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은 셋팅에 대해 썼고

2편은 겜하는데 기본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들 적어봄

1. 스크롤속도(매우중요)

스크롤 속도(배속)이란 노트가 내려오는 속도를 말한다.

DJMAX는 현재 고정 스크롤 속도를 지원하기 때문에,

한번만 본인의 셋팅을 찾아내면 다른 곡을 할 때 바꿀 필요가 없다.

또한, 본인의 배속을 제대로 찾으면 기록이 쑥쑥 올라간다.

초보자들은 보통 배속 설정하는법을 전혀 모를텐데,

개인적으로 최소 4.7배속으로 놓고 연습하는걸 추천한다.

일반적으로 유저들은 4.5배속~7배속까지 매우 다양하게 사용하며

평균적으로 5.5배속 근처에 유저 풀이 많다.(경험상)

이 절대속도가 중요한 이유는 아래에 서술함

1-1) 절대속도가 너무 높은 경우

162 * 4.25 = 688.5

배속이 너무 높으면 노트를 치는 반응속도가 나오지 않아서 칠 수 없다.

1-2) 절대 속도가 너무 낮은 경우

bpm 105 * 1 = 105

느리면 노트가 어떻게 배치되어있는지 판단하기가 힘들어진다.

또 노트가 판정선에 겹칠 때도 정확히 알기 힘들다.

보이는데 어케쳐야될지 모르겠네 = 보통 이렇게 너무 느린 경우이다.

특히 뉴비들은 노트 치기 힘들다고 배속을 낮추는 경향이 있는데,

너무 낮으면 오히려 리듬게임이 아니라 벽돌깨기게임으로 변해버린다.

절대 속도는 보통 가능한 가장 빠르게 하면서,

본인의 반응속도가 따라지는 속도까지 올려주는게 좋다 (개인적인 의견)

5배속 정도에서 하나씩 올려가면서 치다가, 이건 너무 빠르다 싶을때 하나씩 줄이면서

적당한 속도를 찾으면 된다.

절대 속도를 높이면 화면에 표시되는 노트의 수가 적어지기 때문에,

노트 하나 하나를 인식하는데 훨씬 많이 도움이 된다.

2) 음악을 들으면서 치자.

DJ MAX의 노트는 '일반적으로' 음악의 메인 멜로디, 보컬, 드럼, 피아노 같은

잘 들리는 사운드를 기준으로 노트를 넣는다.

따라서, 위의 절대 속도 셋팅을 대충 맞춰주고,

only for you, glory day같은 정박에 노트가 나오는 노래를 선택해서

노래에 맞춰서 노트를 처리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한가지 팁으로, F10을 눌러서 배경음악의 크기를 줄여서,

본인이 누르는 키음을 들어보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내가 누르는 음과, 음악이 잘 맞는가를 확인하기 쉽다.

3. 시선 고정

?? : 그게 보여요?

뉴비 입장에서 고인물들이 노트를 치는걸 보면 저게 보임? 외워서 치는거 아님?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시선 고정이라는걸 사용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시선 고정이란, 어느 한 곳에 계속 시선을 두고 노트를 치는것임.

노트 하나하나마다 눈이 따라가는게 아니고.

그리고 이걸 하려면 일정 이상의 절대속도를 설정해야함.

그리고 이 시선 고정은 '절대 속도' 와 관련이 있음.

1) 낮은 속도일 때

뭘 어떻게 치라는건지 알 수가 없다.

어딜 보고 치라는것도 모르겠다.

그런데 속도를 높이고, 특정 위치(combo 위치 아래쪽)에 시선을 고정한다고 치자.

노트사이의 간격이 확실히 멀어지면서, 노트를 인식하기가 편해진다.

단순한 계단 패턴의 반복이었구나! 라는 걸 알 수 있다.

무슨 말이냐면, 보기에 복잡한 패턴인것 같아도

저렇게 노트의 간격을 넓혀서 모양을 파악하면

이전보다 쉽게 노트를 파악해서 쳐낼 수 있다는 것

어떻게 생겼는지 어떻게 쳐야되는지 알기 쉽다는 뜻

적어도 위의 빽빽한 노트보다는 확실히 노트 보는 능력이 올라갈 것이다.

물론 위의 짤은 일부러 시각적인 효과를 위해 고렙곡을 골랐고,

뉴비들이 할 수 있는 곡들에도 확실히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