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스테이지 : 주인공은 클라우디아에게 쫓기고 있음. 워프되는 맨홀을 이용해 인면견과 클라우디아를 피해 노란 아파트 3층에 있는 자기 집으로 도망감 아파트에서 누군가 성인 여성이 위에서 떨어지는 것을 목격
이거 맨홀 워프위치를 못외워서 1시간동안 헤맸다ㅅㅂ

(사실 여기선 특정 담에서 가만히 있으면 괴상한 브금과 함께 까마귀(카라스텐구를 형상화)가 노란 건물의 옥상으로 데려다줌)

클라우디아에게 쫓길 때 나오는 소리는 이거(크시코스의 우편마차 음악을 뭉개놓은거)

인면견 버전

3스테이지 : 집에서 "요녀석!"이라 소리치는 한냐 가면을 쓴 엄마(?)와 조우, 안방의 부모님 얼굴 액자가 놓여있는 제단 가까이에 가니 집의 불이 꺼지고 주인공은 자기 방에서 작은 피아노 침.

문밖에서 피아노 치는 여인(엄마를 의미)이 주인공을 빼꼼히 보고 있음. 주인공은 방을 나와서 거실의 TV를 봄

(TV 뉴스 내용 : 55(GO쥬 GO)세인 남성의 차와 부딪힌 상대 차의 37세 남성과 36세 여성, 그리고 7세 여성 - 즉, 부모님은 돌아가시고 주인공만 생존)

그 후, 자기 방에서 가부키 가면을 얻어 줄넘기 괴물(울보)을 퇴치할 수 있는 무기인 치토세아메(千歳飴 - 긴 사탕)를 사용 가능해짐.

이제 안방의 금붕어에게 가면 금붕어가 "여긴 이미 너의 집이 아니야."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듣고 집으로 들어온 클라우디아를 피해 밖으로 나감.

4스테이지 :

1층 계단으로 내려가니 길에 아까 주인공을 빼꼼히 보던 피아노 여성이 주인공을 쫓아옴.

여기선 맨홀이 녹색/붉은색으로 바뀌는데 녹색일때만 이동가능하고 붉은색에선 아까의 엄마가 나타나 "요녀석!"이라 소리쳐서 잠시동안 이동 불가능.

그렇게 피아노 여성과 인면견, 그리고 코끼리를 피분수를 목에서 뿜는 목 없는 사내(아빠를 의미하며 이 사내는 시야가 높으므로 주인공이 숙여서 이동하면 주인공을 발견 못함) 피해 올바른 워프로 도망치면 작은 함정 빨간 피아노들이 여러 개 놓여있는 곳으로 이동하여 문어 형상쪽으로 이동

(빨간 피아노를 밟을 시, 치토세아메로 퇴치가능한 줄넘기 괴물 등장)

4스테이지 보스 타코(문어) :

전장은 놀이터. 시종일관 핏물비가 내리며(가끔씩 시야도 가림) 무슨 영문인지 울고 있음.

이놈은 주인공보다 더 빠르니 워프로 도망쳐야 하며, 전투음 도중에는 일정 부분에 타코가 흐느낄 때가 있는데 이때는 주인공에게 피격판정이 없으니 가서 치토세아메(무기)로 재빠르게 5번 패면 끝
'난 그저 집에 가고싶을 뿐이라구'라는 메세지 출력 후 로딩

5스테이지 :

이상한 아치형 나무다리가 여러 개 놓여있는 곳에서 시작. 옆에는 수많은 손들로 이루어진 낭떠러지 김치같은 금붕어들을 피해 음악의 "오. 오∼"가 시작되기 전에 계단쪽에 도착하면 계속 오르다가 일장 곳에서 막히고 계단은 떨어져서 새로운 다리로 안착.

빨간 신호등 앞에 서면 피아노 치는 여성이 위로 올려줌

피아노는 빨간 피아노로 바뀌고 주인공은 점프를 하거나 치토세아메로 적을 때려가면서 얼굴이 부서진 미래의 자신의 얼굴들을 넘나들면서 이상한 배경의 자기 집 아파트 옥상으로 이동됨.

곧이어 거대한 클라우디아가 나타가고 클라우디아의 왼팔 - 쇄골 - 오른팔 순으로 이동(스위치판은 컷신인데 스팀판은 직접 조작해서 쇄골까지 이동해야 함)하여 횡단보도를 건너면서 유년기의 꿈이 끝나게 된다.

히든엔딩은 여기서 엔딩 크래딧이 흘러나옴

6스테이지(일반 엔딩) : 5스테이지 마지막에 횡단보도를 건넌 뒤, 주인공은 차 사고가 났던 그 현장에서 웅크려서 홀로 울고 있고, 가면은 부숴져있음.

주인공 앞에는 클라우디아가 서 있고 그녀가 내미는 손을 주인공이 그걸 잡음.

(아마 여태껏 공포의 대상이었던 클라우디아가 사실은 자기 자신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과거를 극복하고 현실을 받아들이는 모습으로 짐작함.)

잠시 뒤, 배경이 노란 건물로 바뀌고 2스테이지에서 아파트 위에서 떨어졌던 성인 여성(주인공의 미래 모습)이 다시 옥상 난간으로 올라옴. 예전의 자신의 집 현관문 앞에 서 있는 어린 자신에게 3스테이지의 금붕어때와 똑같이 "여긴 이제 네 집이 아니야"라고 말하며 과거의 아픈 기억이자 어린 자신과 작별. 노란 건물에서 나와 횡단보도를 건너 처음에 그 신사로 가 참배하고 신사 계단을 내려오면 "돌아가자."라 하면서 엔딩 크래딧

히든엔딩의 모습. 주인공을 조작 가능하다.

엔딩곡 : I jsut wanna GO HOME. "나 돌아가고 싶어" 가사가 반복되는게 특징

모바일판에선 성인 주인공이 타코 시체를 질질 끈 뒤, 로딩 후 컷신으로 부모님 묘에 있다가 "돌아갈까"라고 하며 떠나는 모습이 나옴

-스즈키 가의 묘- 아마 모자이코의 부모님 묘인듯

장황하게 써놨는데 게임 자체가 너무 초현실주의라 그런지 뭐라 하기가 어렵네

<<스위치판(완전판) 특전>>

한 번 클리어한 후, '계속하기'를 선택하면 1스테이지로 오는데 여기서 횡단보도를 건넌 후, 저 석상에 닿으면 석상이 부서지게 된다.

주인공은 "이런. 부숴버렸다.."라 하면서 다른 곳으로 이동(로딩)

그리고 플레이어는 거리에서 '그림자복도'의 곡옥을 5개 모으면 되는데 다행히도 등장 장소는 그림자복도처럼 랜덤이 아님

곡옥을 5개 모으면 이 제단에다 놓고 노란 건물의 자신의 집으로 들어가면 된다.

클라우디아나 인면견은 모두 그림자복도의 귀신들로 바뀌어져있다.

반대로 그림자복도에서는 고홈의 괴물들이 등장하는 콜라보 스테이지 'GOHOME'이 존재.

고홈은 모바일버전도 있음. 무료니깐 한번 맛보는것도 추천

인터페이스는 무조건 영어

스팀판이나 숯판보단 열화되었지만 그래도 꽤 충실히 구현되어 있고 새로운 컷신도 존재

한 번 클리어하고 'Load game'을 선택하면 마지막의 부모님 묘 컷신을 다시 볼 수 있다.

<<해석>>

나무위키에 써져있는게 반은 맞고 반은 틀림. 일본어 능력자는 이거 봐라

일단 제작자는 자신의 꿈 이야기를 게임으로 만든거라 함

여자아이의 이름은 "오와사와(?)"[게임 주인공 이름은 '모자이코']던가 그렇고 얼굴 화상을 당했는데 인간 가부키를 목표로 함.

[게임이 괴상한 이유는 앞뒤가 맞으면 꿈이 아니라서]

근데 얼굴이 예쁘지 않은데 가부키하려한다고 괴롭힘(이지메) 당함

여자는 여러 역경을 넘어 가부키 배우가 됨.

내가 봐도 이게 뭔 소린지 모르겠다.

스위치판은 1150엔이던가? 아무튼 그렇고 모바일판은 스팀이나 숯판보단 열화되었지만 무료니까 체험해 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

시종일관 보이는 현실과는 이질적인 심상세계 같은 분위기와 제작자 유튭을 봤을 때, 괴물들 꼬라지는 그 모양이지만 제작자 이치마츠 스즈카의 사랑을 듬뿍 받고 만들어진게 보여서 이 게임을 사게 됐다.

긴 얘기 듣느라 수고했다.

2편은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