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주인공인데 비해서 너무 무매력인건 확실한듯ㅠㅠ

양아치 일진들 사이에서 딱 하나 있는 순박한 시골놈이라서 특이할 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그렇게까지 눈에 안띄는 느낌임

동네 꼬마들 위해서 곤충 잡아주고 임신한 여자분 도와주고 좋은일도 많이 하는데

그거 보고 막 우리 쥔공은 졸라 쎈데 착하기까지 하네? 감동 흑흑ㅠ 이런게 아니고

걍 어 그래 빨리 싸우기나 해~ 하고 넘어가게 됨;

전투력도 엄청 강한데도 강해서 호감가는게 아니고 

왜 얘가 이렇게 쎄지? 이런 생각부터 드는게 문제임.

그리고 렌지랑 사코타가 갑자기 하나파 만든다고 애들 모은것도 솔직히 좀 이해가 잘 안가고

하나파가 뭔가 전략적으로 강렬한 싸움을 딱히 한거 같지도 않고 

기억나는건 하나파 애들이 중딩 싸움 도와주러 갔다가 아무것도 안하고 돌아온거밖에 기억에 없음

말하고나니깐 하나도 그렇지만 하나 시대의 스즈란 애들이 엄청 매력있는 느낌이 아니네

그냥 워스트는 무장전선 이야기인걸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