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트레일러를 보니 게임적 요소들이 몇가지 더 추가된 것 같다. 본래의 육성계획보다 덜 루즈하게 진행될 듯.

2. 많은 단간 팬들 (특히 양덕들) 이 해단이 살인게임으로 돌변할 거라 예측/기대하고 있던데 내가 봤을 땐 그렇게 될 확률은 극도로 낮고 개인적으로도 그렇게 안 됐으면 좋겠다. 그럴 바엔 차라리 신세계관의 신캐들로 하는 게 낫지, 안 그러면 뉴단의 의미가 퇴색되고 너무 많은 등장인물들로 인해 스토리 감당이 안 될 거다.

3. 약 1000개 정도의 이벤트들이 더 추가됐다고 하는데 단순히 이벤트만 추가된 게 아니라 각 이벤트들 간에 연계점이 있었으면 좋겠다. 다시 말해, 스토리라는 게 있었으면 해. 본래의 육성계획에선 자잘한 설정과 틀만 있을 뿐, 스토리란 게 없었어서 이번 육성계획은 특히 이런 부분에서 기대하고 있다.

4. 코마츠자키가 광고용으로 그린 일러 말고 게임 내의 일러들의 퀄이 마음에 안 든다. 채색이 이상하고 인물과 배경과 조화가 안 돼서 약간 불쾌함을 불러일으킨다. 코마츠자키까지는 안 바라도 최소 타케우치가 맡았으면 좋았을텐데. 뭐 시마드릴만큼 최악은 아니고 없는 것보단 낫긴 하지.

5. 본인이 재버워크 섬 디자인을 좋아하는 편이라 재버워크 섬을, 그것도 3D로 잘 구현해 놓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6. 저번에도 얘기한 것처럼 올스타라면서 단제로랑 킬러킬러를 안 넣어준 게 개같다.

7. 어레인지 된 브금들 기대하고 있다. 일단 트레일러에서 나온 브금은 내 취향. 빨리 듣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