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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민이 있어서 글을 올리게 되었는데요.

ㅇㅇ(220.120) 2020.07.15 23:13:53
조회 285 추천 1 댓글 2

안녕하세요. 저는 25살 남성이며 특정한 주거는 없지만 주로 수도권을 다니고 있으며 고향은 경기도 안양, 제가 이름이 우연스레 이준영이지만 그 이준영은 아닙니다.하하하 아무튼 보호감찰로 새벽에는 통제되어 도보를 못걷는 사람입니다. 새벽길이 그렇게 좋은데 말입니다. 오늘 안 것은 정부가 저를 일조권을 위하여 새벽을 막은것도 아니요. 요새 자외선을 차단하고 비타민d는 약으로 보충한다는데 아쉽게도 그건 범죄자와 같아지는 지름길로 햇빛에는 자외선만 있는게 아니라 감정에 영향을 주기도 해서 교도소 독방신세가 그렇게 괴로웠습니다. 그것도 모르고 마치 교도소 독방신세와 비슷한 환경을 나스스로 재현하는 꼴이라니깐요. 마침 법 얘기를 하자면 현대 사법부는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미셸 푸코의 관점에서 본다면 사법부의 그러한 역할도 어쩌면 사회가 부여한 미시권력이 아닐까요? 그러한 의미에서 사법부는 미시권력의 상징이면서도 그것을 통제하는 중심적 존재라는 모순의 상징이기도 한 것인지 뭐 어려운 얘기는 관두고 제가 오랜만에 출소하는 동안 서론에 적어두었던 가짜 이준영은 제 아들을 놓아주었고 다만 입소해서 수감생활하는 동안 식빵과 식빵사이에 맡겨두었던 바퀴벌레는 연가시가 훈련시켜서 곱등이로 환생 윤회하여 다시 태어났습니다. 사람으로 따지면 저를 빼고는 소년원 생활과 가출을 일삼던 자식은 반성하고 공부해서 서울대를 가고 농사는 풍년이요. 다만 아쉬운 것은 제 처지뿐입니다. 이젠 취업도 제나이에 자리가 남지않았고 상황이 마치 자외선과 방사선의 차이를 논하는 상황인거 같습니다. 그것들과 비슷하면서도 다른게 비유를 하자면 매독은 초반엔 피부위주로 아프다가 천천히 근육통이 오면서 커다란 종양이 생기고 신경들이 괴사하며 고통과 감각상실을 번복하다 정신잃고 뇌사 한거라면 테이저는 한번에 근육 전체로 통증이 오면서 바로 의식을 잃었던지라......저는 사실 자주 기절을 합니다. 소위 지병있습니다. 그래서 똑같은 고통이 찾아와도 기절할만한 상황이 와서 기절하면 고통을 못느껴서요. 저나트륨혈증이...그러니까 나중에 결국에는 저혈압도 조금 있습니다. 얘기를 하자면 길어지는데 제가 뜨거운걸 잘 못먹어서 짠걸 못먹습니다. 그러다보니 둘다 진짜 아프지만 차라리 테이저가 짧고 굵고 후유증도 없어서 좋았던거 같아요. 불치병인거 같아 정말 괴롭습니다...이게 저는 다이어트 그런거 싫어하는데도 불구하고 다이어트로 알려진 오이, 곤약, 두부를 엄청 좋아하는것 뿐인데 사람들의 시선이 괴롭습니다. 본론으로 넘어가자면 가끔은 햇빛을 쬐야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일조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 있습니다. 제아무리 더러운 용납할수 없는 범죄자라고 할지라도요. 그래서 저는 억울합니다. 제가 사람을 죽인 것도 아니고 오히려 저는 가난하고 늦잠을 자주 자는 탓에 일부러 자살을 이용해 출퇴근을 하는데 그럴때마다 상관에게 보고해야했고 제 비록 처음이자 마지막 사회생활인 셈이라 말은 못하겠지만 그냥 털어놓자면 생리주기가 바뀌는게 귀찮기는 하지만 역시는 역시라고 보통 사람들이 출퇴근하느라 드는 시간과 비용도 아끼고 힘도 안드니까 매우 좋았습니다. 그러나 이게 보통사람은 시도도 않는 방법이다보니 마치 마약처럼 그것도 히로뽕과 비슷한 부작용도 초래합니다. 잠을 자야되는데 최상의 상태로 초기화되서 잠을 막 자고 일어났던 상태로 신체리듬이 되돌아와 불면증? 가까운 상태가 되서 미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햇빛를 쬐야하는 이유고요. 그렇지만 교도소에서 특히 단칸 그 좁은 공간에서 일조권을 행사할 수 있다? 그건 내 의지로 되는 것도 아니고 프로테스탄티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에 의하면 응당 재소자의 주장을 받아주지 않는거 아니겠습니까? 이러니 사실 한국의 안보가 무너지는 것은 문재앙만의 문제도 아닌셈입니다. 기밀 정보같은건 어디에나 있지만 어디에도 없는 셈인 현대 사회의 기술력을 갖고 사는 이상, 그 어떤 공간에서도 직장 자체가 국가기밀인 사람이여도 매우 평범한 정보들로 자연스럽게 남길것입니다. 대놓고 보낸다고 하는 난수방송같은게 아니면 벌써 기술이 좋아갖고는 그 어떤 방식으로도 감지할 수 없는 몰래 카메라같은게 있지 않겠습니까? 그러니 평생에 걸쳐 들키지 않고 잘먹고 잘사는 대역죄인도 존재하는 법입니다. 사후세계라면 심판을 받고서 나는 누명을 벗을까...허허...비록 새벽에는 나갈 수 없고 감금당하듯 살며 거주지를 떠날 수 없는 몸이지만 가끔은 그 광경도 봅니다. 하늘아래 같은 참새가 고압선을 씹어먹더니 유연한 특성으러 빠져나오고 그 뒤에 참새를 쫒던 황조롱새를 감전사 시키던 장면이요. 마치 영화 한편을 보는 것같는 광경이였습니다. 이런 광경도 가능한 세상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현실성 없이 안일한 정책을 펴고 있는 것입니다. 황조롱새가 감전사 당하지 않으려면 참새를 내쫒아야되는데 그러다가 중국처럼 망하는 걸지도 모르겠네요...나라 걱정도 많이 됩니다. 뭐 저같은 한량이 이걸 해야될 필요는 있을까...제가 수감되있는 동안 많은 것이 바뀌었더라고요. 그래서 사실 이제는 생각치 못하고 있는거에 가깝다고 해야되나 제가 살건 시기는 이명박근혜였는데 출소하고나니 문재인이 되있어서 교도소에서도 뉴스를 틀어는 주는데 바깥세상 얘기에 실감이 영 나질 않습니다. 이래서 다들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이념대립이라 하는구나싶기도 하고 여러모로 헛살았나 싶어서...아 글을 쓰는 도중에도 오이를 먹지말란 진단을 받았는데 오이를 먹을뻔 했습니다. 오이가 건강에 좋다고 하던데 웃긴게 저는 먹으면 안됩니다 저한테는 해롭다요. 그 칼슘과 이름이 비슷하면서 나트륨같은 물질이라고 칼륨이 있습니다. 얘네들이 희한한게 시중에는 염화뭐뭐 수산화뭐뭐 이런식으로 합성되어있고 순수한 나트륨 칼륨 칼슘은 먹을수도 없다네요. 하지만 저는 오이를 시원하기도 하고 이걸 한번 먹는다도 죽는 것도 아니고 사람이란게 금주령이 시행되었을때, 원래부터 음주를 하던 사람은 미쳐서 술을 찾고 술을 원래부터 먹지 않던 사람도 술을 찾게 되었는데 이런 일련과정속에서 제가 포기해야될 이유까지는 아니게 되지 않겠습니까? 고로 오이를 먹으며 마저 제 권리를 주장하고자 합니다. 일조권을 행사하지 못하는게 고작 오이 조금 먹는 것보다 그러니까 오이만도 아니고 세간에 건겅하다고 널리 알려져있는 채소를 조금 먹는것보다 해롭지가 않다고? 그런 개소리는 하는게 아니다. 나는 공사현장에서 그들의 만행을 지켜봤기에 고발했을뿐인데 이런 것까지 겪어가면서 결국 그들쪽으로 기우는 선택을 유도하여야만 했냐? 답은 이 시국에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제시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지만 여전히 중요한 사안이 남아있어 넘어갔다고 합니다. 이런 식의 부조리가 넘치는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어떻게 괴롭히는지는 뻔히 보이지 않겠습니까? 세월호 사건도 이런식으로 넘어갔기에 늦어버린 것도 확실합니다. 인종차별이란게 흑인을 대상으로만 일방적으로 차별한다 이런것만 있는게 아니라 피부가 검은 동양인이 줄루어나 아프리칸쪽 언어를 잘하면 아프리카출신에다가 미국할렘가에서 오래 살다온 갱이거나 실험체로 키워져서 밖에 나간 적 없이 은폐에 유리한 피부색으로 만들기 위해 하루종일 태닝시키고 일부러 그쪽 문화와 언어를 배우게 된 것중에 어느게 더 현실성 있냐를 논한다거나 반대로 피부가 하얀 동양인이 노어나 중앙아시아쪽 언어를 잘하면 러시아에서 오래 살다온 마피아거나 러시아에서 스파이질하기 유리하게 선천적으로 하얀피부로 만든 실험체를 일부러 자외선에 잘 반응하지 못하는 피부로 만들고 그쪽 문화와 언어를 배우게 된 것중에 어느게 더 현실성 있냐? 이것도 해당됩니다. 모두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도 제 관점이니 그래서 기분 나쁜 일들이 더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비참한 것이죠. 국가보안법을 지키지 않던 사내가 소주병과 보드카, 라이터와 화염방사기를 준비해서 저렴하면서도 화력 좋은 차를 렌트해 놓고 방독면과 방탄조끼도 끼고 청와대로 들어가는 풍경 어딘가 낯익지 않습니까? 바로 그런 사회이니 말입니다. 비눗방울처럼 터지면 끝나는 게임이면 차라리 낫습니다. 터지면 다시 시작해서 만들면 되니까. 그거 참 안그래도 제가 건설현장에서 일했을때와 같습니다. 설비가 어떻든~ 재료가 어떻든~ 그냥 굴러가면 그만이고~ 겉보기에 튼튼하면 팔아넘기면 끝이니~ 재료 좀 절감해도 되겠지~라는 생각이 부실공사로 이어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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