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불쇼 라는 시사예능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오늘 나왔는데

진행자들이 그 자매 사건 물어봤는데 

조심스럽지만 나름 소신있게 말했어ㅋㅋㅋㅋ

정리해보자면..

그 자매 사건

전국민적인 사건이었으니 나도 알고는 있다

말하려니 많이 조심스럽긴 하다

사건화 되기 이전에 그 자매의 학창 시절 사건을 전해 듣기는 쉽지 않았다

나랑 워낙에 연배 차이가 있다

내 생각에.. 그 어머니는 프로에선 그다지 영향력이 없다

물론 흥국에서는 영향력이 있었을 수 있다. 후배가 감독으로 있었으니

하지만 정말 확실한 건, 프로에선 영향력이 미미했겠지만

국가대표 경험까지 있었기 때문에 

학원스포츠 단계에선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가졌을 것이다

보통 학원 스포츠의 감독들이 

국가대표 수준까지는 미치지 못한 선출이기 때문에

국가대표 선출 부모님에 먼저 고개를 숙이고 들어갔을 것이다.

그 어머니의 입김이 강해질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솔직히 내가 학원 선수하던 시절에도 폭력은 만연했다

심지어는 담임 선생님이 아무렇지 않게 폭력을 행사하던 시절 아닌가

하지만 그 자매의 경우는 굉장히 최근에 벌어진 일인데다가 

기사를 통해서 본 내용은 상상이상으로 심했다

피해자 분들이 많이 힘들었을 것 같다

보통은 선배들이 후배들을 집합 거는 건 팀내 기강을 잡기 위한 건데

그 자매들처럼 개인적으로 괴롭히려고 그러는 경우는 말이 안된다

협회에서도 학원 폭력을 근절하려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학원 폭력은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