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에이스컴뱃 hotas4 쓰다가 빡쳐서 조이스틱 질문했던 놈임.
알리에서 주문했는데 역시 큰맘먹고 바꿔서 그런가 좋긴 좋더라.

쓰로틀은 댐퍼 조절해서 밀고 당기기 감도를 조절해서 좋더라... 그전에 쓰던 놈은 ㅅㅂ 쓰로틀을 놔두면 헐거워서 0, 50, 100 이구간으로 지 맘대로 움직여서 손을 놔둘수가 없었다.
키도 졸라 많아져서 휴이 키매핑하는데 넉넉하고도 남더라... 진짜 전에 쓰던거랑 천지차이인듯.
디텐트 설치해서 호넷 몰때 쓰로틀 아이들 올릴때 뭔가 쾌감을 느낌 ㅋㅋㅋ
대신 프로그램으로 설정할때 첨써볼땐 엄청 복잡하더라. 익숙해지면 세세하게 설정 할 수 있을듯?
쓰로틀은 크기가 큰건지 한손 안에 들어오긴 한데 스로틀 그립을 쥔상태로 스로틀 옆에 최하단 버튼을 눌러야한다면 검지와 엄지를 최대한 벌려야함...

글래디에이터는 알리에서 살때 표준만 보여서 표준으로 샀음.
마찬가지로 쓰로틀처럼 텐션 조절해서 감도 조절이 가능해서 손이 편하더라... 전에 쓰던놈은 텐션조절할 수 있긴했는데 조절해도 조절한 느낌도 없고 힘을 계속 세게 주다보니 자연스레 손목이 꺽인형태가 되어서 손목만 존나게 아팠음...
트리거쪽은 장력이 쎄서 그런가 트리거를 당길때마다 손가락에 힘을 좀 많이 줘야해서 불편함...
마찬가지로 스틱이 좀 큰건지 딱 쥐면 자연스럽게 하단부분은 다 쥐어지는데 최상단에 십자방향키들 돌릴때면 손을 들면서 엄지도 쫙펴야해서 엄지가 피곤해짐.

추후에는 stecs 버튼 업그레이드 키트랑 글레디에이터 프리미엄 업그레이드 키트 살려고함...

러더도 사야하나 고민하던차에 가지고 있던 t150 pro 레이싱 휠이랑 페달이 있는데 페달을 직접 usb에 꽂을수 있는 usb 어댑터를 팔더라고 그래서 그거 꽂고 축옵션 조절해서 3페달을 러더용으로 쓰고 있음.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여하튼 개만족하고 고마워서 글씀.

헬기 착륙이라도 잘하면 디코가서 놀려고 연습하는데 존나 터쳐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