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이나 허세가 아니라 - 층간 소음 마이너 갤러리

층간 소음 갤러리입니다. 상업적인 목적 및 분탕 ip는 가차없이 걸러내어 층간 소음 피해자들이 최소한 이곳에서만큼은 스트레스 받지 않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매니저

신은수(eunsooshin)

부매니저

없음

개설일

2019-11-25

[윗집소음] 장난이나 허세가 아니라 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12.149) 2024.04.24 21:34:37

조회 298 추천 11 댓글 2

나도 동물인지라
원래 남 괴롭히는 걸 좋아하거든?

정당하거나 논리적으로 타당한 사유가 하나라도 생기면
옳다구나 하고 그 기회를 이용해서
누군가를 집착하면서 괴롭힌단 말이야

몇달전부터 보복한답시고
윗집에 우퍼, 문쾅하다가
동선 따라다니면서 놀라게 만들어주고
그러다보니 이런 괴롭힘에 재미를 느껴버려서
거의 황홀경 느끼면서 보복을 했단말이야

그러니까
초반엔 윗집놈들도 대응보복을 하다가
정신병질적인 사람이다 싶었는지 포기하고
죄송했다고 사과문 썼던데
이젠 내가 이런 평화가 지루해서 시른데 어쩌냐

층간소음으로 피해받다가 윗집 칼로 찌르고 죽이는 뉴스
예전에는 대리로 통쾌하다고 느꼈는데. 요새는
집에서 다양하게 남 괴롭히면서 놀 수 있는 그 좋은 기회를
그냥 놓쳐서 불쌍하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야

층간소음 보복이라는 좋은 명분으로
남 괴롭히면서 엮이는 걸로 외로움 해소하는
나같은 반사회성 인격장애자들이 있겠지?

윗집이 이사가겠다는데 솔직히 못 가게 막고싶어 ~..

더 같이 있고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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