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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복근운동<<<일리있는이유 (+나름의 가스실금 분석)앱에서 작성

ㅇㅇ(223.38) 2024.04.19 23:45:04
조회 721 추천 11 댓글 1
														

여기 좀 오래 있던 갤러들은 어떤 사람이 코르셋 착용하고 나서 완치했다는 글을 봤을 거다. 물론 그 사람은 나중에는 효과가 떨어졌다고 했다. 근데 핵심은 그게 효과가 있"었"다는 거다. 코르셋은 복부에 압박을 줬을 거고 그게 복근운동처럼 복압을 단단하게 하는 작용을 해서 완화 증상을 보인 게 아닐까? 그렇다면 복근운동으로 완치도 가능하다는 게 되지 않을까?

내가 보기에 가스실금의 원인은 복합적이고, 아마 최초의 원인은 다음과 같지 않을까 싶다.
가스형에서 가스를 계속 참다가 가스실금에 걸린 것이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도 가스는 참지 않는가? 그렇다면 우리는 가스를 "잘못" 참았기 때문에 가스실금에 걸린 걸수도 있다. 따라서 이것로부터 다음과 같은 가설을 도출해보았다.

1. 가스를 참는 과정에서 비정상적인 양의 가스를 괄약근이 버티지 못해 이후 괄약근이 비정상적이 됨
2. 원래부터 괄약근이 약했는데 가스를 참으면서 더 약화되어 발병함

따라서 여기서 가스실금의 원인을 이렇게 정리해볼수 있겠다

1. 가스를 참다가 발병
1-1 비정상적인 가스 양
1-2 원래부터 약했던 괄약근

둘째로, 가스실금은 골반저근 문제라는 것도 중요하다. 이는 여러 사람들이 입을 모아 말하고 있는 부분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골반저근은 왜 약해져서 이런 좆같은 병에 걸린 것일까?

나는 이것에 대해
1. 원래부터 골반저근이 약했다
2. 잘못된 습관으로 골반저근이 약화되었다

이렇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1의 경우에는 1-2와 결합될 수 있고, 2의 경우에는 대부분이 그럴 것이다. 그렇다면 이것도 여러 원인이 있을 것인데 내 생각에는

가. 잘못된 호흡
나. 잘못된 자세
다. 운동부족

이렇게 세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특히나 가의 경우 호흡으로 완화되었다는 사람들도 많고, 자세로 완화했다는 사람도 있었다. 그리고 셋째는 위의 복압의 예시가 잘 말해주는 것이고 의학적으로도 운동부족이 골반저근의 약화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그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말이다.

따라서 다음과 같이 정리해볼 수 있다.

2. 골반저근 약화로 발병
2-1 원래부터 골반저근이 약했음
2-2 호흡, 자세, 운동부족 문제 등으로 약화됨

여기 가스실금 게이들은 조용히 항1문에 손을 갖다대보자. 뭔가 튀어나와 있다고 느껴질 것이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04583d1d4c8b2b3c4c41446088c8bf3aeddbf8eb833b83955939bf05903a3787f323ec219

정상적인 항문 상태는 2번이다. 근데 대부분은 1번이거나 증상이 나타날 때 1번이 될 것이다. 이건 결국 골반저근이 내려와서 항문도 쳐졌다는 말이 된다. 그렇다면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

나는 정신적인 문제가 크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정신은 생각보다 우리 몸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특히 정신과약으로 완치했다는 사람들도 꽤 있다는 점도 그것을 입증해준다고 할 수 있다. 이건 가스실금이 정신병이라는 얘기가 아니라, 정신적인 신체화증상이라는 말이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원인이 있을 것이다.

3. 정신적인 문제 (신경과민, 우울증 등의 신체화증상)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냄새에 신경을 쓰면 더 쓸수록 증상은 악화되어가는 것이다. 이는 이 갤러리의 다른 글들에서도 보이는 얘기다. 어떤 작성자는 자신이 실금을 의식하기 시작했을때 다시 새기 시작했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럼 마지막으로 이렇게 정리해볼 수 있겠다.


가스실금의 원인.


1. 가스를 참다가 발병
1-1 비정상적인 가스 양
1-2 원래부터 약했던 괄약근


2. 골반저근 약화로 발병
2-1 원래부터 골반저근이 약했음
2-2 호흡, 자세, 운동부족 문제 등으로 약화됨

3. 정신적인 문제 (신경과민, 우울증 등의 신체화증상)

나는 이 세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가스실금이 아닌 사람은 어떨까? 그런 사람들의 모습은 이럴 것이다.
1. 괄약근이 정상적이므로 방귀가 소리가 나며 잘 나오고 열감이 없음
2. 골반저근이 정상적이므로 항문이 쳐져 있지 않고 하체가 쳐져 있다는 느낌이 없음
3. 정신적으로 정상적이므로 가스에 대한 신경과민이 없음.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신경쓰지 않기"다. 어차피 샌다는건 기정사실이고, 신경쓴다고 안 새는 것도 아니라면 신경을 쓰지 말자. 역설적이게도, 샌다는 건 그리 중요한 게 아니다. 새는 게 사실이든 아니든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그리고 호흡, 자세, 복근운동 등을 꾸준히 해서 나아져야 한다. 정신과약도 병행하면 더 좋다. 나는 2년째인데 현재 그나마 나아진 것 같다. 이렇게 하면 꾸준히 나아지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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