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도전과제 다 본 건 아니긴 한데 1700시간 정도 하면서 딸만한건 이제 대략 다 따서 철인플 이런 것도 이젠 그냥 감흥 없고 판도딸이나 치면서 소소하게 귀족 놀음이나 하는게 내가 이 겜하는 주 컨텐츠인 상태임.

그런데 나 같은 판도충한테는 크킹이 DLC가 나올수록 점점 전쟁이 쉬워지고 다양한 집단들의 영향으로 구도가 종종 확 바뀌는게 마음에 안 드는지라 게임 시작할 때 규칙 세팅을 여러차례 바꿔서 해봤는데 현재까지는 이 세팅이 그나마 가장 효력이 있다고 생각. 물론 규칙도 규칙이고 모드들도 많이 쓰는 편이라 철인플로 도전과제 달성 수집하고 있는 사람들한테는 별 도움 안되는 세팅. 그냥 나처럼 심심할 때 설정딸이나 치며 노는 사람이면 참고가 될까 싶어서 써봄

주요 전염병 - 역사대로

그냥 역사대로 흑사병 오는걸 좋아함 나는.

가벼운 전염병 - 보통 또는 적음

취향 따라 다른데 컴터 좋으면 적음 해도 괜찮. 컴터 별로면 후반 인도쉑들의 폭발적인 급증으로 버벅거릴 것이니 그냥 보통 해놓자.

몽골 침략 - 컨셉질마다 다름

보통은 '역사대로' 아니면 아예 안 오게 해제 설정하는 편임. 무작위는 초반 시나리오 플할 때 판도딸 치기에 너무 불편해서. 거의 대체로 역사대로만 하기는 하는데 아예 안 오게 하는 경우는 내가 직접 몽골 제국 컨셉플할 때 정도.

아즈텍 침략 - 컨셉질마다 다름

요즘은 그냥 해제해놓음.

가족 생성 - 설정

이것도 그닥 중요하진 않음. 원래는 명문가들도 적용되는 줄 알았는데 적용 안된다네. 해제해도 딱히 상관없을 듯

월경지 독립 - 높은 제한

별로 효과 없다고 하는 사람도 있기는 한데 그래도 높은 제한 해놓으면 ai 군주들이 괴상하게 영토 따먹고 직할지 해놓은거 그대로 날아가서 판도 보기에는 효과 있기는 함.

중국의 침략 - 대규모 정복 없음

기본 상태로 해놓으면 짱개쉑들이 실제로는 불가능한 판도를 종종 만들어내는게 보기 꼴 같잖아서(인도나 페르시아 다 쳐먹은 안서도호부 보고 있으면 나 같은 판도충들은 존나 혈압오름) 대규모 정복 없음으로 해둠. 그래도 조공전쟁은 가능한 '대규모 정복 없음' 설정. 이 새끼들 힘 강할 때에 주변국한테 너 내 조공국이 되라! 이러는건 역사적 종특 수준이라 조공전쟁까진 가능하게 해줌.

중국 상호작용 - 제한

기존 중국집 상호작용 거리를 더더욱 줄여서 인도, 티베트, 대초원 동부 지역만 중국집하고 교류 가능하게 해놓는 것. 실제로도 직접적 교류는 이 정도 거리 수준이 한계였고 개인적인 이유로는 ai 페르시아나 십자군 국가, 동로마에서 자꾸 딸들 중국집 황제 첩으로 팔아치우고 아들들 고자 만들어서 환관으로 보내는게 비현실적으로 보여서 이렇게 해놓은 것. 조선도 왕자들 환관으로 바치진 않았다ㅋㅋ

경계 분쟁 전쟁들 - 해제

그렇게 중요하진 않아서 설정해도 상관은 없는데 종종 힘만 믿고 백작령 하나 더 먹어보겠다고 알박기 트롤해서 판도미학 망치는 애들 때문에 해제

새로운 전쟁 명분들 - 설정

이것까지 해제하면 판도 구축을 위한 기본적인 정복플에도 심각한 에로사항이 꽃피니까 어쩔 수 없이 설정. 초기 크킹은 진짜 성전 없으면 정복플하기 존나 어렵긴 했음. 진짜 결혼상속이랑 재상 명분날조에만 기도메타 걸고 마냥 기다려야했으니

악마 숭배자 - 없음

개인적으로 초자연적인 주제는 극혐이라 몽땅 해제임.

비밀 종교 집단 - 기본

이건 실제로도 있던 거고 판도 자체를 엉망 만드는 경우는 별로 없어서 설정.

투르크 정복자들 - 컨셉질마다 다름

철세기 사만 왕조 플레이 같은 중동 컨셉플 중이면 설정하는 편임. 막아내는 재미가 쏠쏠함. 그런데 유럽 쪽에서 플 중이면 보통 걍 꺼놓음. 얘네들 나와서 깽판치고 판도 망치는거 싫어서. 근데 고증이 더 중요한 사람이면 그냥 키는게 나을 듯.

비유행성 질병 - 보통 또는 적음

가벼운 전염병과 사유는 같다. 드뭄으로 해놓으면 또 너무 안 죽어서 문제라 적게 설정해도 적음이 딱 좋은 듯

패주 - 설정

군대 이동 고정 - 설정

이거 설정 안 해놓으면 존나 와리가리치는 ai 때문에 혈압 오르니까 설정 필수라고 생각함. 기본 상태도 설정이기는 하지만

공성전 - 해제

이건 그냥 개취인데 아예 급습 불가로 해놓는거임. 공성전 기간이 필연적으로 오래 걸리고 중요한 승부는 어지간하면 야전에서 갈리도록 유도하는 것.

공성전 부대사건 - 설정

반국가 연합 - 설정

일단 크킹 코올이 비현실적이고 개병신인 것도 사실이긴 한데 판도충 입장에선 그래도 가끔 막나가는 ai를 좆간 개입 없이 다른 ai들이 알아서 막으려면 이나마라도 있긴 있어야 한다고 생각. 내가 딱히 정복플을 하는 입장도 아닌지라 이걸로 혈압 오를 일도 적고. 물론 정복왕 플 하고 싶으면 꺼두는게 혈압에 좋긴 함.

양성 평등 - 역사대로

초자연적 사건 - 해제

개인 취향. 초자연적인 사건 싫어함.

불합리한 이벤트 - 해제

처음에는 그냥 플레이어고 ai고 예외없이 불합리한 이벤트 보게 해놨는데 한참 플레이하다보니 사람이 갑자기 곰으로 변해버리는게 초자연적 사건이 아니라 불합리한 이벤트 설정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알게 됨. 곰플레이 좋아하면 상관없겠지만 개인적으로 이런거 씹극혐이라 그냥 해제.

역동적 관습 권역 동화 - 제한

개취로 관습 권역 동화는 최대한 오래 걸리게 설정하려는 편.

관습 권역 동화 기간 - 300년

위와 동일 사유.

관습적 조건 - 필수

가끔 해당 데쥬레에 영토 하나 없으면서도 뺏을 수 없는 공작위 하나 들고 알박기로 버티는 놈들 때문에 혈압올라서 필수로 해놓음.

유목정 안정도 - 불안정

이거 해놓으면 판도적으로는 보기 안 좋지 않냐는 사람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말박이들 분열 없이 계속 성장하게 내버려두면 존나게 강해져서 후반에 전쟁 막 걸고 판도 쌉 망치기 때문에 유목정이 자체적으로 분열해서 쇠퇴할 여지가 필요.

문화 변화 - 혼합

이거 헷갈리는 갤럼이 있을까봐 말하자면 이 '혼합' 설정은 문변확산제한, 느린문변속도, 급속한 특수문변이 모두 종합된 설정임. 실제로도 이게 제일 고증에 제일 가깝다고 생각해서 설정. 즉 기본적인 문변은 제한적이고 느리게 이루어지지만 노르만+앵글로색슨 -> 잉글리시/ 노르드+프랑스 -> 노르만 이런 특수 문변은 빠르게 발생하게 하는 것.

개종 속도 - 느림

개취. 나는 정복 이후 유지가 어려운 걸 선호하는 편이라.

약탈 - 역사대로

모험가 - 컨셉질마다 다름

보통은 드뭄으로 해놓음. 기본 상태면 기분탓일지도 모르겠는데 좀 과하게 자주 모험가들이 덤빈다는 느낌.

타 종교간 결혼 - 제한

이게 사실 타 종교간 결혼도 가능하게는 해주고 대신 종교 다른 사돈, 사위, 며느리는 그냥 상속에는 아예 개입을 못하게 해야 실제 고증에 가깝다고 보는데 문제는 그런 기능은 없음. 타 종교간 결혼 개방적으로 풀어놓으면 운 나쁘면 ai 이슬람 신롬 이딴거 떠서 개인적으로 보기 싫은지라 그냥 별 수 없이 제한 상태로 놔둠.

모계 결혼 - 설정

이거 해제하면 솔직히 게임 오버 당하기 너무 쉽더라고

사용자 정의 국가 - 컨셉질마다 다름

고증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갤럼이면 보통 해제할 것이고 개인적인 커스텀 왕국 만들며 놀고 싶으면 설정하는거고.

샤를마뉴 역사적 사건 - 설정

철의 세기 역사적 사건 - 설정

근데 샤를마뉴건 철세기 오토건 간에 이거 설정해놔도 직접 플레이하는거 아니면 ai 한계 때문인지 스스로 좆망해서 설정대로 안 가는 경우가 태반이긴 함 ㅋㅋ

공화정 봉신 - 제한

신정 봉신 - 제한

궁정 초대 - 기본

외교 범위 - 설정

지역 반란 - 드뭄

지역 반란의 위력 - 강력함

현재까지는 지역 반란 드뭄+강력함 조합이 제일 밸런스가 맞는 것 같음. 일단 기본 반군은 터무니없이 약해서 좆간이 아니라 ai들도 쉽게 막는 편이라 폭정에 대한 페널티가 그리 크지 않고 그렇다고 강력함(2배) 이상인 매우 강력함(4배), 극도로 강력함(6배) 해놨다가는 진짜 사방팔방에서 반란군 하나도 못 막고 나라들이 반란군에 존나 쉽게 갈려버림. 딱 강력함이 적당히 막기도 빡세면서도 또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정도의 수준.

드뭄으로 해놓은 이유는 강력함에 빈도를 보통 수준으로 해놓으면 전쟁 중에 또는 반란이 최소 두 지역 이상에서 발생하면 ai들은 쉽게 갈려버리기 때문에 그걸 어느 정도 방지하고자 해놓은 것. 후반부의 대형 왕국, 제국급이라고 해도 운명의 맞다이급 전쟁 중에 이런 지역 반란 터지면 나라가 위태로워지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는데 고증과도 부합하는 면모라 만족 중임.

방어적 토속 신앙 - 설정

토속 신앙 개혁 - 가능

섭정 - 설정

암살 - 음모 전용

AI 유혹 - 해제

해제해놓는 이유는 어차피 이래도 궁정 내에서 가끔 랜덤하게 불륜은 발생함. 궁정 자체에서의 불륜 가능성 + ai 군주들의 병신스러운 껄떡 ai가 겹치면 비현실적일 정도로 뻐꾸기 후계자들이 세계에서 넘쳐흘러서 매우 꼴보기 싫음.

결투 - 기본

처벌 후 죄수 해방 - 설정

사실 실제 고증으로 치자면 몸값 지불받기 전까지는 처벌을 받는다고 해도 계속 수감 상태여야 맞지만 이러면 한번 갇히면 영영 못 빠져나오고 그대로 좆망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설정이 밸런스적으로 맞다고 봄.

가문 이름에 따른 작위의 작명 - 해제

이게 뭐냐면 아랍이나 이란, 튀르크 문화권에서 가문 이름을 그대로 국가 이름으로 쓰는 방식을 말하는거. 이건 순전히 개취라 상관없음. 내 개인 취향은 해제하고 하는 것.

문화적 작위명 - 설정

이것도 개취. 해제해놓으면 세계 작위 이름들이 몽땅 영국에서 읽는 방식으로 고정됨.

멀티플레이 설정들 - 노상관

멀플 설정은 멀플 할 때만 신경쓰면 되는 것

직할령 크기 - 기본

봉신 제한 - 기본

독립 승인 - 제한

그런데 제한없음으로 해놔도 ai가 막 아무나 독립시켜주고 이런 것도 아니고 내가 따로 누구 독립시켜주고 싶을 때에 독립시켜주기 더 편해서 제한없음으로 해놓고 시작하기도 함. 기본 상태는 제한 상태임.

유년기 관심사 알림 - 전부

궁정의 모든 어린애들 관심사, 교육 미설정된거 알려주는 거. 근데 이거 해놔도 종종 안 알려주는 경우도 있더라.

십자군 설정들, 레콘키스타 - 설정

이거 설정 안하면 크킹이라고 할 수 없지.

운명의 아이 - 해제

판도충에게 ai 운명의 아이는 무조건 쳐죽여야할 놈에 지나지 않음.

임신 이벤트 - 설정

투구 - 설정

불가침조약 파벌 제한 - 설정

혈흔 설정 - 설정

그리스신화 부활 - 설정

고증하고는 다소 거리가 있기는 하지만 어차피 냅둬봐야 ai가 이거 성공시키는 경우는 내가 봤을 때에 1%조차 안됨.

불가사의 - 설정

역사적 불가사의 - 설정

궁정 인원 제한 - 해제

처음에는 '그래, 궁중 인원에 제한이 있어야지 고증에 맞지'이러고 해놨는데 관리하기 좀 좃같고 그다지 인재풀에 영향 주는 것도 생각만큼 아니고 ai들은 아예 관리 자체를 제대로 못해서 요즘은 걍 해제하고 플레이함.

그 외에 만약에 포트레이트 모드 쓰는 사람 있으면 그 중에서 Better looking garbs 모드(이게 요즘 크킹 유저들이 제일 많이 쓰는 포트레이트 모드라함)쓰고 있다면 마찬가지로 규칙에 이 모드 세팅들이 추가될 거임. 아마 잘 모르는 갤럼들은 이 모드 쓰면서 종종 미치광이lunatic, 빙의possessed 트레잇 가진 애들 포트레잇이 존나 극혐이라 보기 짜증나서 그냥 모드 삭제한 경우도 있을텐데 이거 안 보이게 규칙 설정하는 것도 있음.

'BLG : Trait' 항목 규칙을 'No Lunatic and Possessed'로 바꿔주면 미치광이, 빙의 트레잇 달고 있어도 관련된 초상화 변경은 없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