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펙터 조립전 키트로 산 갤럼도 보이고 해서 글 한번 써봄

좆소에서 회로설계하고있고 납땜은 많이 해봤다고 생각함ㅎ

인두를 작업할 패드에 대고 패드를 살짝 달군 다음(온도따라 다르지만 보통 1~3초사이)에 거기다 납을 슥 밀어넣어서 녹인다음 바로 빼는 느낌으로 하면 됨

인두팁에 납물을 맺히게 해서 패드에 바르면 잘 붙지도 않고 냉납 나기 딱좋다 냉납이 뭐냐면 부품이랑 패드랑 분명이 붙은거같은데 전기적으로 접촉이 안된거임

냉납난거 나중가서 일일히 다 찾을라면 테스터기도 있어야되고 골치 아프다 처음부터 잘 붙이자

그리고 부득이하게 한군데 땜을 오래 하게 되면 작업 한데가 엿가락처럼 휘어져서 허공으로 솟아오르고 난리가 남 이건 납에 함유된 플럭스가 다 날아가서 그럼

유연납에는 플럭스라는게 있고 이새끼때문에 녹은납이 구슬처럼 똥그랗게 지들끼리 똘똘 뭉치는 성질이 있는데 이게 다 날아가버리면 영상 4:20초 언저리처럼 되는거임

해결방법으로는 페이스트 형태로 사는 플럭스를 사서 인두팁에 콕콕 찍어발라준다음 다시 작업하면 되는데.... 솔직히 땜 잠깐하고 말거 자주 쓰지도 않을 플럭스 깡통으로 하나 사기 아까움

이럴땐 그냥 새납 밀어넣으면 플럭스 보충되1서 동그랗게 다시 뭉친다 넘치는 납은 인두팁에 묻어나도록 컨트롤 해주면됨

가장 좋은건 플럭스 다 날아가기전에 한 시퀀스에 땜을 다 끝내는게 이상적임

마지막으로 있으면 좋은 장비들 추천 남기고 감

1. 인두

요새 중국산 휴대용 인두가 굉장히 핫하다 나도 하나 사서 써봣는데 400도까지 올라가고 온도 유지도 잘되더라 사용감 좋음

별도로 어댑터 살 필요 없이 PD 60W충전기에 물려서 땜 할수 있는것도 장점

다이소에서 5천원 하는 인두기 써도 충분히 되겠지만 뭔가 전문적으로 해보고 싶으면 요런거 하나 갖추길 추천함

갠적으로 HAKKO 951에 사용감 크게 안밀렸음

밑에 링크에 있는 제품중에 암거나 쓰면됨 크게 차이 안남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3dprinting&no=63176

휴대용 인두기 바이럴 - 3D 프린팅 마이너 갤러리

처음엔 miniware ts시리즈만 있었고 말그대로 독보적이었는디 이제 후발주자들이 좀 생긴듯 전통강자 miniware ts101 입력단자가 dc하고 c타입 둘다 있음. 가격대가 쌤 팁교체는 나사로 쉽게 가능 신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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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납

무연납은 비추한다 위에 말한 플럭스가 포함이 안되1서 작업성이 안좋고 뭣보다 고열로 지져야되1서 제대로된 인두기가 아니면 작업이 안될거임

무연납중에서도 은 들어간거는 작업성 좋은데 토나오게 비싸다 땜 자주하지도 않는데 이런거 사지말자

악기 DIY에 납땜 뭐 자주 필요한거 아니잖아 걍 유연납 쓰고 환기만 잘해주자

더 자세히 알고싶으면 링크 참조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3dprinting&no=60648

심심해서 써보는 땜납얘기(수정재업) - 3D 프린팅 마이너 갤러리

흔히 말하는 납땜용 땜납은 주석 + 납 합금을 씀이걸 두개 섞어쓰는 이유는 다른게 아니라 녹는점이 낮아서임아래 이미지는 재료과 같은데 들어가면 배우는 상태도인데 여기서 보면 납(Pb)와 주석(Sn)의 성분비에 따른 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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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솔더링 암

한손에 인두기 한손에 납들면 부품 잡을 손이 없는데 이거 있으면 유용함 알2리에 soldering arm으로 검색하면 좍 뜨니까 저렴하고 맘에 드는거 사면 됨

그 외 뽁뽁이나 철수세미 팁크리너 같은건 대충 보고 필요하다 싶으면 갇다쓰면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