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주 가끔 갤 보니까 여기에 글 남겨봄.

20년 초부터 우연히 보기시작해서 꽤나 자주 갔었고 재미있어서 오래 봤었음 갤주도 자주온다고 언급할정도로.
어느순간부터 현생도 바쁘고 힘들어서 서서히 보는 시간 줄이다가 최근 다시 보기 시작했는데 보면서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방송하는거 좋아하고 이쪽으로 성공하고 싶은 야심이 느껴져서 열심히 하는구나 라는 느낌이 들었던 예전과 다르게 지금은 열심히 하지만 마지못해 하는 느낌이 너무 강하게 들었음. 뜨면 좋고 아니면 말고 식으로.
대표적으로 로아. E컵 영상으로 평청자도 눈에띄게 늘었고 우결도 하면서 저챗 방송자체는 잘 돼는데 로아만 키면 절반이상이 빠짐. 실제로 채팅치는 사람은 분당 10개도 안올라오는것 같음. 공파도 로아좀 그만해라 할 정도로 방송에 엄청 안좋은거 뻔히 아는데도 주력 컨텐츠인 저챗을 줄이면서까지 로아를 하는거 보고 예전엔 방송에 부정적인 요소 최대한 피했는데 왜 이렇게 바꼈는지 싶었음.

가장 큰 문제는 갤주 본인도 알고있는데 따로 바꾸려는 시도는 안하는것같다. 방송에 문제가 있다는걸 스스로 알고있는데 바꾸고싶지는 않고 이걸로 부담갖고 스트레스 받으니 최근 방송 텐션도 엉망이고 휴방도 하는것같음. 전업으로 삼자니 그만한 소득이 나오지 않고 이제와서 관두자니 다른일 하기도 애매하고 쌓아온 인지도나 시간이 아까운 그런거. 그래서 더 예민해지고 몇몇 트수들이 이상하다고 언급할정도로.

그냥.. 예전같지 않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