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함재 헬기의 부족한 공격력을 보완할 신형 함재 공격 틸트로터기이다.

라지 대함/대 비행선 미사일 4발을 탑재하고 원거리에서 대공포 피하며 짤짤이 넣는 식으로 싸운다.

기수에 카메라 달아서 탄착 관측기로도 써볼까 해보는 중.

싼 값에 대형함 타격능력을 확보할 목적으로 만든 저속 대함 순항유도탄이다.

속도는 135m/s 정도로 미사일 치곤 느려서 대공포에 종종 요격당하곤 하지만 발당 4,325마테리얼로 전술핵을 던질 수 있다.

보통 현측장갑이 갑판보다 두꺼운 걸 역이용하기 위해 표적 근처에서 급상승 후 갑판에 내리꽂는 기동을 구사하도록 만듬.

운 좋게 포탑에 꽂히면 그대로 공격력을 앗아갈 수 있다.

다 좋은데 비히클 미사일이 생각보다 덩치를 잡아먹는 물건이라 싸게 만들어도 올릴 플랫폼이 없어서 아직은 시험병기 수준임.

현재 함대 기함으로 굴리고 있는 인디펜던스함의 경우 하드웨어 개량은 크게 이뤄지지 않았지만

함교 아래 전투정보실에 간단한 형태의 나침반과 표적 정보 시현을 겸하는 화면을 추가함.

현재 무장으로 교전 중인 적을 스코프에 표시하는데, 수상/항공 표적은 원, 잠수함은 역삼각형으로 표시하도록 되어 있음.

배 뒤 쪽 구조물 안에 있던 테이블에는 미니맵을 추가해서 현재 본 함이 어디에서 어느 정도 속도로 움직이는 지를 알려준다.

양쪽의 여백 구간에 보유 자원량 같은 추가 정보를 표시해서 기함에 걸맞는 시설을 갖추는 게 목표임.

대 잠수함/전함용 공격 잠수함인 스케이트급의 경우 사이드 미믹 밸러스트 탱크와 280mm 야전 대공포 기반의 덱 건을 추가했음.

사실 어뢰만으로도 전함을 조져버리는 물건이라 장식품에 가깝긴 한데 가끔 물 속에서 HESH를 꽂는 의외의 활약을 하기도 하더라.

인헤런트 리졸브 함에 이어 두 번째로 만드는 중인 순양함이다.

처음으로 선체를 손봐서 연필 형상을 벗어난 배인데, 순양함을 만들어 본 적이 거의 없다 보니까 여러 문제점이 산재해있다.

부포로 280mm 야전 대공포와 30mm 개틀링 대공포, 20mm 대공 기관포를 도배해놨는데 얘네들은 하부 체적이 0이다.

장갑을 떡칠해 놔서 엥간한 수준의 화력으로는 저지가 어렵긴 한데 주포 체적이 심각하게 커서 정작 공격 수단이 빠르게 무력화된다.

주포를 적 포탄 피격에 내성을 가지게 새로 설계해서 갖다 박아야겠더라.

그래도 속도 자체는 인디펜던스함보다 훨씬 빨라서 앞서 만들었던 순양함처럼 계륵 신세가 되는 꼴은 면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