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을 몇번 해보면 알수있는건데

보스들 보다 런엔건이 훨씬 어렵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첫번째로 몹 리젠의 랜덤성이 아닐까 싶다

보스는 하나에 두셋이 같이나와도 일단 기본적으로 패턴에 따른 위치에 있다

근대 시발 런엔건은 그런거 없다

런엔건을 몇번 반복하면 눈치챌수 있는데 일부 몹들이 나오는 타임이 지멋대로다

이걸로 저번에 죽은장소에서 암것도 안나올때도 있으며

정 반대로 절대 안전했던 장소에서 갑자기 몹이 툭하고 튀어나와 목숨을 앚아갈수도 있다.

월드2 풍선이랑 월드 3 날치가 특히 심하다

고정 몹도 사실상 말만 고정몹이지 월드3의 런엔건을 보면 소형고정몹(곡괭이 날리는애, 따개비)들중 극히 일부가 가끔씩 위치가 살짝 앞이나 뒤에 리젠되있는 경우가 있다.

결국 이 랜덤리젠 위치에 영향으로 플레이어의 실력과는 무관하게 피하는게 불가능 한 개좆같은 상황이 연출된다.

가장 대표적으로

뒤에있는 따개비 탄막이 앞으로 날아오는데 바로 위랑 뒤에서 날치 두 마리가 다가오는것도 모자라 저 앞에 또하나 날치가 오는데 딱 대쉬 끝에 닿는거리다.

시발 피할수가 없는거다.

두번째로 컵헤드의 목숨시스탬도 영향이 크다

보스전 같은 경우는 그래도 패턴 파악이라도 하면 패턴을 피할수 있지만

니미 시발 일부 몹들 배치가 지멋대로인 런엔건에서는 못피하는 상황에 놓여 맞을수 밖에 없는 경우가 많다

만약 이 게임이 목숨이 아닌 체력시스탬이였다면

보통 데미지가 적은 쪽으로 계산하여 충돌을 당하고 길을 지나가는 선택이 가능했을거지만

컵헤드는 그딴거 없이 목숨이 3개~5개고 데미지 차이가 없어서 걍 맞으면 안된다.

그리고 그렇게 3대~5대를 충돌하면 뒈진다

뒈지면 어디부터? 처음부터!

세번째는 몹 무한리젠이다

말이 필요없다

또한 가장 중요한건 난이도로

보스전은 심플-레귤러-익스퍼트가 있지만

런엔건은 그런거 없다

실력이 좋던 안좋던 이 ㅈ같은 길을 단 3목숨~5목숨으로 나아가야 하며

코인이 목적이라면 그 길에 있는 모든 코인을 먹을때 까지 계속도전할수 밖에 없다.

요약하면

컵헤드의 런엔건은

플레이어의 실력이 있던없던 고정난이도이며

움직이는 일부 몹들의 리젠 위치는 매 시도마다 일정 틀 안에서 랜덤이며 

그 몹들은 플레이어가 죽여도 살아나지만 

플레이어는 한치의 자비도 없이 충돌시 즉시 까이는 목숨을 최소 3목숨 에서 최대 5목숨을 가지고

맵의 끝까지 도달해야하며 코인을 먹어야 한다.

이 시발 이건 다크소울보다 자비 없잖아

결론은 월드 3 해안가 런엔건 6시간째 못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