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완전 채식은 위험합니다. 과일 식물식 역시 마찬가지에요. 

인류의 내장은 분명 과일식 위주로 만들어진 것이 맞지만 인류가 힘든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과일, 곡식,채식, 육식을 동시에 해야만 했어요. 아니면 에너지 효율이 너무 안나옵니다. 엄청난 양의 과일, 곡식을 매일 먹어야만 그 열량을 맞출 수 있지요.  비타민 C는 몸 자체에서 생성이 안되는데 그것은 비타민 C가 가득한 과일과 채소를 상시로 인간이 먹어왔기 때문이에요. 그럼 육식을 안하면 어떻게 될까요?  비타민 b12, 철분 부족이 생깁니다. 과일식과 똑같이 부족한 부분이 생깁니다. 그 말은 인류가 육식과 채식을 상시 자주 먹어왔다는 반증이지요.  

채식인들은 그 부족한 영양소를 김이나 시금치를 먹으면 되고 정 안되면 비타민제 먹어라고 하는데 그럼 그것 조차 말이 안맞잖아요. 그럼 과일 먹지 말고 비타민 C나 각종 미네랄제들을 상시 복용하면 그만이니까.

<하나에 집중하게 되면 다른편의 사실>은 잘 안보이게 되지요. 

채식하면 반드시 좋은 효과가 초기에 생깁니다. 

 실제로 우리는 너무 과일 채소, 통곡물을 안먹거든요. 이 과일을 위주로 한 채식과 고기의 양을 7대3이나 8대2 정도로 맞춰줘야 합니다. 인간의 기초대사량은 생각보다 높고 그걸 맞추기 위해 엄청난 양을 먹어대야 하는 건 뭔가 문제가 있어요. 고기를 상시로 섭취하면 그 효율이 딱 적당해 집니다. 그리고 격렬한 일을 할 수 있게 되지요. 채식 위주로 하면서 지속적으로 어지럽거나 육체 노동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쇠약해져 있다면 무조건 육식을 추가하셔야만 합니다. (명현 반응이 아니라 꽤 위험한 상태예요..) 

육식이 나쁜게 아닙니다. 

인간은 수렵 목축을 할 때 부터 이미 다른 생명체를 죽여오며 생존을 해왔어요. 그게 잔인한 일이 아닙니다..일상이었죠.  공장식 축산업이 바뀌어야 하는 것이 맞지만 자신의 몸을 학대까지 할 필요는 없습니다.

 과일 식물식을 꼭 공부해 보긴 해야 합니다. 인간의 본질적인 면, 무엇을 먹어야 할 것인지 고민할 수 있고 더욱 건강한 식단을 구축할 수 있는 안목이 생기거든요. 다만 거기에 빠지면 (맹신하면) 몸이 전보다 훨씬 더 망가질 것입니다.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루에 최소 1시간 정도의 산책도 병행되어야 합니다. 

 제 말을 믿으세요. 채식만 해도 암 발병합니다. 

 인간은 잡식성이고 과일 채소 위주의 잡식을 해야만 살아남는 존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