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때문에 유입된 사람들을 위한 공략

이퀘스트리아 앳 워는 마이 리틀 포니 시리즈의 환상적인 세계인 이퀘스트리아를 산업화, 광범위한 부패, 정치적 음모의 뉘앙스와 풍부한 반전으로 가득한 암울한 설정으로 재현한 하츠 오브 아이언 IV 모드입니다. 라고 적혀있음

MOD는 무료지만 Steam에 있는 Hearts of Iron IV 게임은 하려면 돈 주고 사야 함

DLC는 없어도 되는데 있으면 기능이 좀 늘어나고, 월 구독권으로도 이용 가능하니까 처음부터 사는 건 무조건 비추

이퀘스트리아 앳 워 한글 번역 모드 링크. 우하단에 있는 필요한 아이템 항목까지 구독하면 된다.

모드를 적용하는 방법은 링크 참고

게임을 켰을 때 나오는 메인 화면.

혼자서 플레이 > 새 게임을 누르면

이런 창이 뜨는데, 뭘 골라도 똑같고 그냥 장식용이니까 대충 보고 넘기면 됨

위쪽에 있는 국기를 누르면 해당 국가가 선택되고, 아래쪽에 있는 아이콘들에 마우스를 가져다대면 툴팁이 표시된다(인게임에 있는 것과 같음)

대륙별로 표시되는 국가 / 지도자가 다르게 되어 있는데, 최하단의 국가 선택을 누르면

세계지도 등장

지도상의 국가를 클릭하면 그 국가가 선택되기 때문에 앞에 있던 것들이 장식용이라고 한 거임

실제 게임에서는 지도 생김새가 이 스샷과 다를텐데 그건 내가 다른 모드들을 덕지덕지 끼워놔서 그렇다

하단에 있는 것들 중요한 거만 설명하면

철마 모드 - 바닐라 Steam 도전과제 및 공적용(비추천)

역사적 AI 중점 - AI가 사전에 설정된 루트로 가도록 하는 기능

EAW는 코더들의 노력으로 역사적 중점 기능을 구현해두었기 때문에 키고 해도 별 문제 없음

그리고 맞춤형 게임 규칙이라는 버튼을 누르면

강화 기능, 규칙 설정 등이 있음

안 건드리고 그냥 시작해도 아무 문제 없다

이 공략에서는 주적인 체인질링과 잠재적 부역국인 올레니아를 강화하고, 리버 잡놈들과 드레드 리그를 제거함

게임을 시작하면 시작 화면이 나타나고 온갖 설정(lore)과 설명이 가득하다

읽어서 나쁠 건 없는데 글 읽는게 싫으면 안 읽어도 큰 문제는 안 일어난다

중요한 건

상단 ui에 각종 기능(단축키 있음. 마우스 갖다대면 표시됨)과 온갖 알림 아이콘들(마우스 갖다대면 뜸)이 있는데 이 알림들은 신경쓰는 게 좋음

연구 버튼(단축키 w)를 누르면 좌측에 이런게 나타나는데, 빈칸을 누르면

각종 카테고리가 있는 연구 창으로 넘어가진다

연구마다 년도가 정해져있고 그 이전에 연구하면 패널티가 있다(마우스 갖다대면 수치 나옴)

시작 시 연구는 국가 표준, 강철과 시멘트, 그리고 다른 카테고리인 전자공학에 있는 전자기계공학(연구 속도 버프)을 연구해준다.

위쪽 알림들 사이에 있는 국가 중점 선택 버튼을 클릭하면 이 화면이 뜬다. 국가 개요(단축키 Q)에서도 들어갈 수 있음

첫 중점은 루나에게 감투를 쥐어줄 수 있는 아주 좋은 성능의 중점을 찍어준다.

중점을 중간에 취소하고 다른 걸 찍을 수도 있는데 그러면 진행도가 날아간다(진행도는 10일만 보전됨)

부족한 자원은 무역(단축키 R)으로 수입해올 수 있는데, 대신 건물을 짓거나 쓸 곳이 많은 민간공장이 빨리게 된다

이 게임에서는 해군을 좀 돌려줄거기 때문에 석유가 많이 필요해서, 지금 종속국으로부터 석유를 왕창 수입해준다

지금 수입계약을 걸어두지 않으면 다른 잡놈들이 사가기 때문에 종속국을 못 빨아먹음

해군 이외에도 공군이나 일부 육군을 굴릴 때 기름이 필요하긴 한데 그정도는 이퀘스트리아 땅에서 나는 석유만으로 충분하긴 할거임

건설 창(단축키 T)

나라에 지어져있는 민간공장을 이용해 각종 건물을 건설하는 기능이다

이퀘스트리아 등 대부분 민간경제로 시작하는 국가들은 처음에 기반시설(도로 모양 아이콘)부터 짓는 게 손해가 덜하다.

내가 석유에 미친 강도남작새끼라서 그런건 절대 아님

건물 종류가 많은데 대부분의 경우 공장, 공항, 철도, 항구, 레이더 위주로 지으니까 몰라도 됨. 궁금하면 마우스 갖다대서 나오는 설명 읽어보시오

건물을 지으려면 민간공장이 필요하기 때문에 처음에 민간공장을 지어주는 게 정석임

국가별 전쟁 타이밍(지정학적 상황이나 플레이어 전략에 따라 다름)을 보고 늦어도 개전 1년 전에는 군수공장 몰빵을 해줄 수 있도록 해야 함

군수 생산(단축키 Y)을 누르면 이런게 튀어나온다. 이 유사전쟁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임

나라에 지어져있는 군수공장과 해군 조선소를 이용해 군수품과 함정을 생산하는 기능인데

지금 아직 강철이 부족한 단계는 아니기 때문에 함종별 조선소 할당량을 최대치로 늘려줬다

맨 밑에 있는 비행기는 최하급 티어라 쓸모가 없으므로 쓰레기통 버튼을 눌러 취소하고, 잉여분의 군수공장을 적당히 할당하면

결과적으로 이렇게 나옴

보병 장비와 대포에 할당되는 군수공장의 적정 비율은 21:2이기 때문에 대포를 최대한 줄였다

보니까 대포를 만들어서 파는 것보다는 총을 만들어서 파는게 더 수지가 좋더라

나는 지원 중대를 많이 넣는 편이라 지원 장비도 최대한 넣어준다. 자원이 모자라지 않는 선에서

그리고 생산 라인 숫자를 클릭하면 gui를 접어서 공간을 넓게 쓸 수 있다. Shift + 클릭으로 한번에 접음

F2 키를 누르면 지도가 해군 모드로 바뀌는데, 동해안에는 전쟁이 없을 예정이니 서해안으로 배를 모두 옮겨준다

우상단의 전구에서 Shift + 클릭으로 모든 배를 선택한 다음, 서해안에 있는 특정 태스크 포스에 우클릭해 모두 합병해주면 됨

포니지능이라 스샷 한번으로 될 일을 두번으로 해결했다

그리고 훈련 버튼(단축키 K)를 눌러서 뺑뺑이를 돌려줬다

Shift + K를 누르면 훈련으로 올릴 수 있는 최대치까지 훈련을 돌리고 알아서 대기 상태로 들어가는데, 나는 훈련으로 얻는 해군 경험치 때문에 그냥 훈련 계속 돌림

기름 수입 안할거면 Shift + K

이게 아마 DLC 기능인지 모르겠는데 DLC가 있으면 첩보부도 잘 키워주는게 좋다. (단축키 Shift + W)

F1을 누르면 다시 기본 모드로 돌아올 수 있다.

상단의 미할당 사단 버튼에 Shift + 클릭으로 일괄 선택

이후 선택된 사단들을 하단의 새 군 버튼 클릭으로, 새로운 군을 만들어준다

국군으로 치면 군단급

전체 스샷이라 잘 안보이겠지만 좌상단의 뚝배기 모양 아이콘 밑에 숫자 9, 7, 그리고 탱크 모양 아이콘을 Shift + 클릭으로 모두 선택해준 모습임

빨간 쓰레기통 버튼을 눌러서 쓰레기통으로 넣어준다

그나마 마음에 드는 발굽병 사단(Onhooves Division) 편제를 주력 편제로 사용하기로 했기 때문

배치 전에 이 모병 & 배치(단축키 U) 화면에서 훈련을 돌려줘야 함

사단 상징에 마우스 버튼을 클릭하면

이렇게 각종 상징 후보들이 나열되는데 마음에 드는 상징을 클릭해서

바꿔주면 된다.

그리고 우측에 초록불을 눌러서 꺼주면 퇴역 사단 판정이 떠서, 위쪽에 있는 체크리스트를 토글하지 않는 이상 나타나지 않게 됨

무능한 왕실 근위대를 모두 폐지한 모습

훈련까지 다 걸어놨으면 이제 Arms Against Tyranny DLC로 추가된 국제시장(단축키 E)으로 들어간다

시장 설정을 눌러 자동 수락으로 바꿔주고

장비판매 버튼을 누른다음 시장에 장비 추가 버튼으로 이 창을 띄워준다

가진 군수품들을 싹 다 갖다팔아준다. 기차랑 수송선은 안팔리길래 그냥 안 올림

이 좋은 물건들은 평화에 젖은 포니들에게 있을 게 아니라 이것들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세계의 불우한 생물들에게 가야 하기 때문

그리고 대금은 우리한테 와야 하고(가격을 높음으로 설정해두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스샷이 이제 다 떨어져서 다음에 게임할 시간이 나면 또 써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