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배울거 많으라고 769년 스타트 (샤를마뉴)만 추천하니까 다른 좋은 스타트 있으면 댓글로 추천바람

뉴비용 국가는 뭘 해보기도 전에 호로록 망하지 않아야하고, 또 침공은 안당해도 확장방향이 막히진 않아야한다고 생각함.

그래서 내 추천은 아래와 같다.

1. 아일랜드, 특히 Ua Neill Noigiallaich시작(북아일랜드 땅2개짜리 영감)

서쪽 구석이라 배후의 적이 없어 편하고, 부족정 똥땅이면서 상대적으로 군사력만 높아 브리튼섬 본토에서 침공도 거의 없다. 800년 이후로는 브리튼섬이 노스퀴토들한테 미친듯이 뜯기니까 뉴비는 일단 아일랜드 통일만 신경쓰면 됨. 왕위 세력구도도 아일랜드 웨일즈 스코틀랜드 잉글랜드 식으로 고만고만하게 나눠져있어서 약한거 다 잡아먹으면 강해진거랑 붙을만하게는 되서 확장이 막히지도 않고 적당히 먹으면 브리타니아 제국위도 만들 수 있어서 정말 다해볼수 있다.

전쟁시작법 (클레임 얻기)
후계관리(켈트 부족정이라 일반 봉건정보다 난이도 더 높아서 배울것도 더 많음)
혈족의 외부작위 계승(켈트 부족정이라 작위가진 혈족을 후계로만 세우면 되기에 더 편하다)
자문회 다루기와 테크와 연동된 각종 법률 다루기(진짜 아무것도 안찍힌 법률 밑바닥부터 시작이라 배울수밖에 없음)
작위 생성, 플레이 중 작위 향상과 봉분법 배우기 (특히 추천한 영감으로 시작하면 동북쪽 Ulaidh만 먹으면 바로 공작위 먹을수있음)
부족정에서 봉건이나 공화정으로 업글법 배우기 (이건 살아남으려면 배울수밖에 없음)
바이킹같은 외부 이교도 침략에 대한 종교동맹
기독교 사용법

등등 크킹에서 필요한 기초적인걸 많이 배울 수 있다. 말그대로 살아남으면 게이머가 강해지는데 일단 외침으로 망할일도 적어서 목숨줄은 붙여놓음.
개인적으로 뉴비에게 제일 추천함. 아 그리고 뉴비면 다른 옵션은 몰라도 아일랜드할때 선셋 인베이전은 끄고해라


2. 영국 잉글랜드 남부 Wessex

봉건제고, 공작위를 들고 시작하며, 결정적으로 자문회 폐지 상태에 장자상속제로 시작함. 아일랜드로 감잡다가 몇번 망해서 좀 질린다 싶으면 바로 웨섹스 하면됨. 지역도 영국이라 세력구도 이해도 거의 필요없고 바로 적응될거임.
바로위에 머시아랑 그 위에 노섬브리아가 강하고 800년부터 바이킹들 존나게 들어와서 쌩뉴비한테는 추천안하고 아일랜드 5판은 하고오는걸 추천.
역시 뉴비면 선셋은 꺼라


3. 부르타뉴(프랑스 서북쪽), 특히 Leon
공식 튜토세력이기도 하고, 부르타뉴 4백작은 죄다 혈연관계라 암살 몇탕이면 부르타뉴 공작은 껌이다. 1이랑 2로 기본은 배웠으면 이제 대륙에서 강대국 응딩이에 붙어 사는 법을 배울 차례. 여기서 맛들리면 비잔틴 봉신만 찾아하는 미친놈이 되기도 함.
공작위정도 먹고 샤를마뉴 품으로 들어가서 분탕을 치던가 섬쪽으로 진출해서 대륙 - 브리튼 둘다 겪어보던가 좋을대로 하자.

이정도면 크리스찬 플레이로 뉴비는 벗어났다고 생각함. 그담은 롬바르드해서 대립교황 세우고 좆간질하는거 배우던가 다른종교세력 하던가 그런게 있겠지만 그건 중급자 이상의 영역같아서 안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