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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 거 아니고 본인 힘에 부치는 거 솔직히 말씀하시고
하지 않는 쪽으로 타협하셔야 할 것 같아요
안 그럼 너무 스트레스받잖아요 ㅠㅠ
짐들어 드리는 거 손빨래 하고 이런거
시어머니는 당연히 누릴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하실 수 있어요
아무리 나이 지긋하시고, 어렵겠지만 직접 말씀하시거나 남편통해서라도
조율이 필요해 보입니당 초대는 하시고요 오신다는 기대는 마십시요

남편분에게는 전화말고 통보만 할께라고 운을 띄어보세요
돌잔치에 오고나서 다시 연락을 끈더라도요
님 때문에 시누와에 갈등이 있어서 남편이 의절했다는데
아주 더럽고 치사하지만 님이 무조건 잘못했고
죽을 죄를 지었다고 말하면서 굽히세요 속으로는 아니지만요
절대로 대화나 혼잦말이나 표정,행동에서 들키면 난리납니다. 
일단 남편하고 형제들하고 관계 회복이 중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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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직까지는 한국 사회가 핏줄을 많이 따지는 나라입니다.
잘 해결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사연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나중에 사연이 잘 해결되시면 해결사연 부탁드려도 될까요

너무 걱정되시겠어요. ㅠㅠ 시어머니랑 사는 거 절대 편하지 않죠. 밤낮으로 늘 불편하고 잔소리 듣는 게 생활이 되버리고 ㅠ 

부부 사이도 멀어지더군요...남편도 집안 일에 더 소홀해져요. 자기도 집에 어른 있으니 불편하거든요. 가만보니 부인이랑 시어머니랑 같이 있으니 안심하고 바깥일 더 바쁘게 하러 다니더군요. 전 그 동거 결사 반대입니다.작은아들 파탄에도 시어머니 책임 있다고 생각하고요. 어른 모시면 어른 위주로 집안이 돌아가서 부부행복은 점점 희생이 되기 때문에 사이가 멀어지게 되있어요. 게다가 아픈 어머니가 이제 님에게 빨대 꽂은 거네요. 시부모 항암치료 때문에 차 팔고 집파는 집도 봤는데...

맘의 각오는 되 있어시죠? ㅎㅎ남편 많이 사랑하고...정말 시어머니 불쌍한 맘이 우러나오면 같이 사시고 자신없음..나중에 힘들어지기 전에 냉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