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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복수심에 끈거아니고 전화 뭔일있었겠죠 그래서 커져있는 상황이였는데
엄마가 왜꺼놨냐 답답하다 하시니까 옛날일 생각나면 그렇게 말할수있지
전화올 때 못 받을 수 있어요. 그러나 종종 확인은 할 텐데 이래저래서 못 받는다고 문자라도 보내드리세요. 솔직히 충분히 문자라도 보낼 수 있는데 이따 해야지, 

나중에 해야지, 시간 날 때해야지 이런 맘이 컸던거 아닐까요. 님도 나름 사정이 있고 나름 억울해서 과거 얘기도 꺼낸거지만 진짜 할 말있었거나 혹은 없었어도 목소리 듣고 싶어서 전화하시는 엄마하고 시시비비 논리적으로 명백히 하려하는건 의미도 없고 엄마도 속상하죠. 멀 해도 결국엔 이해해주는 가족이지만 님도 전화 참 많이 못받고 연락도 없던거 같은데 본의아니게 엄마를 편하게만 생각하고 소홀히 하며 기다리게만 한건 아닌지 생각해보세요.

지난일 들추고 피곤한성격인거 아니에요 그정도는 말할수있어요
그냥 부모님 성격이 듣기싫은소리는 안듣고싶으신 성격같은데요
그리고 자기가 불편한건 남들이 알아서 해줘야지 이런스타일이고
저도 그런말 들은적이있어서 엄마한테 담담하게 얘기했어요. 비교하는거 좋지 않다고. 내가 다른엄마들이랑 엄마 비교하면 좋겠냐고 입장바꿔생각해줬음 좋겠다고 나도 잘 하는부분이 있으니 그부분을 중점적으로 봐줬음 좋겠다고 그랬더니 그뒤론 비교안하세요 ㅋ 글구 손자 태어나니 손자자랑으로 자연스레 없어졌어요
이글만 따져보면 부모님이 좀 그런데 어째요 부모님인데

그렇다고 이혼요? 누구 좋으라고요?
절대 안되요 이혼말고 배우가 되어 보세요
지금껏 모습말구요 전혀 다른 모습의 차갑고 말없는..그런 연극배우 한번 되보세요!!
그거 꾀 괜찮아요 당연히 한쪽이 별별짓을 다하죠..
본인 살길찾는쪽으로 연극하세요
절대 멘탈 놓치마세요
그걸 노리는 주연이고픈 그한사람에게 뺏기지 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