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캐릭터30 중 5위까지 순위.
1위 라무 (시끌별 녀석들) 146포인트
● 우주에서 제일 귀여운 에일리언. 바람기 많은데다 칠칠치 못하고, 특별히 장점도 없는
아타루를 한결같이 생각하는 라무쨩은 모든 남성의 이상적인 여친이 아닐까요? (37・여)
● 라무쨩의 호랑이 무늬 비키니를 동경했었습니다. (38・여)
2위 사오토메 란마 (란마½) 131포인트
● 그저 멋지기만한 주인공이 아니라 비겁하기도 했다가, 자의식 과잉이기도 했다가
하는 꽤나 인간적인 냄새가 나는 부분이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여차할 때는 아카네를
확실하게 지켜주는 부분이 남자다워요! (23・여)
3위 오토나시 쿄코 (메종일각) 116포인트
● 미인인데다 가정적인 이상적 여성이다. 이 사람을 지키기 위해
한평생을 바치고 싶다고 진심으로 생각한다. (28・남)
● 관심없는 척하면서도 사실은 고다이 군에게 잔뜩 질투하는 쿄코 씨는
약간 귀찮은 여성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그 점이 도리어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20・여)
4위 텐도 아카네 (란마½) 104포인트
● 이런 여자가 되고 싶었다는 마음이 들게 할 정도의 귀여움을 갖고 있습니다.
란마 앞에 서면 고집을 피우고 마는 부분이라든가, 솔직해지지 못하는 부분이 귀엽습니다 (31・여)
● 미소녀라는 설정이면서 요리가 서툴다던가 하는 갭이 귀여워요. (38・여)
5위 이누야샤 (이누야샤) 96포인트
● 정의감이 강하고, 올곧으며, 착하고, 반요라는 콤플렉스에 꺾이지 않고
필사적으로 살아가니까 (41・여)
● 고민하면서도 사람을 알아가고, 사람을 지키고, 사람을 사랑하게 되어 성장해가는
과정이 무척이나 마음에 듭니다. (27・여)
덧붙여 남녀별 순위를 보면 여성표에서는 7위인 오토나시 쿄코가 남성표쪽에서
1위로 도약한다는 점이 흥미롭다. 쿄코가 고집을 부리거나 제멋대로인 부분을 포함해
"좋다", "귀엽다" 라고 하는 남성 의견이 다수 모였는데, 여성은 그냥 그렇게 생각지 않는 걸까?!
또 하나 주목하고 싶은 부분은 캐릭터의 다채로움이다. 이번에는 지면 관계로 전부를 실지
못하였으나 실제로는 126명의 캐릭터에 표가 주어졌다. 주역급 캐릭터뿐만 아니라,
악역이나 조연 또한 그 사랑스러움에 포기할 수가 없다. 이 또한 타카하시 루미코 작품의
크나큰 매력의 하나다.
◎ 좋아하는 작품 베스트10 중 5위까지 순위
1위 『란마½』(170포인트)
● 아카네쨩과 란마의 질긴 인연과도 같은 약혼 관계를 동경했다. (23・여)
● 독특한 격투기(격투 신체조라든가 격투 피겨 스케이팅 등)라든가,
약간 우습기도 하지만, 수 많은 멋진 필살기에 열중했었습니다. (35・여)
2위『시끌별 녀석들』(166포인트)
● 다들 솔직하고 자유롭게 엉망진창으로 날뛰는 부분이 재미있다! (25・여)
● 원조 츤데레 커플! 섹시한 의상에 두근거리고 뿅갔습니다!
아타루가 언제쯤 솔직해질까……라며 가슴 설레이며 읽었습니다! (23・여)
3위 『메종일각』(158포인트)
● 고다이 군이 어여한 남성으로 성장해가는 내용과 쿄코가 그 모습에 영향을 받아
그녀 역시 성장해가는 모습이 무척 좋습니다. 남녀가 엇갈리는 순간을 때로는 개그로,
때로는 진지하고도 능숙하게 그려낸 걸작 만화입니다. (23・남)
4위 『이누야샤』(133포인트)
● 처음으로 사본 만화책이자, 가장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22・여)
● 요괴도 아니고 인간도 아닌 틈새의 존재인 주인공 이누야샤가 키쿄우(死)와
카고메(生) 사이에서 흔들리는 모습에 매료되었습니다. (26・여)
5위 『타카하시 루미코 인어 시리즈』
● 불로불사이기에 찾아오는 많은 행복과 절망들. 항상 무섭다고 생각하면서도
읽어나가게 되는 고혹적인 재미가 있었습니다. (31・여)
● 쓸데없이 생에 매달리는 인간의 추악함과 연약함에 오싹하게 됩니다. (55・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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