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어느새 종장 연재까지 왔네용

연재 종장 제목 쓰면서 살짝 눈가가 촉촉해졌음

아르마타가 궤멸 됐다고 뉴스 보도까지 했다고 함

오라시온에 있던 일들이 보도되는 중

무려 일레인의 아버지가 체포 되긴 했지만 일레인 본인이 체포했다는 사실에 스무스하게 넘어갔다고 함

일레인이 반납한 유격사 문장도 다시 일레인 본인에게 돌아갔다고 하고

그와 동시에 제국에서의 배상금도 끊기지만 글램하트 대통령에 대한 기대감에 걱정이 적어 보이는 칼바드 주민들

일단 혁명 기념제를 맞이해봐야 뭔가 알듯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온게 체감이 되는구만

멜키오르가 튀긴 했어도 잡히는건 시간문제인거 같다

반응 병기는 3 수제자가 손수 분해했다는데

얘네가 분해했다니까 왜 이리 불안하지

구조 단번에 파악 완료해서 진짜 핵폭탄 만들 느낌이라 해야되나

아르마타의 아티팩트들도 회수 예정이라고 함

이제 진짜 다 끝났구나

그치 연재 124개 분의 일이 있었으니깐

여궤 연재 2월 1일부터 시작한거 아셈?

그래도 여전히 멜키오르가 거슬리긴 함

아르마타에서 가장 미친놈이었으니 무슨 짓을 할지 모름

그래도 가장 큰 고민거리는 해결했잖아?

아니 시발 우리가 대처할 수도 없는 일 가지고 후회 좀 하지마라

갑자기 분위기 축 처지게 만드네 

동료들에게 한마디씩 들으려고 일부러 던진 말 같아

마음에도 없는 소리 그만둬~

제네시스가 아직도 2개나 부족한데 어디에 있으려나

멜키오르가 들고 튀었을 가능성이 가장 높나

너네 다 아르마타 좆같아서 붙어있던 것도 있잖아? 이제 원흉도 다 사라졌으니 잘 생각해봐 라는 반

그치 언제까지 붙어있을 수도 없는거니까

조수가 아니면 좀 가라 시발

밥도 폴레트도 유메도 다 맛있는 가게긴 하지

너도 슬슬 손 떼라

반이랑 떨어지려니 아쉽지?

이제 너도 니 인생 좀 살러 가라고

뒤에서 릴렉스 시키는 할배

스승님은 못이겨...

서브퀘 존나 달릴 준비해!!

히잉 페리는 분위기 축 쳐져서 슬퍼요

사이 좋은 두 할배들

종장 시작

언젠가 돌아올 당신을 위해

뭔가 제목이 불안해

각자 잠시 할 일하고 다시 만나기로

슬슬 사건의 중심에서 벗어나는게 좋지

제라르에 의해 이상한 반응을 보인 메어지만

그 뒤로 별 다른 일이 없었음

모르는게 약일 수도 있으니깐

그냥 없던거로 하고 평범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거야

다른 사람들은 뭐하고 있는지 다음 연재에 천천히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