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짹과 동일한 내용입니다.

Dancerush Festival 2023 후기

우선, 선수로 참가하지않고 사회(진행자)로 참가한것에 대해

스스로는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사회를 잘봤다거나 그런건 아니고, 제가 선수분들의 입장을 챙겨드리거나

주최측에서 댄스러쉬나 문화에 대해 궁금하신 부분들을 알려드리며 중간에서

많은 부분 피드백과 의견 제시, 대회곡 제시 등 협의를 많이 보며 정말 자랑 다 빼고 제가 상상으로 그렸던 그림이 거의 그대로 실현되어 행복했습니다.

심지어 기존의 댄스러쉬가 많은 유저분들이나 일반인들이 보기에(하기에)

부담스러운것이 조금은 있었겠으나 이번 대회를 통해 그런 점이 거의

걱정과는 무색하게 모두 일반인분들을 관객으로, 심지어 롯데몰의 2층~4층까지

가득 구경해주실 정도로 다같이 즐겨주실수있는 행사가 되었다는 점이 진심으로 좋았습니다.

주최분들이나 스태프분들이 다 고생하신 점이겠지만

무엇보다 선수분들의 멋진 퍼포먼스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생각합니다.

대회 진행이 결정되고, 살고있는 부천에서 연신내까지

일주일에 한두번은 무조건 왔다갔다하며 미팅,

대회현장 미팅, 대본 초안, 수정, 리딩하고 최종 리허설도 하고,

너무 고생 많이하신 주최 임원분들과 같이 옆에서 도와준 사회자님까지,

행사 진행이 이렇게 어려우면서도 뜻깊은 일 일줄 몰랐습니다.

물론 일 이라 생각하고 열정있고 많은 부분 도와드리려했지만

KAC 준비나 개인사정 등이 있었음에도 일정 조율 등

이해해주실 정도로 주최측에서 적극적으로 제게 해주신 부분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제가 실무 경험이 없진 않습니다. 그렇다고 또 막 잘하진 않습니다. 특히나 서브컬쳐 및 리듬게임 계열에선 더더욱 경험이 적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일반인 분들을 상대로 진행한 행사인지라

아주 조금 부담은 덜었었지만 미숙한 점이 없지는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칭찬해주시고

격려 많이 해주신 여러분들이나 선수분들, 주최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후기라서 3줄요약은 없습니다.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