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찰스 매케라스 / 스코티쉬 챔버 오케 (Lynn)
29번부터 41번까지..
시대연주 스타일이긴 하지만 매케라스는
역사적으로 정확하냐에 집착 안하고 걍 틀만 잡고 음악성만 신경쓰는 느낌이라 젤 좋음
템포나 사운드는 시대연주 스럽지만 표현도 풍부하고 자연스러움
음질도 통틀어서 최고일듯
2. 조지셀 / 클리브랜드 오케
3. 크리스토프 본 도흐나니 / 클리브랜드 오케
둘 다 고전적인 스타일에 능한 지휘자로 유명
단단하고 직관적이고 투명한 연주를 보여줌
셀은 옛날 지휘자인데도 그런 느낌이 잘 안들고 아주 깔끔함
도흐나니는 이상하게 베베른이랑 커플링 돼있어서 그게 감점요소임
(뭐 빈악파라고 묶인거 같은데..모차르트 듣고 싶어서 틀었는데 베베른 나오면 기분 존나 나쁨ㅋㅋㅋ)
4. 브루노 발터 / 뉴욕필 / 콜롬비아 심포니 오케
왼쪽은 뉴욕필/콜롬비아심포니 연주 섞어놓은 음반이고
오른쪽은 전부 콜롬비아심포니. 교향곡 외에도 이것저것 많음.
둘이 꽤 겹침
발터는 엄청 옛날 스탈이긴 하지만 생각날 때가 많아서 자주 듣게됨
모차르트는 기악을 성악처럼 표현한다고 하나?
아무튼 악기들이 마치 노래하는 것 같은 뮤직메이킹 능력이 중요한 작곡가라는 평이 많은데
발터가 그런 노래하는듯한 표현력이 넘 뛰어난거 같아서 좋아함
연주 자체는 뉴욕필이 더 탄탄하고 좋음.
콜롬비아심포니는 앙상블이 좀 느슨한 느낌이긴 한데 템포도 느리고 표현도 풍부하고 더 개성있는거 같아서 난 좋아함.
둘 다 좋음
5. 귄터 반트 / NDR
6. 오트마 주이트너 / 드레스덴
반트는 전형적인 빅밴드 스탈, 대규모 오케 사운드의 모차르트인데
반트가 워낙 큰소리를 투명하게 잘 내는 지휘자라 목관이 좀 묻힌다던지 이런거 전혀 없음. 시원시원함
주이트너는 딱 셀, 도흐나니랑 비슷한 느낌인데 현대오케스트라로 템포는 빠르게, 소리는 투명하게, 표현도 적당히 잘하는 밸런스 좋은 연주인듯
갠적으로 이런 스탈이 젤 자주 끌리긴 함
7. 산도르 베그 / 카메라타 아카데미카 모차르테움 / 빈필
맨왼쪽이 40,41 스튜디오 녹음. 가운데는 빈필이랑 39, 40 라이브녹음, 오른쪽은 카메라타랑 35번 수록됨. (라이브)
이 외에도 오르페오에서 녹음한 실황 음반들에도 38번이나 25번, 34번 등등 수록됐는데 굳이 사진엔 안넣음
저는 이분 좋아해서 모으다보니 이렇게 됐지만
사실 맨 왼쪽 음반만 강추임
기본적으로 소규모 챔버오케라 시대악기 수준의 실내악적인 소리를 내지만
템포는 발터나 뵘처럼 느리게 가져감. 리듬감은 좋아서 처지는 느낌 안듦
위에서 말한 노래하는 것 같은 표현력도 일품이라 생각함
쉬프랑 녹음한 모피협이나 세레나데 모음집 좋게 들은 분이면 이것도 좋아하실듯
간만에 시디 정리하다가 모아서 사진 찍어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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