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식물식(현미 위주, 과일 약간) /  1달정도 실천

장점 : 밥을 먹는지라 포만감을 끼니마다 채울 수 있음. 근데 살은 안 찜.

        소화문제, 배변문제, 피부트러블, 식후 어지럼증에 직빵 

단점 : 직장인이라면 도시락 싸야됨. 익숙해지기 전에 자극적인거 ㅈㄴ땡김

+) 십년 가까이 설사와 만성여드름으로 고통받았는데

한 달 가까이 하고 말끔히 나았음.

원래 밥먹고 어지럼증이 심했는데 먹기 전후가 정신상태가 똑같음.

내 몸에 맞는 식단이 뭘까 하고 항상 고민했었는데 정답을 찾았음.

100% 과일식 / 2주 실천

장점 : 살 존나빠짐, 밥 차리는 스트레스 안받음. 

단점 : 살 존나빠짐, 해독증상이랍시고 온갖 안좋은 증상이 나타남

       과일은 거의 다 달아서 물림, 몸에 열이 별로 없는 사람이 하면 집에서 얼어죽을 수 있음

+) 2주정도 했는데, 이 2주도 오기로 버틴거임. 더 하다가 몸 씹창날 것 같아서 그만둠.

해독증상이랍시고 피부트러블, 속쓰림, 어지럼증이 계속됐는데 난 납득을 못하겠음.

몸은 거짓말하지 않는다고 생각함.

현미식물식을 했을 때는 매 끼니마다 속이 편했고 하루하루 몸이 전체적으로 개선되는게 느껴졌음.

난 이게 진짜 해독증상이라고 생각함. 불편한건 해독이 아님.

뭐 이 해독기간을 거치고 살 빠지고 피부도 좋아졌다는 사람 많이 보이는데

그건 단순 '과일식'의 영향보다는 여러 가공품, 유제품, 밀가루를 끊은 영향이 더 크다고 생각함.

아마 똑같이 현미식물식 해보면 건강이 뭔지 확실히 느낄거임. 

그리고 이걸 유지하면 저체중을 피할 수 없음.

인간은 누구보다 정확하게 건강한 사람을 판단할 능력을 갖고있다고 생각함.

남자는 가슴과 골반이 큰 육덕진 여자에게 끌리고

여자는 키 크고 몸이 다부진 남자에게 끌림.

이걸 '이성적 매력' 이라고 말하는데 사실은 '건강미' , ' 튼튼한DNA'  라고 생각함.

인간은 본능을 기초로 이 '건강미' 에 끌려서 번식하고 진화해왔음.

과일식으로 얻은 저체중의 몸은 어느 인간이 봐도 본능적으로 건강하지 않다는걸 느낄 수 있음.

급하게 체지방을 뺼 사람만 추천함.

자연일반식 / 현재진행

장점 : 실천하기 쉬움, 사회생활 문제 없음, 스트레스 가장 적음, 

        위장트러블, 피부트러블 개선

단점 : 자유로움이 보장되는만큼 흐트러지기도 쉬움

+)자연식물식을 유지하려 했지만 일을 하는 사람은 매 끼니를 집에서 떼울 순 없음.

그렇다고 도시락을 항상 싸가는것도 너무 벅참.

그래서 하루 한 끼의 외식정도는 맘 편히 놔줌.

그리고 집에선 자연식물식과 일반식의 중간단계로만 먹음.

집 안에 유제품, 밀가루, 가공품은 절대 들이지 않고 (밀가루 유제품은 본인이 특히 민감해서 안들임)

흔히 아는 '집밥'의 형태만 먹음. (밥, 나물, 김치, 국, 약간의 고기)

또 하루 식사량이 100이라 치면 아침40, 점심40, 저녁20의 비중으로 먹음. (저녁외식 있는날은 제외)

저녁20은 뭘 먹어도 좋지만 필자는 과일이나, 고구마 등 조리하지 않은 자연식만 먹음.

얘네가 다 칼로리가 낮아서 부담없이 먹으면 됨.

이렇게 속 편히 저녁을 먹으면 다음날 아침 몸 내외부적으로 컨디션이 좋고 식욕도 생겨서 아침을 많이먹게됨.

이렇게 아침점심 잘 챙겨먹으면 저녁은 대충먹어도 그렇게 허기지지 않음.

베란다에 고구마, 감자류나 과일을 항상 비치해두는걸 추천.

이렇게 한 달 넘게 먹어봤는데 100%자연식물식 할 때와 비슷하게 컨디션이 좋음.

밀가루 안먹는게 좀 그렇지만 효과가 확실해서 참을만 함.

견론은 그냥 해로운것만 안 먹으면 됨 ㅋ

극단적인 식단추구로 스트레스 받지 말고 민감한 제품만 잘 골라서 자유롭게 드세요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