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톰 베이치가 다크 엠파이어를 구상했을 때,

여러가지 속편 아이디어를 생각했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짭스베이더'였음.

황제를 다시 데려오겠다는 생각은 어떻게 생각하게 되었나요?

TOM: 우리의 원래 제안은 다스 베이더의 의상과 마스크를 그 안에 다른 사람과 함께 가져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제국이 베이더의 무시무시한 이미지를 유지하기를 원할 것이며 

누가 갑옷과 호흡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지 별로 신경 쓰지 않을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George는 그 아이디어를 거부했습니다(비록 그는 Vader가 꿈과 기억에 나타나도록 허용했지만). 

아니, 베이더 의상은 다시 가져올 수 없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황제를 다시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다면 괜찮습니다.

황제를 다시 불러올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복제였으며, 조지는 이를 즉시 승인했습니다.

- 베이치가 구상한 짭스 베이더의 기반이 되는 이론은 이러함. 

근데 제국 잔당 입장에서는 짭스베이더가 나오는게 딱히 이상하지 않은 것 같음.

제국(의 잔당)의 입장에서, 다스베이더의 무시무시한 이미지는 확실히 정치적 효과가 있음.

그리고, 베이더 갑옷과 베이더 마스크 안에 누가 들어있느냐? 그건 사실 중요하지 않겠지.

조지 루카스는 베이더가 프리퀄에서 중요했기 때문에 거절했겠지만.

- 물론 베이더가 여러 명! 이런건 팬들 입장에서 수용하기가 좀 충격적이긴 할거임.

근데 황제를 복제해서 돌아오는 거보다는 짭스베이더가 덜 거슬리고.

진짜베이더를 이상하게 활용해서 거슬리게 하느니,

짭스베이더들이 진짜랑 무관하게 활동하는게 차라리 납득가능할듯.

- 상품 판매 면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베이더 바리에이션을 추가할 수 있고.

"얘는 이번에 드라마에서 새로 나온 베이더인데,

오리지널하고 다르게 갑옷이 다르고, 망토에 빨간 줄이 있는게 특징이야."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