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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번역) 이벤트 스토리 - 유루드라실 ( ゆるドラシルコラボ )

Prinn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2 21: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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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붕괴의 예언과 느슨한 신들(崩壊の予言とゆるき神々の巻)

2-디저트 온천여행(スイーツ時々怨泉旅行)

3-조금 다른 마계 (ちょっと違う魔界)

4-작지만 큰 차이 (わずかだけど大きな違いの巻)

5-후로(후로) 프렌드(腑炉(ふろ) フレンドの巻)

6-주신등장! (主神登場!)

7-칠칠치 못한 주신(だらしない主神)

8-주신참전(리모트)主神参戦 (リモート)

9-타락천사와 사장과 거인족(堕天使と社長と巨人族)

10-하~땅x하땅

11-예언을 바꾸려면(予言を変えるには)

12-휘말린 온천마을(巻き込まれて怨泉郷)

13-정어리 있는 곳에 내가 있다.(イワシあるところに、 俺あり)

14-예언의 소녀(予言の娘)

15-예언을 뛰어넘는 힘이란(予言を超える力とは)

16-예언과 세상의 이치(予言と世界の理)

17-어둠에 빠진 예언의 소녀(闇に堕ちた予言の娘)

18-세계의 불확실한 요소들(世界における不確定要素)

19-신과 악마와 당신과 (神と悪魔とあなたと)

20-운명을 넘어서(運命を超えて)





1-붕괴의 예언과 느슨한 신들(崩壊の予言とゆるき神々の巻)


? ? ?

후훗. 보아라, 키리아.

이 세상은 이제 끝이야.


키리아

------ 아직 ----- 끝나지 않았어!


? ? ?


아니, 아무리 발버둥쳐도 안 된다.

그러니 너도 그냥 어둠에 물들면 돼……。


키리아

그렇구나 ------ 드디어 알았다.

너의 정체는!



-화면전환-



프레이야

큰일 났어, 발키리!

새로운 예언이 등장했어!



프레이야

신들의 세계 「발할라」에서,

오딘을 섬기는 풍요의 여신.

「유루드라실」 최고의 츳코미 담당으로서, 고생하는 신이다.

발키리의 상사로,

그녀와 함께 발할라와

인간들의 세계 「미드가르」에서,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발키리

그건 또 갑작스럽네요, 프레이야 님

어떤 예언입니까?


발키리

「유루드라실」의 주인공.

신립 발키리 양성학교 졸업 후,

전처녀(발키리)로서

오딘을 섬기며 프레이야와 함께

함께 각지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단 것을 좋아하고, 설탕을 듬뿍 넣은 밀크티를 좋아한다.

넣은 밀크티를 좋아한다.

설탕을 너무 사랑한 결과, 현미차에도

설탕을 넣기도 한다고 한다.


프레이야

어떤 세계가 붕괴될 것이라는 예언이 나왔어.

모르는 세계가 아니니까,

함께 도와주러 가자.


발키리

모르는 세계가 아니다?

미드가르입니까?


프레이야

아니야.

당신도 잘 아는 악마들의 세계야!


발키리

설마 마계인가요? 그립네요.

예전에 함께 싸웠던 악마들과,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프레이야

음........ 그게, 비슷한 세계이긴 하지만,

다른 세계인 것 같아.

왜냐면 마계는 200억 개가 넘으니까.


발키리

평행세계, 라는 것일까요?

그러고 보니 오딘님께서 꼭 읽어보라고

명령받은 만화와 비슷한 전개가 있었습니다.


프레이야

그 바보신,

부하에게 무슨 명령이야 ------.


프레이야

뭐, 됐어. 이번엔 오딘님도,

드물게 할 마음을 먹고

가고 있는 것 같고-------


프레이야

우리도 마계로 가자!

발키리!


발키리

네!




2-디저트 온천여행(スイーツ時々怨泉旅行)


スイーツ時々怨泉旅行

본문은 원(원한)천여행으로 발음이 온천여행과 같음 (말장난)



세라핀

오호호호호! 자, 여러분!

마음과 위장은 잘 준비하셨나요?


에트나

당연하지! 오늘만 기다렸다고,

디저트 무한리필 온천여행!

먹고, 먹고 ,먹고 먹어치울거야~!


프론

저도 기대돼요~!

덤으로 붙어있는 쇼쿠간에 미묘하게 맛있는 껌 같은 것이 많이 있을까요?


食玩 쇼쿠간( 식품에 덤으로 판매되는 것들)



리제로타

음...껌은 역시나

없지 않을까...?


라하르

시끄러워, 네 녀석들.

"유저이름"과 게임 대결에 방해 된다,

떠들려면 마왕성 밖에서 해.


에트나

아, 전하와 "유저이름"

말하지 않아도 바로 나갈 거예요.

1주일 정도는 돌아오지 않겠지만요~♪


프론

에!? 우리 1주일이나 디저트를 먹나요!?


세라핀

어머, 여행 책갈피를 안 읽으셨어요?

일주일 내내, 디저트&온천으로 가득 차 있어요.


리제로타

아, 나도 못 들었었는데!?

으…… 체중, 괜찮을까……?


라하르

여행 같은 건 마음대로 하면 되지만······

리제로타. 너, 의외로

리액션이 프론과 비슷하네.


에트나

그러고 보니 헤어스타일이나 리본 ------,

그리고 눈빛도 비슷하네요.

아무 말 안 하면 자매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예요.


세라핀

그렇다면 리제씨가 언니,

프론씨가 동생이군요.


프론

리젤로타씨가 내 언니 ------.

에헤헤, 왠지 부끄러워지네요.


리제로타

프론 씨처럼, 귀여운 여동생이라면,

나는 대환영이야.

시험삼아 커플 옷이나 좀 입어볼래?


라하르

뭐, 외모가 닮았다는게 틀린 말은 아니지만,

글래머한 리제로타에 비해,

프론은 납작. 차이는 분명하다.


프론

나ㅡ 납작~!?

아무리 라하르 씨라도,

그런 발언은 절대 하면 안 돼요!


라하르

뭐야, 뭐야, 갑자기 화를 내기는 ......!

이몸은 칭창해준거라고!?

글래머 따위는 소름이 돋을 뿐이야!


프론

전혀! 기쁘지 않거든요!

이렇게 되면 나, 정말 1주일 동안,

돌아오지 않을 거야---!!


세라핀

……어머,

완전히 화나게 해버렸네요.

라하르 씨, 잠시 반성해 주세요.


라하르

반성이라고...!?

도대체, 이몸이 무슨 짓을 했다는 거야!?


에트나

정말, 언제까지나 장난꾸러기야~.

우리가 돌아올 때까지

사과할 준비를 하고 계세요?


라하르

젠장. 도대체 뭐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는 거지,

프론 녀석 ------.

"유저 이름", 너, 왜 그런지 알아?


프레이야

아니, 굳이 물어볼 필요도 없이 -----.

여전하네, 라하르.





3-조금 다른 마계 (ちょっと違う魔界)


발키리

오랜만이다, 라하르.

변함없는 모습에 안심이 되네.


라하르

하? 누구야 네 녀석들은?


프레이야

이 반응 역시,

이 세상의 라하르는,

아직 우리를 만난 적이 없는 것 같아.


라하르

「만난 적이 없다」고?

무슨 소리야?


프레이야

우리는 신들의 세계 「발할라」에서온 신이야.

예전에, 이 세상과 많이 닮은 세상을 방문한 적이 있어.


발키리

우리는 때론 공투를, 때론 대립을

해왔는데, 정말 기억이 나지 않는가?

단순히 잊고 있는 것은 아닌지······。


라하르

흥, 신을 자칭하는 이상한 녀석들은

만났다면 금방 생각났을 거야.

그 신이란 놈이 마계에 무슨 용무지?


발키리

실은 이 마계에 붕괴의 위기가 찾아온다는 예언이 있어서

붕괴를 피하도록 도와주러 왔어.


라하르

마계의 붕괴?

그런 일은 다반사다. 내버려 둬.


프레이야

마계의 취급이 너무 가벼워!?

너희들에게,

중요한 세계잖아!?


발키리

그러고 보니 악마와 우리는,

윤리관이 많이 다르더군요.

잊고 있었어요.


라하르

지금까지도, 이몸은 몇번이나

마계의 붕괴를 막아왔다!

헛된 예언 따위는, 걷어차주겠어!


프레이야

·····하, 뭐 됐어

어차피 우리는 그냥 지나칠 수 없으니까,

마계를 도와주기로 했어.


프레이야

참고로 마계 붕괴의 원인은,

금발에 리본을 단 여자애인데 ------

떠오르는 아이는 없나요?


라하르

금발에 리본? 프론을 말하는 건가?

그 녀석은 그냥 특촬물 애호가일 뿐이야.

마계를 멸망시키는 일은 절대 있을 수 없어.


프레이야

확실히 ...... 내가 알고 있는 프론과 같은 아이라면,

그럴 리가 없지. 하지만 예언은 절대적이야.

설령 신이라 할지라도 거부할 수 없지.


발키리

악의가 없는 자도 인과가 돌고 돌아,

예언대로 마계를 멸망시킬 수 있어 ……。

그래서 우리는 원흉을 제거하러 온 거야!


라하르

뭐 ------? 배제라고?

설마, 이 녀석들,

이몸의 부하를 없애자고 하는 건가?


프레이야

어? 아뇨, 딱히 그 여자애를

처리할 생각 따위는------


라하르

신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내 하인에게 손을 댈 생각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지······!


발키리

후훗, 이 이야기를 듣지 않는 느낌······

그리웠어.


프레이야

그리워할 때냐고ー!

빨리 진정시켜줘!




4-작지만 큰 차이 (わずかだけど大きな違いの巻)



프레이야

그러니까~!

우리는 그 여자애를

처리할 생각은 없어!


라하르

...... 그렇다면, 어떻게 마계의 붕괴를

막을 생각인데?

원흉은 프론일까?


프레이야

물론, 직접적으로 마계를 멸망시키는 것은

그 소녀이지만 ------ 원흉은........,

수수께끼의 힘에 몸을 빼앗겼기 때문이야.


발키리

따라서 우리가 배제해야 할 원흉이란,

여자애가 아니라, 예언에 나온 수수께끼의 힘이다.


라하르

······즉, 프론을

처리할 필요는 없다는 거야?


발키리

그래.


라하르

그런건 빨리 말해 ! !


프레이야

말하기도 전에 공격해 왔잖아!

아, 정말 ------ 마계의 주민들도 발할라와 다를 바 없이

바보들뿐이네.


발키리

좋지않습니까.

이 말을 안 듣는 느낌,

우리가 잘 아는 마계와 다르지 않습니다.


발키리

……그런데, 라하르 옆에 있는,

당신의 이름은?

내가 아는 마계에서는 본 적이 없는데.


라하르

흥, 얘는 "유저 이름"

마왕을 길러내고, 지휘하는 것이 특기인 이몸의 하인이다!


프레이야

흐음. 신들의 영혼을 불러내어, 힘을 빌리는 발키리와 비슷하네


발키리

네, 조금, 친근감이 느껴져요.

게다가 다른 마계의 주민들에게는 없는,

신기한 힘도 느껴지네요.


발키리

"유저 이름"이 이 마계에만

존재하는 특별한 사람이라면,

예언을 뒤집는 열쇠가 될지도 모릅니다.


프레이야

후후, 발키리가 그렇게까지 칭찬한다면,

정말 그럴지도 모르겠네.

기대하고 있어, "유저 이름"




5-후로(후로) 프렌드(腑炉(ふろ) フレンドの巻)


腑炉(ふろ) フレンド

화로(목욕탕) 프렌드



피리리카

이야~! 역시 온천마계!

몇 번을 들어가도 질리지 않네요~!


수르트

음.. 원혼이 깃든 원천은

처음 접하는 경험이지만, 나쁘지 않네.


수르트

세상을 불태울 수 있는 힘을 가진

신검 「레반테인」을 가진 거인족의 수장

거인족이지만 키는 180cm로

인간 여성으로서는 키가 큰 편이다.

발할라와 협력 관계에 있다,

프레이야와는 친구이지만,

오딘을 싫어한다고 한다.

취미는 온천 여행.


수르트

조금만 더,

뜨거우면 좋겠지만 ------.


피리리카

뜨거운 물을 좋아하신다면 저기 저쪽에

작열하는 오획문욕탕이 있어요~!

안내해 드릴까요?


수르트

호오, 기대가 되네.

꼭 안내해 줘, 피리리카.


피리리카

맡겨주세요! 저와 수르트씨는,

이미 온천 친구니까요!

자, 이제부터 온천을 만끽할게요~!


수르트

----- 오획문욕탕, 최고였어.

설마 온천만두가 순식간에

튀김만두가 될 정도로 뜨거울 줄이야 ------!


피리리카

므후후! 만족하기엔 너무 이르지 않나요?

온천에서 튀겼으면

아직 중요한 아이템이 남아있으니까요!


피리리카

테레레테레레! 과일우유~♪

자자! 허리에 손을 얹고,

한 번에 한 모금씩 마셔보세요!


수르트

으음·····。이렇게?

엇!?


수르트

호오·····! 이것은 나쁘지 않네·····!


피리리카

그렇죠, 그렇죠!

괜찮으시다면, 한 병 더, 어때요?


수르트

받지.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주다니 미안하네.


피리리카

좋아요~. 출장 온 김에라고는 하지만,

혼자서 온천은 외롭다고 생각했으니까요.


피리리카

그런데 수르트 씨는 왜,

이 촌천마계에?

신에게도 출장이 있나요?


수르트

------ 뭐, 그렇게 됐다.

어떤 인물을 찾고 있었거든.


피리리카

그렇군요 ------ 신이 찾고 있다면,

그건 정말 중요한 분이시겠군요.

괜찮으시다면 제가 도와드릴까요?


수르트

정말인가? 마계는 낯설었는데, 살았다.

나는 어떻게 해서든, 그 예언의 소녀를

찾아내야 해.


수르트

(그리고 ------ 마계가 멸망하기 전에,

나의 레반테인으로 불태워버려야 한다).




6-주신등장! (主神登場!)


라하르

여기가, 프론 일행들의 행선지·····

온천마계라.


라하르

이봐, 프레이야! 발키리!

얼른 프론을 찾아서,

마계를 파괴하는 원흉이라는 놈을 날려버려!


프레이야

······좀 봐봐, 발키리!

피부미용의 원령온천이래!

우리에게도 효과가 있을까?


발키리

우물우물....우?

그, 그렇네요……, 물.

시도해 보지 않는 것에는, 정말로········.


프레이야

앗! 치사하다!

벌써 뭐 먹고 있어?


발키리

포장마차에서 팔던 암흑온천만두입니다.

안에 있는 앙꼬가, 질길 정도로 달고,

여기에 초코를 뿌리면 더욱


라하르

너희들 적당히 해一!!

너희들 작작 하라고!


프레이야

헉! 아 맞다!

신기해서 그만······!


라하르

정말이지, 능청스러운 신들이네.

후딱 프론을 찾자고.


발키리

말로 하면 간단하지만

이 넓은 온천마계를 무작정 돌아다니는 것은,

다소 무모하지 않나요?


프레이야

그 점은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오딘님께 연락해서,

먼저 찾아달라고 부탁했어요.


라하르

오딘? 누구야 그 녀석은?


프레이야

모든 신들을 통솔하는 우리의 상관이야.

온천마계에 오면,

바로 합류할 수 있다고 했는데 -------.


라하르

------ 이봐, 저쪽에서 뭔가

달려오는데, 저거 아니야?


프레이야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더니

어이, 오딘님ー!


오딘보드

야호!

부름을 받고 달려 나왔다, 오딘이야~!


프레이야

에?

누구?




7-칠칠치 못한 주신(だらしない主神)


오딘보드

누구라니, 너무해!

나야, 오딘이야.


오딘보드

오딘이 일을 일을 빼먹기 위해 준비한 대용품.

'오뎅' 그림이 그려진 간판 모양의 유물인,

'오뎅 간판'을 가지고 있다.

간판은 텔레파시의 수신기로 ,

고용 중인 럭키보드의

육체를 자유자재로 조작할 수 있다고 한다.

참고로 조작에

컨트롤러 등은 필요 없어서,

오딘 본체는 잠자고 있다고 한다.


발키리

오딘님은 당신처럼,

작고 둥근 모습이 아니야.

농담은 거기까지


프레이야

...... 잠깐만요, 발키리.

아마 이 녀석, 오딘님일지도 몰라.


프레이야

다만, 본인은 아니야.

드물게 솔선수범하게 일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대체품을 준비하고 있었다니...!


라하르

아, 대역인 건가. 역시나,

네 녀석의 상사는 럭키보드와 닮은 줄 알았어.


프레이야

그럴리가 없잖아!


발키리

------ 하지만 이 대역,

말 못하는 인형은 아니네요.

살아 있는 데다 신의 힘이 느껴져요.


오딘보드

좋은 점을 깨닫네. 사실은 이거,

아티팩트 '어묵 간판' 을 사용해서,

럭키보드의 몸을 빌리고 있어.


라하르

빌리고 있어?

가로채고 있는 거 아니야?


오딘보드

그렇게 무서운 건 안 해.

그 증거로…….


럭키보드

간판을 바꿔 끼우면,

언제든지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어요~.

참고로 계약은 시급 정어리 1마리입니다.


프레이야

시급이라고!?

·······랄까, 마계붕괴의 위기니까,

더 좋은 대역을 준비해주세요.


오딘보드

무슨 소리야. 이건 '오뎅 간판'이라고

싱크로율 100%의 최고의 대역이야!

신의 가호로, 싸움도 척척하고 말이야.


라하르

육체조작에 신의 가호까지 붙는건가.

그 간판 쓸데없이 고성능이네.


프레이야

정말, 쓸데없이…….

그렇게까지 해서 땡땡이 치고 싶어요?


오딘보드

당연하지!!!!


오딘보드

일하고 싶지 않습니다!

절대로 일하고 싶지 않습니다!


라하르

호오, 꽤나 자신의 욕망에 솔직한 것 같네.

신치고는 꽤나 좋은 구경거리야.


프레이야

이봐요! 거기서 응석부리지 말아요!

강제로라도 본체가 나오게 할 거야!

땡땡이는 용서하지 않아요!


오딘보드

잠깐만, '오뎅 간판'은 공격하지마!

이 아티팩트, 너무 고성능이어서,

통증까지 피드백 해온다니까!


프레이야

이야 ...... 좋은 소리 들었네요.

그럼 이대로 본체가 나올 때까지,

천천히 아프게 해줄게요!


라하르

악마적인 제안이네. 마음에 들어!

이몸도 도와주지!


오딘보드

에, 잠깐, 잠깐만!?

도, 도와줘, 발키리!


발키리

죄송합니다, 오딘 님.

저는, 프레이야 님의 부하이므로…….


오딘보드

아, 너무해!




8-주신참전(리모트)主神参戦 (リモート)


프레이야

어때요, 오딘님.

이제 그만, 본체가 나올 것 같나요?


오딘보드

아, 일하고 싶지……않아요……않습니다……!

절대……일하고 싶지 않습니다……!


라하르

이렇게 많이 얻어맞고도 양보하지 않을 줄이야,

대단한 집념이네.


발키리

이렇게 된 오딘 님은

절대로 움직이지 않아요,

여기는 , 대역으로도 되는 것 아닌가요?


프레이야

............어휴, 어쩔 수 없지.

이번만이야


오딘보드

정말!? 고마워, 프레이야씨!


프레이야

단, 대충 일하면,

그 간판을 부숴버릴 테니까요.

그렇게 아세요 ♪


오딘보드

히익ーーー!?

상사에게 용서가 너무 없어~!?


라하르

그나저나, 오딘이랬나.

네 녀석은 프론의 행방을

찾고 있었지? 벌써 찾았나?


오딘보드

아니~ 전혀.

하지만 온천마계에 단 1곳뿐인

디저트 무한리필이 가능한 숙소를 찾았지!


프레이야

헤에, 거긴 꼭 가보고 싶네요♪!

근데! 여태 뭘 찾은거야!!!


프레이야

발키리, 그 간판, 양단해


발키리

네, 프레이야 님. 맡겨만 주십시오.


오딘보드

앜!? 잠깐만!

간판을 통째로 가르면,

신이라도 죽어!


라하르

그러고 보니 프론 일행은 출발 전에,

디저트 무한리필 온천여행이라고 했었지?

프론도 그 숙소에 있을지도 몰라!


발키리

그렇구나 ------ 오딘님의 땡땡이 습관이

드물게 도움이 되었구나.

그럼 그 매력적인 숙소로 가볼까?


하~땅

역시 마계의 붕괴라니깐,

발할라도 움직이고 있었구나.


하~땅

비밀 결사 '크로노크로이츠'

의 전 구성원이자 결사의 실력자인

'넘버즈'의 일원.

조직과의 방침이 맞지 않아

동료들과 함께 탈퇴하고,

발키리들 '발할라'와 협력하게 되었다.

기본적으로 누구에게나

퉁명스럽지만, 근본은 착한 아이.


하~땅

하지만 이런 큰 사건을

발할라의 멍청한 집단에게 맡길 수 없지.

예언을 피해 가게 하는 건 이 하~땅이야!




9-타락천사와 사장과 거인족(堕天使と社長と巨人族)


프론

정말······누가 납작입니까······!

라하르 씨는,

정말, 섬세함이 없다니깐요!


프론

라하르 씨는 이제 잊어버리고,

디저트와 온천에서 스트레스 해소입니다!

정말 1주일 동안 호화롭게 놀아버릴거에요!


프론

······라고, 의기양양했지만······!

과연 온천마계! 사방에 온천만 있고,

목적지였던 숙소를 못 찾고 있어요!


프론

리제로타 씨들을

놓쳐버려서, 완전 미아!

이러면 호화롭게 놀기는 커녕 조난입니다!


피리리카

.......어? 이 목소리는 ....... 프론씨?


프론

엇! 당신은 피리리카씨!

마침 이렇게 만나다니, 살았어요-!


수르트

그 외모...프론이라.

피리리카도, 프론을 아는가?


피리리카

오, 수르트님도 프론씨와 친구였습니까!

저랑 프론씨는 오타쿠친구에요!


수르트

금발에 리본...?

······아니, 체형이 너무 어린가? 다르네.


프론

또, 또 납작이란 소리 들었어요!

초면인데! 초면인데!


수르트

초면?

……아, 이 세계에서는 그랬구나.

불편하게 해서 미안해.


수르트

사실, 내가 찾고 있는 소녀가,

프론의 외모와 매우 닮았어.


피리리카

수르트 씨가 찾고 있는 사람은 금발에

리본을 달고 있다고 하네요.

확실히 프론 씨와 같은 옷차림이네요.


수르트

다만 예언의 인물은 조금 더 키가 컸다.

외모가 너와 비슷한데,

떠오르는 사람이 있나?


프론

닮은 외모인가요? 그러고 보니------


하~땅

드디어 찾았다!

당신이 이 세계를 붕괴로 이끄는 원흉이네!




10-하~땅x하땅


は~たんxハータン

하~땅 x 하땅



수르트

음? 너는 -------

검은조직의 꼬마네.

이름이 「하~땅(は~たん)」이었지?


하~땅

하~땅(は~たん)이 아니고!

나의 이름은 하땅 「ハータン」이야!



하~땅

지금, 히라가나를 바보같은 느낌으로 불렀지!

왠지 알 수 있으니까!


수르트

어느 쪽이든,

크게 다르지 않은데……。



피리리카&프론

아니요, 큰 차이입니다!!



수르트

하······?

너, 너희들 갑자기 왜 이래?



프론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마법소녀전대' 시리즈는

매년 신작마다 타이틀 로고를

히라가나 표기와 가타카나 표기로 나뉘어져 있어요!



피리리카

표기에 따라 주는 인상이 많이 달라지니까요!

가타카나로 「하땅(ハータン)」씨'라고 쓰는 편이 더

고딕풍의 의상과 잘 어울립니다!



프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천사전대 퓨어세븐」의 퓨어블랙처럼 아주~ 멋있어요~!


하~땅

헤, 헤에~.

너네들, 의외로 보는 눈이 있잖아...!


하~땅

그렇게 말하는 당신들이야말로,

센스 있는 옷차림이네.

그거 어디서 샀어?


하~땅

------가, 아니지!

저기 금발 리본 소녀! 너한테는 미안하지만,

이 마계에서 사라져 줘야겠어



프론

에!? 이번에는 배제선언입니까!?

초면인데!?



하~땅

놀랄 만도 하지.

하지만 너 때문에 마계가 무너지는 것을

그냥 내버려 둘 수는 없어.


피리리카

잠시만요! 프론씨는

사랑으로 가득찬 타락천사라구요!?

마계를 멸망시키다니 말도 안 돼요!



피리리카

------ 그리고 프론 씨는

저의 소중한 친구입니다! 위험하다고,

베어버리는 것은 절대 용서하지 않아요!



하~땅

잠깐, 잠깐만! 없앤다고 해도

예언의 날이 올 때까지 반년 동안,

우리들의 세계에서 지내게 할 뿐이야!


프론

아, 뭐야~.

살해당하지는 않는군요.



프론

에, 반년이라니!

아, 저기! 그쪽의 TV는,

다크선샤인 TV가 나오나요!?


하~땅

안 나오네요. TV 태양의 신은 있지만.



프론

뭐, 뭐라고요!? 그러면,

「천사견대 완다후루!」를 볼 수 없잖아요~!!





11-예언을 바꾸려면(予言を変えるには)


프론

매주 기다리는 프로그램,

'천사견대 완다후루! 를

볼 수 없다니, 이건 정말 끝이에요······!



하~땅

그, 그렇게 기대되는

TV 프로그램이 있어......?



하~땅

미안해------

하지만 이대로는 정말 세상이 끝나버려.

TV가 아닌 다른 이야기가 되어 버리겠지.


수르트

······안일하네.다른 세계로 가는 정도로

예언이 빗나간다면, 발할라 녀석들은,

일제히 이사를 가고 있을 거야.


수르트

진심으로 예언을 바꾸고 싶다면,

원흉을 다 태워버려야 한다.

그런 각오가 없다면, 내가 바꿀게.



피리리카

수, 수르트, 씨------?

다 태워버린다니, 농담이겠죠 ......?


하~땅

...... 신다운 발상이네.

세상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목숨 한두 개는 ,

상관없지 않겠어?


하~땅

이래서 신은 마음에 안드는거야...!

목숨을 뭐라고 생각하는거야!?


프론

뭐랄까, 왠지 험악한 분위기로 -------.

여러분, 여기,

온천만두라도 먹고 진정하세요 ------!


하~땅

미안하지만, 너희들은 조용히 좀 해.

이건 우리들의 문제니까


수르트

꼬마의 말이 맞다.

이것은, 우리의 문제……

마계 주민들은 참견하지 마라.


피리리카

히익!? 뭐, 뭐에요?

이 엄청난 위압감은!?


프론

아, 안돼요!, 두 분 다!

저를 위해서, 싸우지마세ーーー요!





12-휘말린 온천마을(巻き込まれて怨泉郷)



하~땅

하아, 하아...!

역시, 짜증날 정도로 강하네...!



수르트

왜그래?이정도에서끝이야?

그렇다면-------



프론

두, 두 분 ~·다·····!

제발 저 때문에 싸우지 말아주세요~!



피리리카

이대로 싸우면,

온천마계 전체가 망가져 버릴 거예요~!


하~땅

·그, 그러고 보니 그러네.

조금, 진심을 너무 많이 냈을지도.

미안해.


프론

아, 사과하지 마세요!

하~땅 씨는,

저를 도와주려고 해주셨을 뿐이고요.



피리리카

그래요, 싸우는 모습에서 하~땅 씨가

얼마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지,

가슴 아프게 느껴졌어요.


프론

맞아요!

저, 하~땅 씨의 싸움을 보면서,

결심했으니까요!


프론

이 세상을 위해서라면, 완다후루의

실시간 시청은 참는다…고!


하~땅

저, 정말!? 정말 괜찮아!?


프론

네...! 지금은 공식방송으로,

방송 당일 아카이브를 볼 수 있는 시대입니다.

반년정도면...견뎌내겠습니다!



피리리카

프론씨가 실시간 시청을 참는다니······ !

하~땅씨의 상냥함에,

진심으로 화답하려는 증거군요!


하~땅

고, 고마워, 프론!

그리고 피리리카도!

이걸로 꼭, 예언을 회피할 수 있을 거야!


하~땅

아, 그런데, 착각하지 마!

나는 자신의 신념에 따르고 있을 뿐!

너희가 걱정되는 건 아니니까!


수르트

...... 들뜬 분위기에는 미안하지만.......,

프론은 예언의 소녀가 아니야.



피리리카

에...에엑!? 그렇습니까!?

그러면, 아까의 싸움은 도대체...?



수르트

의견의 차이로 인한, 그냥 싸움이야.

예언에 적혀있던 마계붕괴의 원흉은

리제로타다.



프론

리제로타씨가......마계를 멸망시킨다!?

왜요!?



수르트

...너희들이 알 필요는 없다.

놈은 내가 다 태워버릴 거야.



수르트

알았다면 더 이상 방해하지 마라.

손 더럽히는 건 나만 해도 돼.



피리리카

수르트씨!? 설마 정말로,

리제로타씨를...!?

빠, 빨리 구하러 가야지!



하~땅

수르트를 뒤쫓아갈 거야!

절대로 아무도 희생시키지 않을 테니까 ------!





13-정어리 있는 곳에 내가 있다.(イワシあるところに、 俺あり)



라하르

여기가 프론이 있는 숙소인가.

흥. 나쁘지 않은 분위기네



발키리

겉모습은 낡았지만,

매혹적인 달콤한 향기가 풍기고 있네요. ------ 꿀꺽.


오딘보드(オーディンボード)

정말, 맛있을 것 같은 냄새지.

모처럼이니까, 우리도 휴식······。


프레이야

할 리가 없잖아요!

얼른 프론을 찾을게요,

오딘님.



바르바토제

서딘사마(サーディン様), 라고?

드디어 찾았다! 괘씸한 녀석!



라하르

누군지 했더니 바르바토제잖아?

네 녀석, 왜 여기 있는 거야?



바르바토제

우문이군. 정어리가 있는 곳에는, 내가 있다.

서딘이라는 이름의 신이 난동을 부린다는 말을 들으면

달려가지 않을 이유가 없다!



바르바토제

참고로 서딘이란 청어과,

청어아과 중, 정어리류 등의

작은 물고기의 총칭이다. 잘 기억해 두어라.


발키리

그렇구나, 공부가 되네요.

그럼 우루메 정어리 같은,

몸집이 큰 정어리는 포함되지 않는구나.



프레이야

똑같은 정어리인데 신기하다~.

가 아니지, 정어리 이야기는 아무래도 좋아!

갑자기 찾아와서, 도대체 뭐야!?


바르바토제

시치미 떼도 소용없다, 분명히 들었어.

너희들이 신의 세계 '발할라'의 주신을,

'서딘'이란 이름으로 부르던 것을 말이야!



프레이야

아니, '오딘'이라고?

무슨 오해를 하고 있는 거지!

서딘 따위는 신이 아니니까!


바르바토제

뭐라고······ ? 뭐, 그렇게 다르지는 않겟지.

오딘이 신들의 왕이라면,

정어리는 물고기의 왕이니까


오딘보드

아, 물고기와 동급 취급은 역시 슬프다 .......

우리의 세계 「발할라」에도,

역시 정어리의 신은 없어.


바르바토제

역시 '발할라'의 주민이었구나.

나를 노리는 신들의 하수인인 줄 알았는데 ......

아무래도 목적이 다른 모양이군.


프레이야

...... 발할라를 알고 있구나.

우리의 목적은 마계의 붕괴를 막는 거야.

너희들에게 해를 끼칠 생각은 없어.


오딘보드

근데 바르바토제군은

왜 신의 표적이 되고 있는거야?


바르바토제

나는 예전에 세상을 붕괴시키려던 신을

때려눕힌 적이 있어.

그 이후로 신들의 표적이 된 거지.


발키리

······세상을 멸망시키려 하다니

신의 자리에 둘 수가 없네



프레이야

그렇군요......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세상은 다르지만 우리도 같은 '신'입니다.

그 신을 대신해 사과를 하게 해 주세요.


바르바토제

너희가 사과할 필요 없어.

놈은, 놈. 너희는 너희다.



바르바토제

믿을 수 있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믿을 수 없는 사람도 있다.

사람도 악마도 천사도 신도, 다 똑같이.


바르바토제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개인의 뜻이다.

마계를 구하러 왔다는 너희를,

의심할 이유는 없다.



프레이야

그렇게 말씀을 해주시니까, 도움이 되네요.

고마워요, 바르바토제.





14-예언의 소녀(予言の娘)


에트나

어라? 뭔가 시끄럽다고 생각했는데,

전하 아니신가요. 프론짱에게

사과하러 쫓아온 건가요~?


라하르

아니야! 마계 붕괴 위기에,

프론이 연루되어 있다고 하니까,

찾으러 온 것이다!


세라핀

어머어머. 상당히 서투른

쑥스러움이 감춰져 있네요~.



리제로타

세라핀씨가, 저런식으로 말하는건 미안해.

라하르씨는 분명,프론씨가 걱정돼서 여기 온 건데.



라하르

그러니까 아니라니깐!



프레이야

금발에 리본...... ! 당신이, 프론?

다른 마계에서 만났을 때보다,

여러모로 커졌네 ------.


라하르

하? 무슨 소리야.

얘는 리제로타. 프론이 아니야.

그 녀석은 더 납작해.


발키리

그러고 보니 리제로타도

다른 마계에서 만난 적이 있었지 .......

설마, 예언에 나온 소녀는-------


오딘보드

확실히, 프론이 아니라,

이 리제로타 양이었구나.

예언이 너무 애매해서, 착각해 버렸어.


리제로타

음, ------ 아까부터 이야기의 흐름을 모르겠는데,

예언이라니, 무슨 말이야?



프레이야

놀라지말고 들어줘...실은,

이러쿵저러쿵해서

마계가 붕괴되는거야!!


3인

뭐 , 뭐라고ー !!



발키리

그래서 예언에 계시된 때가

올 때까지 마계에서 떨어져 있었으면 좋겠어.


리제로타

그렇구나, 이제야 사정을 알았어요.

함께 사는 가족에게

설명을 해 주면 괜찮을 거야.


프레이야

물론 공짜라고는 말하지 않았어요.

3끼 식사에 낮잠 포함에 하인도 ------ 근데,

순순히 따라오는 거야!?


리제로타

......?

왜냐하면, 내가 당신들의 세계에 가면,

마계는 구원받는거지?



프레이야

그렇지만...이렇게 담백하게,

양해해 줄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어.

마계에 와서 처음으로, 제대로 말이 통했어!


오딘보드

꽤, 기뻐하는 것 같네.

프레이야씨.


프레이야

그거 참. 어느 바보들은,

다들 말이 안 통하니까요.


라하르

하, 말이 안 통하는 바보가 있나.


오딘보드

바로 의무교육의 패배. 개탄스럽네요.


프레이야

............한탄하고 싶은 건 이쪽이야.

어쨌든, 협력해 준다면,

한시라도 빨리, 마계를 떠납시다


수르트

안일하군, 프레이야.


수르트

그 정도로는 예언의 내용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은 알고 있을 것이다.




15-예언을 뛰어넘는 힘이란(予言を超える力とは)


프레이야

수르트!?

너도 마계에 와있었어?


수르트

당연하지. 세계의 붕괴는간과할 수 없으니까.


바르바토제

하지만 마계의 붕괴는 리제로타를 다른 세계로

대피시키면 해결될 일이다.

왜 방해하는 거지?


수르트

그 정도로는,

예언의 내용을 바꿀 수 없기 때문이다.


세라핀

어떻게 그렇게 단언할 수 있어요?

저희들은 쉽게 포기하거나,

동료를 버리거나 하지 않아요!


수르트

...... 나도 계속 포기하지 않았어.

하지만 아무리 세상을 불태워도,

예언을 바꿀 수는 없었다.


라하르

세상을 불태워도,

예언은 변하지 않았다 ------?

무슨 말이야? 어떻게 된거야?


프레이야

발할라에서는

라그나로크'라고 불리는 마지막 전쟁의 예언이 있었어.


프레이야

그 예언에 따라,

결국 신이 모두 죽는 결말을,

몇 번이나 반복하고 있어.


에트나

정말?

너희들, 그렇게 가벼운 느낌인데,

설정이 너무 무겁지 않아?


오딘보드

뭐 디스가이아도,

이미지에 반해, 무거운 이야기도 많고~


에트나

아, 그런가~.


프레이야

바보 둘.

지금 딴소리 말고, 분위기 좀 읽어.


수르트

우리는 알고 있을 텐데.

아무리 부질없는 생각으로 예언을 뒤집어 보려 해도,

예정된 조화처럼, 같은 운명을 밟게 된다는 것을...


수르트

그리고 진심으로 예언을 바꾸기 위해서는,

원흉을 완전히 태워버릴 수밖에 없다고.


발키리

...... 알더라도,

손만 뻗으면 닿을 수 있는 생명을 죽일 수는 없습니다.

수르트님도 그렇지 않습니까?


발키리

당신은 목숨이 사라지는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아시는 분이시니까요 .......


수르트

......


세라핀

...... 기다려주세요.

당신들이 어떤 대답을 내놓더라도

리제씨에게 손을 대지 못하게 할 거예요!


바르바토제

동감이다. 마계의 위기에는 마계의 주민이 맞선다.

우리 세계의 문제에, 다른 세계의 신이 끼어들지 마라.


수르트

끼어들지 말라고?

너희 같은 악마로는 대항할 수 없으니까,

내가 구해 주려고 하잖아.


라하르

「구해줄게」 라고? 네 녀석,

리제로타가 어떻게 되든 상관없지만,

그 태도는 마음에 들지 않아


라하르

마계에는 네 녀석의 도움 따위는 필요 없다는 걸 알려 주겠어.

내 모든 힘을 다해서 말이야!


프레이야

잠깐 ------!

지금은 싸우고 있을 때가 아니야 ------!



오딘보드

아무 말도 하지 마, 프레이야.

우리는 이 싸움을 지켜보자.


오딘보드

그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예언을 바꿀 수 있는지,

아니면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지 ......

이 싸움에서 알게 될 것이다.





16-예언과 세상의 이치(予言と世界の理)


라하르

어때? 이몸의 힘, 뼈저리게 알았지!


수르트

.......아아, 잘 알았다.

이것이 마계에 사는 자의 힘인가.

……훌륭하군.


세라핀

이제 리제씨는

죽지 않아도 되겠군요!


바르바토제

음! 여기선 한번

축하의 정어리 파티를---------



발키리

......저, 수르트님.


수르트

뭐야. 발키리.

패배한 나에게 동정이라도 베풀러 온 건가?


발키리

아니, 조금 전의 싸움,

그들을 시험한 거죠?


발키리

마계의 주민들에게 예언을 뒤집을 각오가…….

신마저도 쓰러뜨릴 각오가 있는지.

그걸 확인하기 위해서요.


수르트

후...... 나를 너무 과대평가 하는군.

나는 그렇게 느슨하지 않아.

진짜로 리제로타를 죽일 생각이었어.


수르트

하지만 저지당했다.

그만큼 놈들이 강했다는 뜻이다.


오딘보드

응. 그들은 강해. 마음도 몸도,

우리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말이야.



프레이야

자, 리제로타. 최대한 빨리

마계를 떠나자. 이렇게 하는 동안에도,

예언의 때가 다가오고 있으니까.


리제로타

그래요...아!

근데 그 전에, 키리아들에게

작별인사를 하고나서-------------


오딘보드

기다려, 너희들!

갑자기 예언이 바뀌었다…!


라하르

뭐라고!?


오딘보드

안돼!

바로 리제로타를...!


리제로타

꺄아아아악ーーー!!





17-어둠에 빠진 예언의 소녀(闇に堕ちた予言の娘)



세라핀

뭐, 뭐예요!? 지금의 빛은······!?


에트나

잠깐만, 봐봐!

리제의 모습이 이상해!


리제로타

머리에 ------ 뭔가가 흘러 들어와 -------------!

내 마음이 ------ 어둠에 빠져드는------!


리제로타 다크

보이드 다크의 사악한 기운이

리제로타에게 빙의한 모습.

숨겨진 마력이 폭주하면

모든 마계가 멸망한다고 한다.



바르바토제

리제로타의 모습이 변했다!?

이게,

마계를 붕괴시키는 존재인가!?



프레이야

예, 저것이야말로,

우리가 예언에서 본 모습이야!


수르트

...... 큭, 역시 이렇게 되는구나.

예언의 내용을 바꾸려고 하면,

억지력의 부조리가 시작된다.


수르트

상황이 이렇게 된 이상, 불태워버리는 것 말고는,

이 세상을 구할 방법은 ------ 없다.



라하르

장난치지 마라!

그 정도는, 마음껏 때려서 정신 차리게 해 주마!


리제로타 다크

....... 후후후후후. 소용없어.

너희들로는 나를 따라잡을 수 없어.



프레이야

저것은...다른 세계로의 게이트!?

설마, 세계를 건너 도망칠 생각이야!?


하~땅

-----그렇게는 안 돼!

이거나 먹어라!


리제로타 다크

--------------! ?


프레이야

하~땅!?

당신도 마계에 왔었군요!?

게다가, 이것은...!



오딘보드

상대를 속박하는 아티팩트네.

꽤 준비성이 좋네.


하~땅

우리의 세계로 데려가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이 정도 대비 당연하잖아?

너네는 뭐 안 가져왔어?


프레이야

에!? 아, 아……………………, 그.


발키리

……완전히, 잊고 있었네요.


프레이야

아무튼, 하~땅 일행들이

리제로타를 제압하는 동안,

되돌릴 방법을 생각해볼게!!!





18-세계의 불확실한 요소들(世界における不確定要素)



발키리

하지만 그 아티팩트는

오래 버티지 못합니다. 빨리 손을 써야 해요.


에트나

대책을 강구하자,

저렇게 변해버린 리제를 어떻게 원래대로 돌리지.


수르트

그녀는 예언을 지키려는 세상의 의지에 의해,

억지로 조종당하고 말았다.

그냥 쓰러뜨린다고 해서 원래대로 돌아갈 수는 없을 것이다.


오딘보드

그렇지. 그냥 쓰러뜨리는 게 아니라,

운명을 바꿔버릴 정도로,

강한 힘이 필요해.


프레이야

······그런데, 운명을 바꾸라니,

신인 우리조차도...!


발키리

포기하기는 아직 일러요,

프레이야 님.

하나, 대항책이 있습니다.


발키리

우리나 마계의 주민들과는 조금 다른 존재,

"유저 이름"이라면,

운명을 바꿀 수 있을지도 몰라요.


라하르

"유저 이름" 라고?


오딘보드

그렇구나... "유저 이름"은는,

예언에서 전혀 언급이 없었다…!


오딘보드

발키리랑 똑같이,

세계의 불확정 요소........

예언 밖의 존재란 말인가!


세라핀

즉, "유저 이름"씨가 힘을

빌려주면 리제씨를 막을 수 있다는 거군요!


라하르

그럼 빨리 이야기하자! "유저 이름" ! !

나한테 힘을 빌려줘!


바르바토제

기다려, 라하르.

여기는 나한테 맡겨주면 안 돼?


라하르

호오, 배틀을 좋아하지 않는 네 녀석이

이런 상황에서 싸우고 싶어하다니 특이하네.

무슨 바람이 불었지?


바르바토제

나는 우리들의 세계를 마음대로 가지고 노는,

높은 곳에 있는 놈이 마음에 들지 않아.

신과 같은 존재라면 더더욱 그렇다.


바르바토제

부질없는 예언 따위,

내 손으로 부정해주지!


라하르

과연 ------ 네 녀석과 신의 인연도,

비슷한 관계였구나. 좋아!

이 자리는 네 녀석에게 양보할게!


바르바토제

고맙다, 라하르.

이 보답은 반드시 갚겠다고 이 자리에서 약속하지!


바르바토제

"유저 이름" ! ! 나에게 힘을 빌려줘!

함께 예언이라는 것을 걷어차 버리지 않겠나!




19-신과 악마와 당신과 (神と悪魔とあなたと)


바르바토제

음····· 뭐야, 이것은····?

가슴속에서, 힘이 넘쳐.....!


발키리

이것은 ------!

나의 '에인헤랴르'에

가까운 힘 ------ 일까요?


오딘보드

그래. 하지만 신의 힘과는 다른 힘이다.

그래서 ------.


오딘보드

"유저 이름" 의 힘을 매체로,

나의 신의 힘을 주는것이 가능할지도 몰라.


수르트

신과 악마와 "유저 이름"의 융합인가.

그만큼 합쳐진다면 운명도,

바꿀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


에트나

하지만 그런 많은 힘,

합쳐도 아무렇지도 않은 거야?

폭발 같은 거 안 해?


바르바토제

후, 문제 없어.

서딘을 사랑하는 나라면

오딘의 힘도 조종할 수 있는 게 당연해!


프레이야

그러니깐 정어리와 오딘님은,

전혀 상관없다고!!


오딘보드

이럴 때까지 농담이라니, 정말 든든하네.

그러면, 바르바토제 군,

나의 신의 힘을 너에게 빌려줄게.


바르바토제

음!

네 녀석의 힘!, 받겠다!


바르바토제

...... !

이게 바로 서딘 아니,

오딘의 힘인가! 과연, 나쁘지 않네!



군신 바르바토제

서로 다른 세 가지 힘을 융합해

운명까지 바꿀 수 있는 힘을 얻은

바르바토제.

힘의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정어리에 대한 남다른 사랑 때문이다,

한순간도 감사를 잊지 않는다고 한다.

가장 좋아하는 정어리는

'소코노코노기리 정어리'이다.

왜냐하면 이름이 멋있기 때문.



수르트

설마 정말 신의 힘을 다루다니·······。

나도 이제부터, 정어리를 먹어야 하나?


바르바토제

먹는다면 「소코노코노기리(ソコノコギリイワシップイワシ)」를 추천한다.

왜냐하면 이름이 멋있기 때문이다!



프레이야

소코노코... 소코노코... 아, 정말!

쓸데없이 긴 이름의 정어리는 됐으니까,

빨리 리제로타를 멈춰줘!!


하~땅

프레이야 말이 맞아!

얘 폭주를 계속 멈추는 거,

꽤 아슬아슬하거든 !?


피리리카 & 프론

가급적이면,

서둘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발키리

"유저 이름" 덕분에 얻은

이 기회를 놓칠 수 없다.

우리 모두 함께 승리를 쟁취하자!


라하르

내 발목을 잡지 마라, 신들아!

운명이란 녀석에게 뭔가를 보여 주겠어!


바르바토제

으음! 자, 가자 모두들!

운명을 바꾸자!





20-운명을 넘어서(運命を超えて)


리제로타

.......어? 나는, 무엇을...?

뭔가 나쁜 꿈을 꾸고 있었던 것 같은······。


세라핀

정신차리셨나요, 리제씨!

다행이다! 다행이에요!


오딘보드

...정말로 운명을 바꾸어 버리다니.

오늘은 놀라기만 하네.



바르바토제

이것도 "유저 이름" 덕분에 가능했다. 협조해줘서 고맙다


에트나

뭐랄까, 이제 마계의 위기는 끝났지?

그럼, 디저트 무한리필!

온천여행을 다시 시작하자!


프론

찬성 !

피리리카씨도, 함께 하실래요?



피리리카

와우! 좋아요!


세라핀

괜찮아요. 원래는,

온천숙을 통째로 빌릴 예정이었으니까요!


하~땅

통째로 전세!?

저, 저기……그 디저트 무한리필 온천여행,

나도 가도...괜찮지?


리제로타

물론 좋아요. 괜찮다면,

수르트씨와 프레이야씨,

발키리씨도 어때요?



수르트

아, 나도 참여해도 괜찮아?

나는 너를 없애려고 했잖아 ------?



리제로타

이 세상을 진심으로 지키려고 했던,

상냥한 마음은 전해졌어요.

아니면 우리랑 같이는 싫어요?


수르트

그, 그렇지 않다.

하지만, 그러나······。


프레이야

망설이지 말고, 얌전하게 호의에 응하자.

이 번화한 느낌,

옛날로 돌아간 것 같아서 좋잖아.


수르트

............ 그래, 가끔은 이런 것도 나쁘지 않지.


발키리

큭------ 디저트 무한리필 ...... 이라고 ......!

하지만 지금은 업무 중이라 ------.

아니, 하지만 ------!


피리리카

발키리 씨, 저도 출장 중인데요?

출장지의 맛집을 맛보는 것도, 업무의 일부!

온천 마계의 디저트를 만끽하세요!


발키리

맛집을 맛보는 것도 업무 중 하나 ------

듣고 보니 그렇다는 생각이 드네요.

고마워요, 저도 꼭 같이 가요.


라하르

------ 정말이지, 이토록 큰 사건이

일어난 후인데도 불구하고,

여자들은 벌써부터 난리법석이네.


에트나

사건이 해결됐으니까요.

걱정하지 않아도, 프론쨩을 데리고,

일주일보단 일찍 돌아갈게요.


라하르

흥! 프론의 걱정 따위는 하지 않는다!

같이 있을 수 없으니, 나는 이제 돌아갈 거야!

"유저 이름" 돌아가서 게임을 계속하자!



바르바토제

잠깐, 라하르와 "유저 이름"

라하르가 자리를 양보해 주는 대신에

내가 보답을 하기로 약속했잖아.


바르바토제

약속대로 이 온천마계의 라멘 가게

'절품 정어리 라멘 어강(츠요시)'에서,

대접을 하겠다.


라하르

또 정어리인가 ------.

하지만 확실히 싸움으로 배가 고프다.

사준다고 하면 먹어줄 수밖에 없지 않겠어.



오딘보드

에~! 그럼 나도 갈래~!

디저트 여성회에 대항하여,

라면회네!



바르바토제

오딘에게도 신세를 졌으니까.

네 것도 한턱 내지.

대장의 라면은 천하일품이야!


오딘보드

와~ 신난다~! ……어라?

근데 잘 생각하면, 이 몸,

미각의 공유만은 할 수 없었던 것 같은...?


라하르

핫! 마지막의 마지막에는

땡땡이치던 대가가 왔구나 오딘!


오딘보드

거짓말!? 나만 따돌림~!?

우~~~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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