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페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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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하. 추석때 한거라곤 첫날에 술처먹은거랑 마지막날에 데이트 한거밖에 없다. 니들은 잘 지냇냐.

시발 드디어 사기캐 한번 잡아보네. 다 좆됐음 ㅅㅂㅋㅋ

ㅈ같은 스타팅. 솔직히 구리 하나보고 간다고 봐도 되는 스타팅. 잘쳐봐야 바나나 쳐줘서 B+급이다.

기분이라도 풀라고 인구유적 떠준다.

이어지는 유적으로 자유 찍는다.

잉카의 종특은 서로서로 시너지가 알맞게 이루어지는 편인데. 단일 성능도 우수함. 이렇게 전사로 정찰을 보내도 유사 정찰병마냥

슥슥 지나다니면서 유적을 챙긴다.

산도 적당히 껴있고 사치자원 분포자체는 나쁘지 않는데 누군가의 국경이 보인다.

바빌론 발견.

아... 한발 늦었네 ㅅㅂ. 한턴만 빨랐어도 뺏는건데.

대의제 채택. 잉카는 전체적으로 자유와 굉장히 잘맞는데, 이유 그 첫번째. 일단 언덕도시가 많기때문에 대의제를 얹어주면 초반 인프라가

무서운 속도로 건설되기 때문.

기회를 엿보다가 노동자를 발견한다.

뿅.

그리고 AI의 쌉벌레 판단으로 개척자까지 뺏어준다.

통상적으로는 정찰병은 험지타고 멀리 도망가고, 일꾼은 험지밭이라 안전하게 한칸을 튀었겠지만.

잘보면 정찰병이 있는 방향은 도로다. 즉 도로타고 정글을 무시한 뒤, 노동자를 잡을것이라는 것

하지만 Ai의 특징을 이용하면 정찰병을 희생해서 노동자를 빼올 수 있어. AI는 킬각이 보이는 유닛에 어택땅을 찍거든. 정찰병은 죽었지만 노동자를 안전하게 빼왔다.

도로를 약탈하고 한칸 뒤로빼는 수도 있었겠지만, 어자피 죽었을 정찰병이니 혹시 모른다는 마음으로 희생시킨다 ㅠㅠ

언덕을 타고 유유히 빠져나가는 잉카 노동자.

잉카의 종특은 이런 소소한 상황에서도 빛을 발함. 이런 유유적을 노동자로 밟으려면 다음턴에 야만인 궁수에게 뺏기겠지만

언덕이기 때문에 안전하게 먹고 튈 수 있어.

띠용? 운좋게 신앙 유적을 밟는다.

바빌론에 폴란드, 그리고 잉카. 사기캐 특집인가

땅의 여신 고른다. 주변에 구리도 좀 있고. 청동찍고 나오는 철도 효과를 받을 수 있거든.

띠용? 유적운이 이번판따라 이상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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