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조언좀 해주세요. 친구 관계앱에서 작성

챔비(121.129) 2019.12.17 19:40:46
조회 107 추천 0 댓글 2

중학교 때 3년 내내 괴롭힘을 A에게 당했습니다.(앉아있으면 왜 앉냐, 뭐 먹으면 왜 먹냐 등) 그래서 전 상처를 많이 받았었어요. 고등학교 역시 같이 다니게 되었습니다. 고1 때 역시 친구들 있다고 저를 말로 괴롭혔습니다. 전 일부로 피해다니고, 집에 들어와 울곤 할 정도로요. 그러다가 면역력이 약해졌는지 독감까지 걸렸습니다. 1학년 2학기 때쯤 A가 반에서 왕따 당했단 걸 알게 되었어요. 그러다가 2학년 땐 같은반은 아니었는데 같은복도였어요. A 역시 그대로 반에서 왕따였어요. 3학년 때 직업반이란걸 가는데, 하필 같은 학교 붙어버렸습니다.
2학년때 특정과목을 같이 수업 받아서 그때 역시 제가 노는애들? 활발한 애들하고 친하게 지내는 게 괘씸한건지 일부러 시비를 걸더라구요. 하지도 않은 걸 했다고 
전 무시했습니다. 그리고 B라는 친구(베프)한테 친한척 하더라고요. 전 불안했습니다. 혹시나...
3학년 때 같은학교이니, 같은반 배정 받아서 A,B랑 저랑 직업반 학생으로 어쩌다가 친해지게 되버렸어요.
A가 직업반에서 친구들한테 배척당해서 어떤 애 한명하고 같이 다니는데 걔가 맘에 안든다고 걔 버리다가 밥 같이 먹을 애가 없는지, 저한테 같이 먹자고 하더군요. 전 B를 뺏길까봐 알겠다고 했고요. 어느날 저는 아파서 급식 못먹을정도로, 토할정도로 아파서 A한테 아파서 못먹는다고 얘기를 했는데 A가 화,짜증내면서 밥먹으러 학교오는데 니가 안먹으면 난 어떡하냐고 뭐라 하더라고요. 전 처음에 안된다 했지만 계속 뭐라 하니깐 어쩔 수 없이 같이 급식실을 갔습니다. 반대로, A가 아프다고 한적이 있는데 전 그때 배고파서 화 안내면서 못먹어? 이랬더니 짜증내면서 아픈데 어떻게 먹어!! 이러더라고요.
제가 아팠던 일을 말하니깐 그건 너고 아니면 응 이러면서 무시하더라고요.
이 일 뿐만 아니라 3명이서 다니니깐 저의 부모님이 자주 못놀게 해서 둘이 자주 놀았어요. 제가 못노는 이유 역시 알고요.
제 집에 A,B 초대 가능, B집엔 초대 다 불가능, A 집엔 저 빼곤 초대가능하다면서 기분 나쁘게 말하고요.
그리곤 주말에 톡이나 연락 안하면 왜 안하냐고 뭐라 하고요. 갑자기 월요일에 본교 가는 날 A,B가 같이 와서 전 평소대로 얘기를 나눌려고 했습니다. 갑자기 A가 우리둘이 놀꺼야. 넌 혼자 놀아. 이러면서 제가 같이 걸어도 무시하고, 제가 너무 속상해서 울어도 웃곤, 쌤이 저 우는걸 보곤 걱정하실때, 제가 우는걸 처음 알았다? 이런 표정으로 얘기하는데 어처구니가 없더라고요. 그래선 전 A한테 왜그래? 나한테 왜그러는데? 내가 뮈 잘못했어? 내가 고칠께.라고 말하니 화내는거니? 머야 이러면서 무시하여튼 전 다른친구랑 놀았습니다. 그다음날 A랑 평소대로 급식을 먹기 때문에 연락을 기다렸습니다.(제가 연락하면 기분 나빠서) 연락 역시 없었고, 3명이서 있는 단톡방 역시 A는 나갔습니다. 갑자기 그 전날 카톡도 하면서 잘 있었는데 왜 그럴까요?
A는 절 필요할때만 부르고, 제가 필요할땐 무시하고..
이젠 저의 친구인 B까지 뺏긴 것 같아요. 
A는 중학교 친구들(친했던 친구들)이랑 사이 다 틀어지고, 본교가는 날이면 본교 애들 뒤에서 까는 애입니다.
모든 애들 다 까요. 저 이제 어떡하죠? 졸업식까지 어떡하죠?

- dc official App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자동등록방지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경제관념 부족해서 돈 막 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13 - -
공지 공지 [1]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3.01 184 6
495 오늘 저녁부터 유월절 or 유월절유예일을 준행하시기 바랍니다. ㅇㅇ(219.248) 03.24 13 0
494 코인.. ㅇㅇ(118.235) 03.13 26 0
493 진짜 어떡해.. 걱갤러(211.179) 03.02 27 0
492 생명과 복의 순환__퍼옴 ㅇㅇ(219.248) 23.12.29 19 0
491 생명과 복의 순환__퍼옹 ㅇㅇ(219.248) 23.12.14 10 0
490 ?? ㅇㅇ(211.173) 23.10.24 18 0
488 보통 친구없는 찐따들은 어떻게 살음? [2] ㅇㅇ(58.148) 23.08.29 87 0
486 사소한거긴 한데 ㅇㅇ(211.226) 23.07.20 59 0
483 신탁 중 부동산 매매 ㅇㅇ(182.216) 23.06.07 44 0
482 너무 슬퍼 Midor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6 29 0
481 출산혐오갤 만들었어요 ㅇㅇ(118.235) 23.05.07 18 0
478 가족들이 ㅇㅇ(58.239) 23.03.25 32 0
476 빚쟁이인생 어카냐 [1] 인생뭐됐다(106.101) 23.02.24 163 1
475 괜찮은거지? ㅇㅇㅇㅇ(128.134) 23.02.20 35 0
474 진짜 이거때매 미치겠다 ㅇㅇㅇ(125.191) 23.01.11 114 0
473 제발부탁드립니다. o형지정헌혈입니다. 살려주세요ㅠㅠ 기적이제발(39.124) 22.12.17 124 1
472 AB+혈소판헌혈 제발 도와주세요.. yu6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8 48 1
471 병원 비대면 진료 aaa(112.216) 22.02.28 26 0
470 코로나 집콕, 비대면 처방 어플 (112.216) 22.02.17 27 0
467 정말.. 간다 간다 곧 간다.(121.171) 22.02.05 39 0
465 우울증쉼터 웃음대화방 - 오픈채팅방 [1] 빵장(182.213) 22.01.03 44 0
464 진짜 미칠 것 같아 ㅇㅇ(220.90) 21.12.28 73 0
462 사회부적응자 갤러리로 오세요 ㅇㅇ(119.200) 21.08.15 149 0
459 안녕하세요 진짜 배가고파서 이렇게 글이라도 한번 써봅니다.. gmlak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10 65 1
457 미래가 걱정되는 고2학생입니다 [3] ㅇㅇ(122.34) 21.06.14 363 0
447 인생 좆같노 부카니스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01 68 0
445 예전에는 나에 대한 조금의 기대라도 있었는데 루나-스텔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30 79 0
443 미래가 암담해 [1] 걱정(122.36) 20.12.23 74 0
442 고민걱정갤 ㅋㅋㅋ 크포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19 121 1
437 나 고민있어… ㅇㅇ(121.1) 20.11.02 55 0
433 걍 자살마렵네. ㄻㅇㄴㄹ(222.108) 20.07.28 101 0
432 아 뭐가 먼지 모르겠다 독립영양생명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20 42 0
431 제가 고민이 있어서 글을 올리게 되었는데요. [2] ㅇㅇ(220.120) 20.07.15 287 1
429 ㅊㄱㄱㅎㅇ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ㄹㅇㄴㄻㄴㅇㄹㅈ(218.154) 20.05.10 41 0
427 미술 심리상담, 자유연상 검사 해드립니다~ [1] 다오니(58.231) 20.04.06 105 0
425 믿거나말거나한 신병...때매 미치겠다 [3] 오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3.01 170 0
424 걱정이 일상인 삶인 걸까 루나-프란시페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1.24 120 1
423 ㅇㅇ(119.69) 20.01.20 46 0
422 얘들아 도와줘 [1] 동서발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1.16 114 0
조언좀 해주세요. 친구 관계 [2] 챔비(121.129) 19.12.17 107 0
420 지겨워 죽겠다 ㅇㅇ(218.235) 19.12.11 63 0
416 ( ㅇㅇ(223.39) 19.11.04 43 0
415 세탁 업체 어케 해야할까요... 빡이쳐(168.126) 19.10.18 60 0
414 몇년동안 잘될거라 믿고 노오력 했는데 [1] ㅇㅇ(211.238) 19.10.03 121 2
413 ㅊ ㅣ ㄴ ㄱ ㅜ ㄱ ㅜ ㅎ ㅐ ㅇ ㅕ ################## ㄴㅇㄻㄷ234(39.122) 19.10.01 69 0
411 공기가 너무 좆같아 [1] ㅇㅇ(220.116) 19.08.21 57 0
408 ຊອກຫາເພື່ອນຊອກຫາເພື່ອນ ㅈㄷㄱ(118.222) 19.08.11 42 0
407 친구구해여@@@@@@@@@@@@@@@@@@@@@@@2 ㄷㄹㅈㅁㄷㄱ3(118.222) 19.08.10 61 0
406 회사에서 쭉 버텨볼려고 하는데.. [2] ㅇㅇ(61.98) 19.08.06 109 0
404 의도치 않은 스토킹 한거같은데 조언좀... ㅇㅇ(221.159) 19.07.30 89 0
12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