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람은 쓰면 안됨.

1. 필기량이 그렇게까지 많지 않은사람

2. 스터디카페/공부방같이 조용한 곳에서 사용하는 사람

3. 생액정 쓰는 사람 <- 절대 쓰지마라.

4. 필기감에 존나 민감한 사람

5. 여유 분의 s펜이 없는 사람.

이런사람은 써라

1. 1주일에 펜촉 하나씩 날려먹을 정도로 필기량 많은 사람

2. 집/카페/시끄러운 환경에서 필기하는 사람

3. 본인은 필름을 소모품으로 생각하고, 3~6개월마다 1번씩 필름 갈아줄 수 있는 사람

4. 필기감이 민감한 사람

5. 여유 분의 s펜이 최소 2개 이상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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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낭한 후기글들.

1. 필기량이 많은 사람이라면 부담스러운 펜촉가격.

필기량 많은 사람한테는 펜촉에 날라가는 돈도 엄청남.

특히, 펠트심 쓰는 유저면 좀 공감 될 듯. 이 개똥 내구성, 분명 아침에 갈아 끼웠는데

밤되니까 1/3 날라간거 보고 어질어질함.

아이패드 펜촉 존나 많이 닳는다고 욕먹는데

내가 아이패드 쓰던 시절에는 주딱 펜촉 없더 시절이고,

그 당시에 주로 썼던게, 낚시찌 앞에 묶어 쓰던 시절이었음

그래서 솔직히 아이패드 6인가 7 바꿀 때까지 한번도 펜촉 사본 적없었음. 개당 100원짜리 낚시찌만 2~3일에 1번씩 계속 갈아끼워줬던걸로 기억.

물론 필기감은 거지같긴함.

그런데 딱 3000원짜리 티타늄펜촉 쓰니까 한달동안 바꾼적이 없음,.

캬 진짜 펜촉으로서 가성비가 이거만한게 없음 ㄹㅇ

그리고 난 옛날부터 뱀부시절부터 이쑤시개로 넣어 쓰거나, 사제 티타늄펜촉 쓰던기억이 있어서

정품이 아닌 사제 펜촉 넣는거에 큰 거리낌이 없는편이라 그냥 씀

2. 존나 시끄러운 필기소리

이건 반박이 안됨. 이거 들고 스터디카페 갔다간 그날 바로 퇴실쌉가능함.

아이패드 통통통 거린느거보다 훨씬 더 심함.

때문에 본인 환경이 시끄러워도 상관없는 곳인게 진짜진짜진짜 중요함

3.무조건 필름 쓰고, 최소 6개월마다 1번씩 필름 바꿔야됨

필름 안붙이고 필기하는 사람 의외로 많더라.

그리고 필름 붙이기 어려워하는 사람들도 엄청 많고

티타늄닙 쓴다면 무조건 필름은 필수임

액정보호도 보호지만, 쌩액정에다 티타늄 필름 쓰면 진짜 필기 못 쓸 정도임.

그런데 확실히 티타늄닙 쓰니까 필름 닳는게 좀 느껴짐

액정 바꾼지 3달 쯤 됬는데, 티타늄닙 쓴 지 1달만에 슬슬 코팅이 벗겨지는건지, 

수명 빨리 닳는게 느껴짐.

본인은 저반사 필름 1만원짜리 이하 사서, 직접 붙이는데,

만약에 직접 못 붙이고 대리점가서 3~4만원짜리 비싼거 사서 웃돈주면서 붙이는 사람이라면, 절대 비추

차라리 그 돈으로 그냥 일반 펜촉 사서 쓰는게 가성비 더 좋을 듯?

일반 펜촉은 액정필름 1년써도 잘 써지니까.

4. 필기감에 예민한 사람

호불호의 영역인데

티타늄심 필기감은 펠트심/정품심/플라스틱심 중에서 거진 최악의 수준임

물론 본인이 쓰고 있는 액정필름에 따라서 티타늄심도 

종이필름같은 저항성 높은거 써서 볼펜같은 느낌 비슷하게 낼 수 있음.

아무튼 써본 사람들 대부분 첫인상은 최악임.

그래서 적응 못하는 사람들 많음

그리고 자잘한 버그가 있어서 가끔 펜이랑 안물려서 에어터치되는 경우도 왕왕있음.

이럴 땐 펜촉 한번 뻈다 꽂아서 써야되는 번거로움이 있음.

그런데 이게 아무리 오래써도 펜의 변형이 없음

펠트심 써본 사람들은 알텐데, 아침에 쓰던 펠트심이랑, 저녁에 쓰던 펠트심 필각이 미묘하게 다름 ㅋㅋㅋㅋ

일정한 펜각을 원하면, 계속 돌려가면서 써야됨.

물론 티타늄심도 오-래 쓰다보면 촉이 닳아서 필각 달라지기야 하겠지만

1달 이상 써본바로는 크게 달라진걸 못 느낌.

이것도 본인이 쓰는 액정필름마다 시간의 차이가 있겠지만, 적어도 다른심보다는 그렇게 심하지 않음

5. 여유분 s펜 필요.

념글처럼 대물쥬지를 맛본놈 마냥 전용 구멍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왕왕있음

내껀 안그런데, 주물을 제대로 못한 제품을 구매했다면 그럴 수 있다고 봄.

펜 하나 버린다는 생각은 항상 가지고 있어야됨.

그런데 탭붕이정도면 어차피 s펜 2개 이상은 가지고 있?지 않나?

아무튼 본인은 티타늄심 대만족 하는 중.

너무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