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메슘이 폭격으로 황폐화된 지구를 보며 눈물을 흘렸다..

한때 자기가 유키노 야요이로 와서 시간을 보낸곳인데...

수많은 빌딩과 생태계가 황무지같은 곳으로 변한 모습을 보니 슬픔이 느껴졌다.

지구도 원래 라메탈이 반식민지 취급하던곳인데...  요즘에는 먼행성들을 개척하느라 

 지구에 신경을 거의 쓰지 못한 사이 이런일이 일어나고 말았다..

폭격으로 대부분을 날려버리다니.. 참 무식하고 잔인하네.. 복구되려면 한 수백년은 걸리겠어..

일단 저들이 약속을 지킬지 계속 지켜봐야겠어...

한편 포톤이 제독과 대화를 하고 있다..

제독:라메탈이 계속 지구에 집착하니 영구지배는 힘들지 않겠습니까?..

포톤:일단 최대한 시간을 끌어보자고..  지구는 쓸모가 많은 행성이지..

최대한 버티다가 돌려주면되지... 지구도 재기불능으로 만들어놨으니깐...깔깔깔... 

지구는 과학문명이 배제된 중세유럽 봉건제사회가 적합해...

내딸 포사가 지구 여왕직에 올라가고... 귀족-기사-농노순으로 계급제 사회가 될것이다.

트레이더포스인들이  귀족,기사가 되고... 지구인들은 전원 농노이다..

포톤은 지구를 떠나 본행성으로 돌아갔다.. 포사가 지구 총여왕직에 올랐다..

본행성에서 재정비후 또다른 행성정복에 나설것이다..

결국 지구는 중세유럽형 봉건사회가 되었다..

약속되었던 지구자치령은 한국만한 땅덩어리정도에 한정되었다..

랄프는 이거라도 약속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지구자치령이라도 완전 자유는 아니고 꼭두각시정부이고.. 

학살에 공을 세운 여자칼잡이들이 귀족작위에 오르고..  아닌자들은 기사에 임명되었다..

한편 돌아가는 포톤의 함선..

 제독이 한숨쉬며 말했다..

포톤사마는 왜 내마음을 몰라줄까? 여러행성을 포톤사마와 같이 정복했지만...

같이 성관계한적이 없다...ㅋㅋㅋㅋㅋㅋ

한낱 지구인같은 열등남자와도... 관계해... 포사를 출산하는데...

제독은 자기정도면 트레이더포스내에서 지위가 상당히 높다고 생각했다..

그는 때때로 포톤사마의 사진을 보면 딸을 치곤했다...

포톤사마 외모 은근  귀여워... 나는 청순외모여자보다 포톤사마처럼 귀여운외모에

카리스마넘치는 여자가 좋아...

그동안 지구정복하는데 분주해서 고백하는... 이런말하면 예의가 아니것 같아...

참았지만 지구정복도 끝났고... 고백해보기로 한다..

오늘은 용기내 포톤사마에게 고백해보기로 한다..ㅋㅋㅋ

제독:포톤사마 오랜세월을 당신과 함께했지만... 관계한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부하로서 무례한 말같지만... 용서해주십시오..   제발 한번만 해봅시다..

포톤:음 제독... 나를 짝사랑했단 말이오...  이리오세요.... 포톤이 제독을 껴안았다..

와락 껴안겨진 제독은 포톤이 포근하게 느껴졌다..

제독:포톤사마 당신을 사랑합니다.. 푸근합니다..

포톤:때때로 귀싸대기 때린거 미안해요..  그게 내 가학적 취미라 ㅋㅋㅋ

내가 귀싸대기 때려도... 반발하지않고... 충성심 유지하는 당신이야말로... 나의 제일 충신이오..

포톤이 제독의 손을 잡고 침대로 끌고갔다..

제독이 포톤의 검은 드레스를 벗겼다.. 검은 티팬티입은 몸매가 섹시하게 느껴쪘다..

제독:포톤사마는 카리스마도 넘치는데... 몸매도 너무 섹시해...  저는 포톤사마의 전용 충성딜도가

되겠습니다..

포톤이 제독거기를 블로우잡했다.. 

제독:포톤사마 너무 좋습니다...

포톤:전용충성딜도가 되겠다니... 거기를 빳빳하게 세워요..

곧게 세워진 거기를 정상위로...상하운동했다.. 포톤이 흥분하면서 더욱 세게했다..

애액이 나왔다.. 

제독이 포톤의 몸에다 쐈다..

포톤과 제독이 함께 침대에서 껴안았다..

포톤의 함대는 곧 트레이더포스 본행성에 도착하고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