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추천인물들 제외

유명한 가문이나 상황이 특이한 캐릭터들 위주

스탯은 몇몇 캐릭 제외하면 할때마다 랜덤이고

난이도도 천차만별

뤼지냥 백작 '악마' 유기

일반적으로는 위그 6세로 불림

'악마'라는 별명은 동네 수도사들하고 툭하면 싸워서 붙은 별명

인물 자체는 1차 십자군에 참여해서 전사할 정도로 신앙심이 나쁘지 않았음

사실 본인보다는 3차 십자군에 참여해서 예루살렘 국왕도 먹어본 후손 기 드 뤼지냥이 더 유명함

루에규 백작 레몽

1차 십자군에 참여해서 트리폴리 백국을 세우게 되는데

트리폴리 공성 진행중에 자기가 트리폴리 백작이라고 선포했다가 죽어서 정작 트리폴리에는 발도 못들여봄

게임에서는 죽기 전에 트리폴리를 차지해보자

두클리야 공작 미할로 보이슬라프이크

동서 대분열때 교황쪽 라인을 타서 교황한테 두클리야 왕으로 인정받은 사람

이후 이사람 손자인 부칸 페트리슬라프이크(게임에도 라쉬카 백작의 1살짜리 아들로 등장함)가 세르비아 대공국을 세운다

왕으로 불린걸로만 따지면 세르비아 역사상 최초의 왕이라고 쳐도 될듯

베르망두아 백작 에르베르

867년에선 유럽 어느곳을 클릭해봐도 죄다 카롤링거 가문이었지만

1066년에선 이사람이 유일한 카롤링거 영주다

한때 유럽의 절반을 지배하던 가문이라 유럽에서 유일하게 장엄도 6단계(유명함)로 시작함

카롤링거를 다시 부흥시켜보자

상 로렌 공작 게르하르트

꽤 복잡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샤테누아 가문의 1066년 시점 유일한 영주

샤테누아 가문은 이후 로렌 지역을 대대로 다스리며 로렌(로트링겐) 가문으로 불리게 되고

수백년 뒤 로렌 공작 프랑수아 에티엔이 오스트리아 여대공 마리아 테레지아와 결혼하면서

오스트리아 대공-신롬 황제작위를 획득하는 엄청난 대가문이 된다

하지만 정상적인 상황이었다면 그 둘의 자녀들은 로렌 가문원으로 태어나야 했겠으나

합스부르크한테 이름값이 딸려서 합스부르크-로렌(로트링겐) 으로 불려야만 했고

결국 모두의 기억에서 잊혀져버리고 만다

알가우 백작 베르너

후손들이 보유하게 되는 작위로 신성 로마 제국 황제, 오스트리아 제국 황제, 헝가리, 보헤미아, 스페인, 포르투갈, 크로아티아, 갈리시아-로도메리아 왕, 오스트리아, 트란실바니아 대공, 슈타이어마르크, 티롤, 케른텐, 오스트리아, 부르고뉴 공작 등등이 있고

연줄이 안 닿아본곳을 찾는게 빠를 정도로 전 유럽에 발을 걸쳤던 합스부르크 가문의 시조급인 사람

이사람 혹은 이사람 아버지가 자기 성(Castle)에 합스부르크라는 이름을 붙였고

이후 베르너의 아들 오토(게임에 6살짜리로 등장)가 처음으로 자신을 '폰 합스부르크 백작'으로 칭하며 합스부르크 가문이 탄생한다

일단은 땅 한칸짜리 백작이지만 상 로렌 공작령에 명분이 있고, 딸을 시집보내서 바로 동맹도 구할수 있기 때문에 시작조건이 나쁘지 않은 편

정복을 하건 결혼으로만 상속받건 간에

실제 합스부르크에 밀리지 않을만한 대가문을 이룩해보자

더블린 백작 무르하드 맥 디아르마이트

크킹2 초창기때 최고의 튜토리얼 캐릭터로 추천받던 사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먼스터 공작한테 밀리긴 했는데 내생각에는 지금도 이사람이 더 쉬운것같다

71살짜리 아버지가 바로 밑에서 라인스터 백작을 해먹고 있어서 몇달~몇년만 기다리면 바로 라인스터를 상속받고

수도 더블린은 아일랜드 유일의 5홀딩 백작령에다가 좆같은 습지대도 없음

먼스터랑 가장 큰 차이점은 먼스터 공작이 켈트 교회로 시작하는 반면 이쪽은 천주교라는 점 정도

모레이 공작 마엘 스네크타 맥룰라크

그 유명한 맥베스의 가문원이자 가문의 마지막 남성 생존자

맥베스 덕분에 스코틀랜드 국왕과 경쟁자 관계이며 왕국에 압박 명분도 보유하고 있다

맥베스의 유지를 이어받아 스코틀랜드를 다시 되찾자

콘월 백작 카독 아브 카도르

유일한 콘월 문화 영주

개발딸 잘치면 기술연구도 꽤 빠르게 할 수 있을 듯 하고

무엇보다 이번에 콘월 왕국 부활이라는 뽕차는 디시전이 생겼으니 한번쯤 해볼만한것같음

우플란드 공작 '이교왕' 에릭 3세

전설적인 바이킹 라그나르 로드브로크의 직계 (867년 굳센 비요른의 후손)

이미 북유럽 대부분이 천주교화 된 시점에서 몇 안남은 아사트루 영주이다

종교도 다르고 스웨덴 왕국에 압박 명분도 들고있어서 현 스웨덴 국왕과의 관계는 최악

스웨덴을 접수하고 다시 아사트루 바이킹의 시대를 열어보자

부켈라리온 둑스 알렉시오스 콤네노스

혼자 수많은 성격 트레잇을 갖고있어서 뭐하는 놈인가 싶었던 사람들도 있을텐데

나중에 연이은 암군들의 즉위와 내전으로 개판이 된 비잔티움 제국을 어느정도 봉합해내는 명군 알렉시오스 1세가 되는 꼬맹이임

십자군 전쟁도 이분이 교황한테 요청해서 벌어지게 된 것

아르메니악 둑스인 아버지가 비잔티움 제국에 압박 명분을 들고 있어서 아버지가 죽으면 비잔티움 제국 명분이 굴러들어온다

다만 옆동네 셀주크가 상당히 강력한데

알프 아르슬란이 죽으면 꽤 약해지니까 타이밍을 잘 노려보자

도브루자 둑스 니키포로스 보타네이아테스

콘스탄티노스 10세(1066년 비잔틴 황제)이후로 미카엘(미하일) 7세(1066 스트리몬 둑스) - 로마노스 4세(1066 아나톨리콘 둑스) - 다시 미카엘 7세로 황제가 바뀌고

미카엘 7세 이후에 니키포로스 3세로 즉위하게 되는 차기 비잔티움 황제시다

수많은 반란과 외침이 끊이지않던 혼란기라 황제로써 딱히 한건 없는듯

키비르하이오타이 둑스 니키포로스 브리에니오스

무능한 미카엘 7세에 반발해 반란을 일으켰으나 니키포로스 3세에게 선수를 뺐기고 토벌당해서 눈이 뽑힌다

죽지는 않아서 이후로 알렉시오스 라인을 타고 죽을때까지 알렉시오스한테 충성함

이루지 못했던 황제의 꿈을 이뤄보던가

아니면 알렉시오스를 황제로 만들어보자

테살리아 백작 니키포로스 바실리아코스

또 니키포로스다

이 니키포로스도 혼란기를 틈타 반란을 일으켰는데

니키포로스 브리에니오스와 니키포로스 3세가 붙어서 힘이 빠지는것을 기다리는 지능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힘이 빠진 니키포로스 3세의 군대를 상대하지만 니키포로스 3세측 지휘관이 하필 알렉시오스 콤네노스였고

쳐발린다음 자기 부하들한테 배신당해서 체포, 눈이 뽑히는 형벌을 받음

아테네 둑스 니키포로스 멜리세노스

4번째 니키포로스도 혼란기때 반란을 일으켰는데

얘는 소아시아로 가서 투르크족을 거느리고 반란을 일으킨다

근데 들고 일어나는 사이 알렉시오스가 황제 자리를 먹어버려서 명분도 흐지부지되고

알렉시오스가 좋은 조건으로 협상을 제시해와서 반란 접고 죽을때까지 알렉시오스 충성파로 남음

근데 이사람이 자기 점령지에 주둔시켜뒀던 투르크인들이 주둔지들을 그대로 접수해버리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비잔티움 제국은 이 사람 때문에 애꿎은 소아시아 영토들을 잃어버리게 된다

게임에서 이사람의 꿈을 이뤄주게 된다면 그런 바보짓은 하지 않도록 하자

불가리아 둑스 니키포로스 팔라이올로고스(팔레올로고스)

마지막 5번째 니키포로스는 딱히 반란을 일으키지는 않았다

팔라이올로고스 가문은 이후 13세기부터 1453년까지 200여년간 비잔티움 제국을 통치하고 그 최후를 보게 되는

로마 제국 최후의 왕가임

불길한 미래를 갖고있긴 하지만 게임에서라도 미래를 바꿔 보자

라벤스부르크 백작 프리드리히

훗날 신롬 황제, 시칠리아 국왕, 예루살렘 국왕 등등을 해먹게 되는 호엔슈타우펜 가문 최초의 공작

카노사의 굴욕 등으로 교황과 황제가 대립할 때 황제 똥꼬를 잘 빨아서 슈바벤 공작위를 획득하게 된다

가문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이라면 아마 3차 십자군에 참여했다가 물에 빠져서 죽은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 정도

로텐부르크 백작 오토

훗날 1180년부터 1차대전이 끝나는 1918년까지 바이에른 지역을 쭉 다스리고

신롬 황제나 스웨덴 왕위까지 몇번 먹어보는 쟁쟁한 가문이 되는 비텔스바흐 가문의 시조

실제로는 아직 비텔스바흐 성을 쓰지 않았던 시절이고

이후 이사람 아들인 오토(게임에 10살로 등장)가 비텔스바흐 성을 획득하고

다른 아들인 에크하르트(게임에 9살로 등장)의 아들 오토가 자신을 비텔스바흐 백작으로 칭하며 비텔스바흐 가문이 탄생한다

브리네 백작 오트거

스팀 라이브러리와 상점 페이지에서 우리를 반겨주는 사나이다

딱히 역사적인 인물은 아닌것같은데

괜찮은 특성들을 고정으로 들고나와서 능력치가 퍽 괜찮음

워릭셔 백작 에아드가 에아드워드슨

앨프레드 대왕의 가문인 웨섹스 가문의 마지막 남성 생존자

헤이스팅스 전투에서 해럴드 고드윈슨이 죽은 다음 위테나예모트(색슨 선거제)에서 차기 잉글랜드 왕으로 선출되었으나

사생아 윌리엄을 막을만한 힘이 없어서 곧바로 왕위를 넘겨주게 된다

바이킹 대군세를 막아냈던 선조 앨프레드처럼

노르웨이와 노르만의 침공을 막던가 뒤엎고 다시 잉글랜드를 지배해보자

마라케시 에미르 유수프 이븐 타슈핀

엘 시드와 몇번이고 맞붙었던 최대의 라이벌

엘 시드한테 크게 밀리지 않는 수준의 좋은 능력치를 고정으로 달고 나온다

현실에서 그랬던것처럼 스페인을 휘저어보자

마잔다란 베그 카린 샤랴브자데

카렌 가문이 사라지고 이제 페르시아 틀딱가문은 바반드만 남았다

일단 페르시아 제국을 복원할수 있을때까지 강해진 다음 조로아스터로 개종해서 회개해보자

바알베크 셰이크 이샤크

파티마 왕조의 대 셀주크 전선 최전방에 자리잡은 대단한 위치선정 능력

남들이 시아파랑 수니파로 갈라져 싸울때 혼자 드루즈파를 믿는 대단한 용기

어떻게 살아남을수나 있으면 다행일듯

미냐의 왕 량조

왜 미냐로 나오는지는 모르겠는데 사실 서하다

서하 2대 황제 의종임

기왕 티베트쪽에서 하게 된다면 이름있는 서하로 플레이하는게 낫겠지

이 밑으로는 시작할떄 작위가 없어서

비철인으로 시작한다음 작위를 주고 캐릭터 변경해서 플레이해야하는 캐릭터들

카스티야 왕국 가신, 로드리고 디에고에즈 데 비바르

그 유명한 엘 시드

다른 이베리아 캐릭으로 플레이하면서 초청해갖고 무관장으로 써먹는편이 더 낫기는 하지만

유명인으로 플레이하고싶다면 이동네에서는 엘 시드만한 사람이 없다

프리드리히 폰 호엔촐레른

위치는 신롬 내에서 랜덤인듯

나중에 프로이센 왕국을 세워 독일을 통일하게 되는 호엔촐레른 가문의 시조의 아들

플레이하고싶다면 가급적 브란덴부르크-베를린쪽 영지를 쥐어주고 프로이센 왕국, 나아가서는 독일 제국을 만들어보자

발루아 백작령 가신, 로드리게 델후

스웨덴 왕국 가신, 알렉산더 올트네르

위 둘은 크킹3 발매전에 개발자 스트림을 진행했던 인물들

반갑다고 인사나 한번 해주자

우플란드 공작령 가신, 헨리크 포레이우스

크킹1 게임 디자이너이자 크킹2 제작 총괄, 크킹3 제작 총괄을 맡으신 크킹의 아버지

게임하다 보게되면 꼭 존경을 표시하고

플레이를 하게 되면 가장 위대한 왕으로 만들어드리자

외브르 달라르나 백작령 가신, 요한 안데르손

같은회사 게임 유로파 유니버셜리스 4 제작 총괄이자

크킹1, 크킹2 등을 포함 대다수의 패러독스 게임에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고참 개발자

헨리크에 비하면 하찮다

불로뉴 백작령 가신, 고드프루아 데 불로뉴

나중에 1차 십자군에 참여해서 예루살렘 왕국의 1대 국왕이 되는 고드프루아 드 부용이다

아풀리아 공작령 가신, 보헤몬드 데 오트빌

이분도 1차 십자군 참전자로

나중에 안티오크 공국을 세워서 십자군 영주중 한사람이 됨

툴루즈 공작령 가신, 앨프와인 해럴드슨

잉글랜드, 덴마크, 노르웨이를 다스렸던 크누트 대왕의 손자

그래서 덴마크 왕국과 잉글랜드 왕국에 명분을 가지고 있음

할아버지가 만들었던 북해 제국을 다시한번 재건해보자

오마르 하이얌

수학자이자 천문학자이자 작가이자 시인이자 철학자라는 대단한 사람인데 스폰 위치가 고정이 아닌듯

중동쪽 유명인으로 해보고싶다 하면 골라볼만 한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