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도적 장치

 다른 주제긴 한데 저출산 막으려고 쭝꿔, 중동 이민자들 받아들이려는 시도를 하는 국회, 정부인데 신뢰가 감? 남녀 갈등부터 처리해도 출산율 나락간거 복구가 힘든 지경인데 오히려 갈라치기 계속 하고 있음. 자기 표심이 되는 그 놈의 갈라치기 절대 못 버리는 것처럼, 자기 표에 하등 이득 안되는 공동주택관리법, 소음진동관리법, 생활소음관리법, 주택건설기준규정 개정은 절대 손 안됨. 물론 본인 이득되는건 칼 같이 하더라.

- 건설 업체

 건설 업체는 중국, 홍콩 수준을 따라가려는지, 사용 편의보단 이익 중시. 사람보단 돈.

그 결과로 최근 아파트보면 자재는 부실하고 구조는 사람이 도저히 살만한 집이 안됨. 서울 고가 아파트도 하자 많아서 난린데 나머진 어떻겠음? 그리고 진짜 막장인 곳은 현장 관리직 배불뚝이 아재 할배들 움직이기 귀찮다고, 날 덥고 춥다고 검수도 제대로 안 함. 

그냥 레고블럭 스피드런으로 변모한지 오래 됨. 심지어는 홍콩식 닭장 아파트도 한국에 들어왔었는데 이런거 보면 미래가 참 밝은거 같음.

- 규격

법적으로 정해진 규격으로 해도 소음 진동 필터링 하나도 안되는 처참한 수준인데, 이것마저도 지키는 곳 거의 없음.

슬래브를 덜 넣으면 덜 넣었지 더 넣진 않음. 심지어 슬래브나 시멘트에 존나 이상한거 섞어서 마감함.

- 그 결과

이렇게 만들어진 공동주택에서 살면 옆집 똥 싸는 소리, TV 소리, 문쾅, 벽쾅, 게임소리, 책상 샷건, 발망치, 절구소음, 애들 돌고래 소리, 애들 뛰는 소리, 4~5 세대나 떨어져도 쳐들리는 ㅈ같은 피아노 광역 도발, 화장실 베란다 아파트 입구에서 담배 쳐피는 병신 등 상시 전쟁터에서 살아야 함. 물론 벽쾅 문쾅 샷건 발망치 절구소음 애들 뛰는소리 악기연주 화장실 베란다 아파트 입구에서 담배 쳐피는 병신 등은 제 정신 박힌 사람이면 안하는 짓이긴 함.

하여튼 도저히 공동주택에서 산다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상식이 박살난 일부 빡대가리 떔에 고통은 더 커짐.

- 사람

공동주택에 살면 최소한 배려의식이라도 가져야 되는데 그런 것도 없음. 그 놈의 유교 문화, 자기 품격은 안 갖추고 상호배려 없이 나이로만 대접받으려는 한심한 틀딱들 천지. 혹은 애새끼들 방임을 떠나 방치수준으로 관리 안하면서 온갖 거짓말에 헛소리 늘어놓는 젊은꼰대부모도 많음. 그 놈의 애들을 방패로 세우면서 개소리하는거 보면 얘들이 고대로 자라서 한심한 틀딱되고, 애새끼들은 고대로 자라서 젊은꼰대부모가 되는 듯.

결론은 이웃뽑기 잘못 걸리면 걍 한 쪽이 이사가기 전까지 무한 고통 코스 예약임. 공동주택 3군데 살아보면서 '어르신'과 '이웃'은 1군데에서 밖에 못 봤다.

- 중재자

법 자체가 가해자에 대한 제재는 거의 불가능하고, 피해자는 참아야되는 구조. 사실입증도 또 ㅈ같이 귀찮고 막상 승소해도 솜방망이 처벌임. 무엇보다 중재자를 아무 힘 없는 관리사무소로 짬 때려버림. 이웃사이센터도 존나 옛날식으로 일처리해서 답 없는데 관리사무소까지 이러니 희망 없음. 심지어 관리사무소도 니들 일 알아서 처리하세요 혹은 목소리 큰 놈 말 들어줄테니 대충 처리하고 꺼져 식 처리라 뭐 같음. 개비싼 아파트나 상위 1% 관리사무소 아니면 일처리 절대 안됨.

* 이웃사이센터 사례 (2014 발췌): 공동주택에서 피아노 연주로 인한 생활 소음으로 갈등 발생. 상식적으로 소음 기준도 어겼으니 디지털 피아노로 바꾸는 식으로 소음을 아예 없앨 방식을 찾아야 되는데, 정해진 시간에 연주하기로 이웃 간 합의, 혹은 소음키퍼 장착 이따구로 결론 내버림. 소음키퍼 달아봤자 소음 들어오는거 체감 그대로고, 정해진 시간에 연주하기로 한거 자체가 이미 소음 규정 같은 법이 아닌 지들 내키는대로 일처리한다는 증거임. 실효성도 없고 걍 존재자체가 무의미한 기관.

- 결론 

집에서만큼은 평화로이 있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지? 대한민국은 자살, 사기, 삶의 만족도, 남녀갈등, 세대갈등 이런 부문에서만 칼같이 1등하는 나라니까 그러려니 해라. 지구온난화로 식량난 와서 빈부격차 심해지고 아포칼립스 와서 나라 말아먹어도 아파트 생활 문제 제도적으로 해소될 일 없음. 그냥 한국에서 태어난게 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