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아깝거나 그러지는 않고 나름 재밌게 했음

애초에 마리오 캐릭터 붙어서 나온게임중에 재미없던게 없었으니 뭐 예상했던 수순이긴 함

다 필요없고 시발 스킵이 없어서 속터지는줄 알았음

결국에는 올클리어를 위해선 엔딩 직후 다시 스테이지 뺑뺑이를 쳐야되는데 피치 변신 연출 외엔 스킵이 안먹혀서 겁나게 지루함

캐스튼 씹새들도 엔딩까지만 좀 귀여웠지

봤던 연출 또 봐야되는것도 거지같은데 오또캐오토캐 좆같은 목소리로 빼액거리는거 진짜 죽여버리고 싶었음

얘네가 만든 게임으로 내가 올해 올클리어 했던 요시 크래프트 월드가 있음

스테이지 뺑뺑이는 이 게임때문에 내가 어느정도 적응을 했던걸수도 있음 뺑뺑이로 치면 사실 이 씹새가 더 심함

얘는 보물을 찾다보면 스테이지 강제클리어로 바로 월드맵으로 보내주는 기능이 있음 ㄷㄷ

피치 쇼타임에 이런게 필요하지 않았나...싶은데 하다못해 스킵이라도 추가좀 해주지

그나마 다행인건 수집요소의 난이도 자체가 높지 않았다는것 정도

몇달전 나왔던 마대동도 가격대비 퀄리티로 욕좀 먹는데

내 플탐 확인해봤더니 둘이 비슷하더라 ㅎ; 분명 피치를 훨씬 길게 한거같은데

암튼 둘다 플탐이 긴 게임은 절대 아님, 올클리어가 저정도인데 단순 클리어는 얼마나 짧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