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엘리트의 시선)???:주류 언론이 아니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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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8

[일반] 미국 엘리트의 시선)???:주류 언론이 아니라는데??앱에서 작성

ㅇㅇ(110.70) 2020.12.02 09:40:33

조회 1255 추천 50 댓글 9

여기오는 상당수의 분탕, 틀딱조롱 좋아하는 야갤성향, 조선씹선비기질 자임보수 등이 늘 하는 공격이 "주류언론을 안 믿고 병-신같은 음모론을 믿는 놈들"이다

이에 대한 대답을 미국 백인 엘리트가 쓴 글에서 찾아볼 수 있어서 일부 발췌해 옴

선감상

걔네들 주장과는 다르게 미국을 건국한 주류 백인들은 언론 안 믿은지 오래다. 오히려 주류언론 소리만 테이프처럼 반복하는 인간을 병-신취급

-------------------------

■ 아래 도표는 "미국민들이 갖고 있는 언론에 대한 신뢰도" 추세 곡선.

파란색은 민주당(편의상 좌파라고 명명함), 빨간색은 공화당(우파), 회색은 중도(Independents).

한참 동안 자세히 보면 스스로 깨우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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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년 9.11 무역센터 테러 이후,

좌파는 언론을 오히려 신뢰하게 되고,

우파는 언론을 불신하기 시작함.

중도는, 여전히 변화가 없다가(1990년대에 약 53%가 신뢰. 2003년에도 53%가 신뢰. 별 변화 없었음)

2003년 이라크전쟁(사담 후세인 체포전) 급격히 신뢰도가 떨어진다. (53% ==> 44%)

■ 전체 추세를 보면, 중도와 우파는 사실상 그 추세가 동기화/동조화 돼 있다. 중도가 우파보다는 좀더 천천히 "언론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음.

■ 중도와 우파를 합치면 미국민의 60%~65% 이다. 즉, 미국민 다수가 언론에 대한 신뢰를 잃어가는 도중에, 오로지 좌파만은 거꾸로 언론에 대한 신뢰를 더욱 돈독히 해 간다.

■ 2016년에 오면, 우파의 언론에 대한 신뢰도는 급전직하 한다.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급락. 반면, 좌파의 언론에 대한 신뢰는 급상승한다. (트럼프 당선/ 힐러리 낙선)

■ 위 도표를 보면 2008년의 월스트리트 발 금융위기라든지 닷컴 버블 등은 "전혀" 언론 신뢰도에 영향을 못 미쳤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즉, "경제"는 언론 신뢰도와는 무관. 오로지 "안보/국가 정체성/전쟁/테러" 같은 국가 안보 이슈가 언론 신뢰도에 영향을 크게 미치고 있음.

■ 2001년 무역센터 테러 때부터,

1. 좌파는 미국 자신에 책임을 돌렸다. 뭐든지 미국탓! (이 표현에 유의할 것. "뭐든지 미국탓!") 여기서부터 우파는 언론을 안 믿기 시작. (한국민과 크게 다른 부분. 한국민은 언론이 이끄는 대로 끌려다님)

그 해결책으로 좌파는 외부적으로는 미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전세계에 더욱 퍼뜨리되, 내부적으로는 미국 체제가 좀더 사회주의적 색채를 띄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됨.

2. 우파는 그 반대로, "뭐든지 미국탓"이라기 보다는, "미국이 너무 세계에 개입해 왔다"는 데서 원인을 찾고, 미국은 스스로 자급자족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즉, 무역이 전혀 필요없을 정도로 비옥하고 풍요로우니 그냥 세계 경찰 역할을 때려치고, 우리끼리 행복하게 잘 살자~ 는 생각을 하게 됨.

중도는 좌파보다는 우파쪽의 손을 들어 줌. 하지만 대기업이나 부자들에게 좀 너무 후한 거 아니냐는 불만을 품고는 있음.

낙태/총기소유/종교자유/미국 역사 교육의 정통적 시각 고수 등에서 우파와 궤를 같이하는 경우가 많음.

3. 결국, 이건 미국 언론의 실패이자, 미국 지성이 실패했다는 뜻.

Narrative 와 Discourse 가, 유독 좌파에게만 꾸준히 그 입맛에 맞게 점점 더 편향적으로 변했다는 건데, 세상의 인문사회 과학적 진실이란 건 Cubism이지, 그게 어디 흑백논리로 이해되거나 규정할 수 있겠는가.

■ 즉, 미국 "좌파"가 지나치게 자기류에만 빠져서 편향적으로 미국 언론을 한쪽으로만 몰고 갔다는 얘긴데, 이건, 우선 미국 학계의 좌경 성향 (원래 좌파/좌경은 자학적, 퇴폐적, 세기말적 성향을 기조로 함)이 미국 자신에게 워낙 부정적이고 저주를 퍼붓다시피 하다가, 점점 더 아예 "미국은 태어나서는 안 됐던 나라"(한국하고 똑같음. 극-좌는 이렇게 생각함.)로까지 가게 됨.

■ 미국 극-좌와 좌파의 이런 자해적, 자살적 "인식/narrative/discourse"는 도대체 현실적으로 이득/효용이 있는가?

왜 한국과 미국이 모든 면에서 비슷한 게 굉장히 많아지고 있는가?

여러가지 접근, 분석이 있겠지만,

양국의 "언론에 대한 신뢰도" 역시 완전히 똑같은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다만 한국은 중도가 좌파쪽의 손을 들어주고 있고, 한국 중도는 굉장히 귀가 얇아서, 언론이 떠들어대는 방향으로 줄줄줄 따라다니는 병신들임. 안철수는 이런 들쥐형 중도파의 대표 들쥐)

■ 미국 경우는 조만간, "빅미디어/빅테크/빅머니" 등에서 굉장한 변화가 닥칠 거로 봄. 위 "신뢰도"를 보면 짐작하듯, 좌파에게만 극단적으로 치우쳐 갖고는 생존할 수가 없는 게 미국의 언론환경.

미국의 언론이 스스로 방향을 바꾸지 않으면, 전부 도태될 거로 봄. 물론 1,2 년에 그렇게 되는 건 아니고, 앞으로 약 20년 이내에.

■ 미국의 2001 년이 언론 신뢰 상실의 출발점이 었다면,

한국은 1997년 IMF 가 그 지점이다. (미국보다 빨랐음)

양국의 언론이 전부, "좌파/극-좌"쪽으로만 자기도 모르게 편향적으로 감으로써, 스스로 분열과 극단적 갈등을 초래하게 됐다.

■ 교훈: 언론인, (인문사회과학쪽) 학자들...은 정말 정신 바짝 차리고, 한쪽으로 편향되지 않도록 스스로를 채찍질 해야 한다.

■ 미국에 내전 터지는 거 아니냐고 걱정할 필요는 없음. 위 도표는 오히려 미국의 미래를 낙관할 수 있게 하는 것임.

가령, 한국을 똑같이 그래프로 그리면, 한국형 우파는 미국의 우파(붉은색 선)와 어느 정도는 비슷한 현상을 보이지만,

대신 대다수가 오히려 중도쪽으로 옮아가서 위쪽 파란색 그래프 쪽으로 붙어서 변해가고 있고,

붉은색 우파는 거꾸로 "숫자가 형편없이 줄어들면서, 언론에 대한 신뢰도가 바닥으로 향하는" 형국이므로....

사실상 한국사회의 narrative 와 discourse 는 완전히 "허구의 세계"로 진입한 상태이다.

거기서, 언론-학계 전부, 제 정신 못 차리고, 허상과 허구를 진실과 정의라고 확신하는....가히...미친놈들 상태가 돼 버렸음.

아마...내 얘기에 단 1% 도 동의 못 할 거야...미친 놈들이니까.

고정닉 6

원본 첨부파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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