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약간 부족함이 있어도 괜찮았던 피폐 성장 소설 하지만 갈수록 뇌절에 뇌절

0.대충 도입부

양산형 용사 아카데미물을 쓰는 글싸개 주인공

어느날 자고일어났을뿐인데

자신이 완결 낸 작품에 빙의된 글싸개

게다가 빙의된것이 주인공'로엘' 띄워주기용 열등감덩어리 악역 동생 '로스'?

개 좆 됐 다!

1.피폐

보통 위와 같은 도입부로 시작되는 작품이라면 주인공이 얼타다가 좆태창확인하고 좆병신 몸상태에 좌절하고 스토리진행되면 본인이 빙의한 캐릭터가 죽거나

스토리 전개상 모두 개좆된다거나 하는것을 떠올리고

기연독식, 스토리개변 등등을 한다음

성장해서 흑막과 싸우거나 하겠지만 이 작품은 피폐 후회물 답게 그렇게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는다

글싸개 주인공이 얼타다가 좆태창확인하고 챙길수있는 기연을 챙기는것까지는 비슷하다

보통이라면 이제 한동한 좆병신취급당하면서 아카데미를 다니면서 작가답게 자기가 알고있는 설정을 이용해 기연처먹고 성장하겠지만

피폐 후회물답게 몸뚱아리에 남은 강렬한 감정이 좆태창에까지 남아 주인공에게 영향을 준다

글싸개 주인공이 설명한 로스는 주인공 용사 '로엘'에게 존나게 비교당하면서 온갖 열등감에 시달리다가 자기가 반한 히로인 '엘리'마저 로엘에게 넘어가니까 흑화하여 로엘손에 뒤지는 띄워주기용 캐릭터

아마 그걸 막기위해 다른 아카데미물마냥 주인공이나 히로인과 거리를 두고 기연을 챙기려는것같은? 글싸개 주인공이지만

(뭔가 계획을 짜놨다고하는데 안나온다)

글싸개 주인공은 원작주인공 용사 '로엘'과 만나 잠깐 대화를 나누는 것만으로 열등감 덩어리 악역 동생 '로스'의 농축된 열등감을 맛보고

히로인 '엘리'가 로엘에게 미소짓는 것을 보면서 로스가 엘리에게 가지고있는 감정을 고스란히 느끼게 된다

그로인해 로스의 진한 사랑에 영향을 받아 글싸개 주인공은 모든 계획을 폐기처분하게된다

게다가 다음날 학기 시작하자마자 개쩌는 로엘의 동생이라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기대받고 좆병신이라는게 알려져 좆병신취급당하면서

열등감을 찐하게 느끼는 주인공

그런 주인공을 좆병신취급하거나 무시하는 원작 히로인들

거기에 글싸개 주인공이 별생각없이 넣은 사건으로 처참하게 죽은 마을사람들의 시체를 수습하다가 죄책감에 기절하는 주인공

좆병신같이 기절했다고 뒷담을들으며 열등감이 오지게 작동하고

우연히 만난 엘리는 로스를 이용하여 로엘과 만날 약속을 잡는등 로스를 자연스럽게 이용하는 모습을 보여 글싸개 주인공이 로스에게 더한 동정심을 갖게만든다

게다가 3명이서 좀 놀다가 로엘과 단 둘이서 하고싶은 말이있다고 로스에게 자리좀 비켜달라는 엘리의 모습까지

몸뚱아리의 영향으로 엘리를 확실히 짝사랑하는 여자라고 칭하던 글싸개 주인공은 엘리를 위해 자리를 비켜주고 엘리가 대충 짬처리한 초콜릿이나 받아먹는 처지

마을 주민에게 과몰입했던 영향으로 다음 희생을 막기로결심해서 어떻게든 막아내고 다음 사건까지 막으려다가 삐끗한 주인공

그런 주인공에게 황녀 히로인이 함정에 빠트려 흑마법사와 내통했다는 혐의로 고문해서 수명을 8년정도 단축시켜버리기 까지 한다

여기까지만 보면 보기만해도 좆같다고 토할 누렁이들이 보이지만 여기에는 피폐부분만 담아놔서그렇지 이 글은 충분히 피폐 성장 소설이다

2. 성장

글싸개 주인공은 성장한다

솔직히 조금 뜬금없는 과몰입이긴 하지만, 자기가 가볍게 짜넣은 설정때문에 죽어나간 사람들의 시체를 보고 깊은 죄책감을 느끼면서 기절한 글싸개 주인공

그런 자신에게 아카데미 관두는게 어떻냐는 선생의 말과 기절한 병신이라고 뒷담을 나누는 다른 학생들로인해 깊은 열패감을 느끼면서

기연을 이용해 자신의 몸뚱아리에 남은 열등감 덩어리 로스의 잔재를 없애려고한다

거기에 이번에야말로 자신이 가볍게 짜넣은 설정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씹사기 캐릭터인 형을 이용해 사건을 막기위해 행동하여 계획과 조금 다르게나마 성공하면서

부담, 달성, 만족, 기타등등 복잡스러운 마음과 함께 마을사람들은 소설에 싸지른대로 정해지지않은 살아있는 사람이란걸 느끼며 정신적으로 성장한다

그 과정에서 제대로 다루지 못했던 기연도 도서관을 이용해 더 제대로 다룰수 있게된다

물론 아직 미숙한 주인공답게 실수로 삐끗해서 다음 흑마법사 습격때는 개트롤짓을하고 성깔더러운 황녀히로인이 흑마법사와 동료라고 선동해

수명이 8년이나 단축당하는 고문을 당하지만 미리 얻어둔 기연을 이용해 고문을 씹어버리고 황녀에게 굴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교장의 공증으로 고문에서 벗어난 뒤에는 교장의 도움으로 내면의 로스와 대면 그와의 심도깊은 대화로 몸뚱아리에 남아 좆태창에까지 남아있던 악조건을 하나 없애고

황녀에게 당당하게 맞써 황녀에게 매운맛을 보여주기위한 조건을 달아둔다

거기에 조별과제에서 학기초의 개찐따와 다른모습으로 1인분을 해내고, 조원들과 친해져서 식사하고 다같이 동아리에 들기도하면서

아싸찐따에서 벗어나 진짜 청춘을 느끼기도하고

무도회에서 같은 조원이었던 루나라는 여캐와 썸을 타기도한다

도중에 황녀가 거래조건을 이용해 시비를 걸지만 그마저도 이겨내면서 확실히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3. 후회

아직 빌드업과정이기에 제대로 된 후회는 없지만

기대되는 후회는 몇가지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글싸개 주인공을 이용해 로엘과 엮이려고 부단하게 애쓰는 엘리가 있으며

황녀가 글싸개 주인공을 죽이려고들었을때 결국 황녀의 압박과 설득에 넘어가 믿어주지 못한 로잘린

주인공이 황녀한테 고문당한걸 전혀 모르는 용사 로엘까지

꽤 군침도는 후회가 존재하며 차후 전개에 따라 더 많은 후회각이 보일것같다

황녀의 경우 글싸개 주인공을 함정에 빠트려 죽이려고했고 실제로 고문실에서 수명8년까지 조져버렸기 때문에 독자입장에서 가장 후회하는게 보고싶을 캐릭터지만

다른 캐릭터들과 후회 포인트가 다른데다가 글싸개 주인공이 이악물고 다른 황태자들은 죄다 좆쓰레기라 황녀를 밀어줘야한다고 하기때문에

솔직히 통쾌한 결과는 기대하기어렵다 존나 아쉬운부분

이처럼 용사 동생 우울은 피폐 성장 아직 부족한 후회각으로 부족한 점은 있어도 나중이 기대되는 소설이었다

하지만 최근들어 기존의 문제점에 전개할때마다 또 다른 문제점이 늘어나는 소설이기도 하다

문제점

1. 극초반 빙의 직후 주인공의 목표의식

작품의 극초반 빙의직후의 주인공의 생각과 목표를 알수 없다는 점이 거슬린다

보통 비슷한 빙의물의 경우 원작 주인공이 다 해주겠지만 세계관 자체가 개씹창이라 기연을 얻어 존나 위험한 이세계에서 생존하기

또는 주인공이 패배하는 개좆박은 엔딩 작품에 빙의해서 악역이 처먹을 기연 선점하거나 다른 주인공파티원들에게 분배해서 마지막 보스에게 생존확률 높이기

아니면 기연독식해서 흑막 직접처리등등 여러 목표가 존재하지만

용사 동생 우울의 경우 빙의직후 주인공이 자신이 빙의한 작품의 위험사항이나 위기사항은 언급하지않고 그냥 좆병신 악역에 빙의했다는점만 나온다

따라서 이 작품이 후반부에 세계관이 씹창나는지, 아니면 무슨 이유가 있어서 글싸개 주인공이 뭔가 나서야하는지 언급이 전혀없는데다가

빙의한 작품 또한 용사가 마왕잡고 끝나고 이미 완결난 작품이라고 글싸개 주인공이 설명하기 때문에 더더욱 이새끼가 나서는이유를 알수가없다

게다가 특전을 이용해 아주 큰 계획을 잡는것조차 나오지 않고 나중에 계획이있었지만 폐기처분했다..하면서 안나오기때문에

독자입장에서 이새끼가 처음에 기연빼돌려서 무슨 계획을 세웠는지, 왜 입학했는지 이유를 알수가없다

따라서 독자가 봤을때 글싸개주인공이 악역으로 뒤지기 싫었다면 걍 아카데미 째면되는거아님? 이새끼 개무시당하고 열등감에 찌들어가지고 좆뺑이 칠 이유가있나?

하는 생각이 계속들게된다

물론 나중에는 자기가 가볍게 싸지른 생각으로 생긴 피해자를 구하겠다?는?것? 같은? 목표의식이 생기는것같고

최근들어서는 소중한것을 지키는것 이런 소리를 하지만

극초반 처음에는 무슨 생각과 이유로 기연빼돌리고 입학했는지 알 수 없다는게 신경쓰인다

2. 약간 작위적인 피폐요소

초반부 피폐는 나쁘지 않았지만 별로인 점이 너무 많았다

대표적으로 몸뚱아리의 감정이 영향을 주는것

몸뚱아리의 감정이 영향을 준다는것에서 열등감까지는 그냥 넘어갔는데 엘리에 대한 사랑은 별로였다

어떻게든 엘리와 엮어서 피폐를 짜내겠다는것같아서 좀 작위적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음

물론 그렇다하더라도 맛깔나는 피폐를 짜내면좋겠지만....

3. 갑작스러운 희생자 과몰입

갑자기 마을사람들에게 과몰입하는건 묘사가 부족하다고 느꼈다

글싸개 주인공이 본문에 표현되지않은 나름의 계획이란것을 짰을때, 죽는 캐릭터나 희생당하는 사람에대해 어떻게 생각했는지 나오고

그걸 무시한다거나 신경안쓰려고하거나 그러다가 결국 여기가 현실이라고 자각해서 어떤 방식으로 후회한다면 모를까

계획을 짤때는 어떻게 느꼈는지 표현도 안돼있고

전에 확인해서 파악해 뒀던 것을 떠올리는것도 아니고 그냥 자기전에 설정집확인하다가 "아 습격당하는애들있네" -> 갑자기 안절부절못함

이건 좀 별로였다

폐기했다는 계획짤때는 별생각없었나 싶기도하고

하필 그 전날 확인하고 안절부절하다가 시체를 목격하더니 모두 내탓이야 내가 별생각없이 짠 설정때문에 죽었어!!! 윽 기절

주인공이 글싸개 주인공이라 좀 많이 갬성적인가 싶기도했고

자기가 떨어진세계가 소설인지, 아니면 소설과 한없이 비슷한세계인지 뭔지 결론내는것도 그 뒤인데 너무 갑작스럽게 과몰입해서 갠적으론 좀 많이 별로였음

주인공이 이세계에 좀더 진심이 되는걸 생각하면 필요했던 씬이지만 연출이 개별로였다는 느낌?

4. 계획, 설계를 못하는 글싸개 주인공

주인공은 글싸개 특전으로 소설의 설정을 살펴볼수있는 특전이있다

작품내에 설명은 안돼지만 아무튼 특전을 활용해서 계획도 설계했었다고한다

그러한 계획 설계가 엘리에게 반한 몸뚱아리 때문에 기존 계획을 폐기처분했다면 새로 계획을짜야하는데 그런게 표현안돼서 별로였다

글싸개 주인공이 큰그림은 전혀못그리고 주먹구구식으로 움직이는 느낌

그리고 열등감 없애는 기연은 최우선목표아닌가? 그걸 생각안하고있다가 나중에서야 나는 이미 열등감을 없앨 방법을 알고있었다

이러고 찾으러가는데 존나 얼탱이없었다

5. 기연? 독? 식? 활?? 용????

빙의하고 곧바로 씹사기 공간을 이용한 마법서를 챙긴 글싸개 주인공

좆병신 캐릭답게 좆도활용할수가없었다

뭐 이건 빙의한 캐릭터가 개좆병신이라 나중에 능력치올리면된다고치자

그다음 아이템

아무튼 계획했던 설계를 엘리때문에 폐기처분하고 새로운 계획도 안짜는 빡통주인공새끼는 존나 거슬렸던 열등감을 막는 기연을 찾으러간다

아이템은 '맹약의 반지'

맹세와 제약을 많이 걸수록 강한 힘을 얻게되는 아이템

개씹벨붕아이템처럼 보여서

아 이제 피폐 그만하고 성격개조 주인공강화 하려고그러나? 그러면 너무 재미없으니까 대충 조건부로 천천히 강화시키나? 했었다

하지만 계획설계도 제대로 못하는 주인공답게 이 좆병신새끼는 아이템을 처먹어놓고 발동을 못시킨다

설정집을 특전으로 가지고있지만 발동법을 모르는 글싸개 주인공 나중에 도서관가서 어떻게쓰는지 알아내지만

그전에 엘리하고 엮여서 엘리의 믿음에 보답하기 같은 존나 이상한 맹약까지 걸어버린다

뭐 그 덕분에 수명8년 단축되는 고문당할때 불굴의 용기 라는 능력을 얻어서 정신을 보호하는 성과를 얻지만

문제는 이 반지는 몸뚱아리에 내재된 신경쇠약, 열패감같은거 없애려고 얻었다는거다

고문 끝나고서라도 맹약조건 설정해서 열패감부터 없애야하는거아닌가???

그나마 신경쇠약도 교장도움으로 내면의 로스와 대화하고 없어짐

대체 기연이라고 먹은 템을 언제쯤 제대로 활용할지 알 수 가없다

이럴거면 뭐하러 챙겼는지 모르겠음

6. 불굴?의? 용기????

그 어떠한 역경과 유혹, 어려움에도 자신의 정한 목표에 포기하지 않고 노력할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됨. 의지의 갑옷이며, 이성의 요새.

수명 8년 줄이는 고문당할때 버티려고 얻은 능력

솔직히 설명보자마자 와 능력하나로 씨발 고문도 버티고 신경쇠약, 열패감, 갑자기 엘리한테 휘둘리는거 전부 카운터치네

갑자기 씹사기되네ㅋㅋㅋ 했는데 개좆도 아닌 능력이다

솔직히 저거얻고 이제 고문당할때도 이악물고 양만마리 인가 샌다고하길래 개씹강철의 의지로 버티나했더니

버티는게아니라 걍 주인공 몽롱해지고 만마리 세기로했으니까 고문당하는건 모르겠고 아무튼 만마리셈ㅇㅇ 이러는 능력이라서 이게씨발 뭐고 했다

그래도 패시브적으로 정신병이랑 엘리는 카운터치겠지했는데

의지의 갑옷이며 이성의 요새지만 엘리를 보자마자 싱숭생숭하고 휘둘리는건 그대로며

신경쇠약은 카운터쳐보기도 전에 내면의 로스하고 대화하면서 없어져버렸다

남은건 열패감인데

이게 나타나지않는게 불굴의 용기때문인지 아니면 열패감을 느낄 상황이 안나타나서 그런건지 알수가없었지만

나중에 무도회갈때 엘리가 로엘이랑 가고싶어서 글싸개한테 비빌때 열등감 솟구치는거보면 열패감도 못막는거같다

개좆병신 능력임ㅇㅇ

7. 갑작스러운 엘리의 뒷사정- 일명 세탁각

무도회때, 엘리말고 루나와 분위기가 좋던 글싸개 주인공

이제 엘리손절하고 루나코인가나했지만 피폐 후회물 답게 절때 손절하지 못한다

글싸개 주인공 독백으로는 뭔가 여러이유를 설명하지만 솔직히 걍 피폐 후회각 잡으려고만 보였다

물론 저기까지는 괜찮았다 ntr작품 주인공이 개좆병신인게 "당연"한것처럼

피폐 후회 주인공이 혓바닥길고 답답한게 "당연"한거니까

문제는 그뒤에 엘리와 로스의 속사정과 전개에있다

로스의 기억이없던 글싸개 주인공은 엘리가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할법한 말실수를 오지게 해버린다

그로인해 엘리는 로스가 뭔가 숨기고있다고생각해서 글싸개가 했던 맹약

엘리의 믿음에 보답하기를 어겼다고 판단돼서 몸상태가 병신이 되버린다

그러면서 로잘린 후회각도 살짝 맛잇게 내고

엘리와 대면하는 글싸개

엘리는 글싸개가 말실수한것을 고문당해서 기억상실을 앓는다고 생각했고

고문때문은아니지만 어쨋든 기억이없으니까 기억상실이라고 넘기자고 생각, 기억상실이 맞다고 해버린다

그로인해 몸상태는 원래대로 돌아오지만

엘리는 왜 숨겼냐, 왜 알리지 않았냐며 글싸개를 채근하고

글싸개는 형에게 숨기려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자 형이 뭐가중요하냐는 엘리에 말에

존나 갑자기 열패감이 터져나온 글싸개, 다시말하지만 불굴의 용기 좆병신 쓰레기능력임ㅇㅇ;; 아무 소용없는 의지의 갑옷 이성의 요새;;;;

암튼 그래서 엘리에게 너는 형이더 중요하잖아 하고 개찐따처럼 내질러버린다

그러자 울면서 정말 아무것도 기억못하는구나 로스 라고 말하는 엘리...

대충 정황상 엘리에게는 자기와 함께하면서 로엘에게 접근하라고하고

로엘에게는 나 엘리좋아한다 말해서 엘리를 자기옆에 두려고한 원래 로스의 개씹 음습한 판타지 자아가 저지른 일같은데

솔직히 이부분이 총체적 난국인것같았다

이렇게 되면 이세계는 글싸개가 싸지른대로 움직이는게 아닌 전혀 다른세계아닌가?

설정하지도않은게 저렇게 작동하면 내가 저사람들을 죽였어! 이랬던 글싸개는 뭐가되나 싶었다

그리고 여태 로스를 이용하던 엘리가 후회각을보는게아니라 로스가 좀 많이 음습하고 좆같은새끼가 되는거아닌가?

그리고 그렇게 알게됐으면 가서 미안했다고 대가리를 박던가 아니면 뭐라도 하던가해야하는데

글싸개는 뜬금없이 주인공이랑 대련한판하고 즈 동아리 친구들이랑 술빨면서

소중한 것을 지키는 것, 나는 패도를 걷겠다 이딴소리나하는데 대체 뭐하자는건지 모르겠다

뭔가 더 하고싶은 말은 있었으나 리뷰쓰다가 현탐이와서 선호작 해제했다

내가 글쓰는걸 잘못하기도하고 리뷰보기 존나 어려울수도있는데 이해해주길 바라고

암튼 보고싶은사람은 더보고 보기싫은사람은 보지않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