 더 많은것을 요구할 것이다

결과를 보여주기 위해 나는 불러오기 신공으로 전쟁 합류를 요청한것과 안한것을 비교해보겠다

합동전쟁 요청 한 것 : 마지막 도시 점령 패널티 50만 적용된 상태

합동전쟁 요청 하지 않은것 : 마지막 도시 점령 패널티 50+스코틀랜드가 가지고있던 적대감126 이 적용된 상태

합동전쟁을 요청 한 경우는 내가 그냥 '음 좀 나쁜새끼' 지만 합동전쟁을 요청 하지 않은 것은 '천하의 다신없을 대악당 대량학살자' 같은 취급을 받게된다

즉 너와 사이가 나쁘지 않던 자들 중 네가 계속 좋은 외교관계를 유지하고싶은 나라는 합동전쟁을 요청하자

단 주의할점은 사이가 매우좋거나 친선, 동맹인놈들한테는 요구할수 없다 에초에 그정도면 같이 너를 패고있을듯

추신) 사실 위 스샷을 찍은 말리한테서 우호도를 예시로 보여줄랬는데 갑자기 이놈이 도시국가에 전쟁을 걸었다, 이새끼가 날 싫어할 이유가 없어져버림 

아무튼 '말리'가 '나'에게 가지고 있던 적대감이 50이였으며 도시국가로 전쟁을 걸었으니 '내'가 '말리'에 대한 적대감 100이 생겨 '내'가 '말리'에 대한 적대감 50이 남았다 그 다음에 내가 공개비난을 하여 25가 되었고 즉시 보호전쟁을 선포하였고 시대점수도 얻었다

1-2 관계(우호도)

우호도는 해당 지도자 화면에서 하트모양을 누르면 나온다

우호도가 오르거나 내리는 경우는

1. 아젠다(성향을 충족시킴)

2. 해당 나라와 교역거래

3. 같은 친구/적을 둠

4. 해당 나라의 친구/적과 사이가 나쁨

5. 해당 나라에 적대감이 존재함

6. 제 3자에게 적대감이 존재함

1에서 5번까지는 이미 잘 알고있고 이해하고있을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 할 것은 6번인 '제 3자' 에게 적대감이 존재하는것인데

대충 현실에 빗대어 설명하면 북한이 우리나라에 기습전쟁을 걸었고 도시를 먹방찍어서 대량의 적대감이 생겼고

우리나라에게 존재하는 대량의 적대감이 아직 남아서 다른나라에게 불량국가라고 인식하게 되는것이다

굳이 전쟁이 아니더라도 앞서 서술한 적대감을 발생시키는 행동들을 대량으로 하여 적대감이 뭉텅이로 생기면

다른나라들의 우호도가 뚝 떨어져서 널 불량국가라 인식하여 비난을 날릴것이다, 왜 조낸 뜬금없이 그러냐고 물어도 어쩔수 없다 정치, 외교가 그런거고 널 다 같이 비난하면 3번이 충족되 자기들끼리 돈독해질것이라 그렇다

관계 내용은 그렇게 길지가 않다 이게 원인이아니라 문제가 생기고 너에게 보여주는 지표이기때문이다

다음 내용은 원래 '2. 고정 아젠다와 랜덤 아젠다, 그리고 친해지는 법' 을 말해줄랬는데 너무길어져서 힘들어졌다 다음에 쓰겠다

내용에 오류가있으면 말해주면 숙고하겠다, 다만 맞춤법은 니말이 다 맞다 어쩌라고 좀 약해

그리고 야발 '말리.가' 필터링 걸려서 개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