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박강인이 자신의 손목을 자르고 나온 것이다? 또는 탁자를 그냥 들면 빠져나올 수 있다?

-> 저 사진에 보이는 탁자 다리 사이의 가로 지지대 위에 수갑을 채웠기 때문에 탁자를 들면 된다는 건 일단 틀린 것 같음 ㅇㅇ

근데 손목을 잘랐다고 하기엔 전기톱을 치워놓기도 했거니와, 자른다고 해도 탁자 다리를 자르면 되지 굳이 손목을 자를 필요도 없고

마지막 장면은 전기톱 소리 없이 그냥 둔탁한 소리와 함께 노래가 흘러나왔기 때문에 의미 해석이 안됨.

참고로 문남팀 탁자 위 카세트에는 아무 테이프도 없음.

Q. 무전을 받은 다른 차원의 문남팀이 거울을 만들지 못해 죽은 것이다?

-> 방송 마지막에 둔탁한 소리와 함께 나온 화면은 바닥에 널린 소품들 상태를 비교해보면 명확히 A-2 세계의 그 바닥이다.

의도된 연출이었다면 풍경을 다르게 했을 것.

게다가 B-1의 무전이 갑자기 다른 곳으로 연결될 개연성도 없으므로

마지막 장면이 무슨 제3의 차원이거나, 또는 B-2의 세계일 가능성은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