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는 지인 소개로 핸드폰을 샀음

저녁에 찾으러 매장에 갔음 (수령예정 시간보다 좀더 빨리 40분 빨리감)

찾으면서 계약서를 다시 보니깐 금액이 상이하게 되어 있는 부분 발견

질문을 했음 이거 할부원금이 이상하게 높은데? 이거 뭔가요

이거에 대해서 할부원금이 얼마인가 듣는데만 5분 넘게 걸림 (그냥 얼마다 딱 말해주면되는데 그렇게 안함)

말을 얼마나 꼬아서 하는지

한참을 이야기 설명을 듣다보니깐 결국  

내가 알고있었던 할부원금이 74만원이 아니라 138만원 정도가 나옴 

설명을 정말로 이상하게 기가 막히게 정말 교묘하게 해서 내가 제대로 알지 못하게 된 상황임

이러면 안된다 바로 계약 취소해달라고함

그러니

안된다 지금 막 개통이 되었다고 함

???

불과 5분만에 안된다구요? 지금 핸드폰 찾지도 않았는데요?

핸드폰 미개봉 박스채로 테이블위에 올려져 있는 상태

나는 이거 지금 이대로 계약못해요 취소해주세요

------> 개통 이력이 기계에 남아버려서 안된다 개통 철회 못한다 반복

1시간 정도 이야기하다가 매장 문닫을 시간되어가서 나옴 

절대 안해준다고 함 방법이 없다고 함 무조건 쓰라고함

나는 못쓴다고 함

일단 계약서랑 미개봉 기계는 들고 나온 상태

월요일에 100번 전화해서 개통취소해달라고 하면 되지?

주변 형들 물어보니깐 다들 100% 취소 된다고 걱정하지 말라던데

대체 그 아줌마 왜 그러는걸까

진짜 악을쓰고 안해준다고 절대 안된다고 방법이 없다고 매장에서 한참을 싸우고 

집에와서도 전화로 새벽2시30분까지 전화로 이야기했는데 

(아줌마 미쳐서 말 존나많음 내가 싸우다가 지쳐서 진짜 제발 이제 전화좀 끊자고 12시부터 말했는데도 2시까지 계속함)

말이 안통함 존나 스트레스 받음

ㅜㅜ

진짜 무조건 절대 안된다고 

안해준대

그러면서 내일까지 기기 개봉하고 유십꼽는게 좋을거라고 하던데 

(안꼽으면 나한테 들어간 혜택 어쩌구도 다 사라지게 될거니깐 그럼 정가주고 핸드폰을 사게 될거라고)

개봉 안하고 미개봉으로 계속 두고 있음

어제 저녁부터 스트레스 엄청나게 받고 잠도 못자고

오늘 일요일인데 하루종일 기분이 안좋다

긴글 읽어저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