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 포탈이 생겼음

평행우주 지구의 프랑스 지역과 연결 된 포탈임

통과 가능한 중량이 있고 며칠에 한번씩 열림

지형만 같고 언어는 다름
처음엔 군인 3명 투입해서

어찌저찌 고생해서 현지인 협력자도 만들고

이제 교황청에 정식으로 거주지 등록하고 사업허가 받으면 되는 상황


왠 남자 수도사가(a) 오함마든 거지들 데리고 다가옴

하늘로 경고사격을 하자 다 도망간느 와중 기다렸다는듯 거지3명이 칼을 꺼내서 본인들 몸을 쑤셨음
그래놓고는 총으로 쐈다고 주장함
늙고 현명해 보이는 할아버지 수도사 등장(b)
자기는 교황이 이번일 때문에 파견한 조사관 이라 말함
a는 자기는 교황청에서 나온 사람이고

이곳은 등록되지 않은 불법 거주지다.

몇주전 너희들에게 등록 의무를 고지했으나  너희는 등록을 안했고 따라서 불법 거주지를 철거하러 왔을 뿐인데 대뜸 총을 쐈다고 주장
현대인들이 바디캠으로 촬영한 영상을 보여줌
a는 저건 악마들의 마술이라 믿을 수 없다 주장

b가 a말에 동의함

그러나 다른 방법으로 진실을 가릴 수 있다며 커다란 고깃덩어리 들고 오라함

돼지고기 뒷다리 들고 오자 거기에 총 쏴서 상처 비교해봄
b가 a는 자기가 데려가서 처벌받게 하겠다

그러나 어쨌든 너희들이 거주지 등록을 안한건 사실이고 a와 같은 신앙을 모시는 사제로서 대신 사과하는 의미로 자기가 그 등록 절차를 대행 해주겠다
그런데 그러려면 돈이 많이 필요하다 함
그래서 군인들이 시계를 5개 줬음

전송량에 한계가 있어서 돈 될 만한거로 찾은게 시계임

이 시계가 장사 밑천인거
잠시 뒤 다른 방향에서 또 다른 현지인들 등장

상인도시 사람들인데

자기들이 이 거주지와 사업장 허가를 위해 교회법 전문가를 데려왔다고 기뻐하라 말함
현대인들 교황청에서 파견한 조사관이 이미 와서 해결
상인도시 사람들

교황청에선 아직 조사관 선발도 안했다
저 멀리서 계속 여길 힐끔 거리며 걷던 a와b 갑자기 전력질주



이 소설 등장인물들이 npc화 안 되고 다 자기가 가진 정보 안에서 그럴 듯한 판단을 내리는게 매력임

스토리 요약좀 해보면

초창기에 드론으로 정찰만 주로 하던 때에

이상한 새가 목격 된다길래 사냥하러 공작의 아들이 왔음

나무에 걸린 드론 회수하다가 딱 걸림

나중에 나오는데 여기 마법사와 사제들은 전파 감지 능력이 있어서 드론 찾아온거임
기사뽕 차던 시대라서 닥돌 하려는데

대장이 다 죽여 버림
소말리아등 막장 지역에서 활동한 경험상 무장단체 살려 뒀다가는

3명 뿐인데 군대가 몰려오면 감당 안된다고 판단한거
문제는 생존자가 있었음 하필 수도사

그리고 공작 아들 죽은거로 꼬투리 잡힐까봐 상인도시 사람들은 우리도 피해자다! 라고 주장하기로 함

그러기 위해 병사 모집해서 보내버림 죽어도 좋고 악마들 잡아도 좋고

동시에 교황청에 이단 신고 때려버림
온갖 곳에서 기사들이 병사 끌고 몰려옴

악마를 잡는다니 얼마니 뽕 차오르겠음
그러다가 하도 죽으니 잠잠해진 차

마침 쿠데타 당해서 허수와비 되기 전에 싸한 분위기 읽고 야반 도주한 백작과 협력 하면서 자리잡을 명분을 얻는중
상인도시 놈들 본인들이 이단 지정해서 일 키운거 싹 입 닫고 협력자로 다가옴  

니들이 우리 말고 어디서 거래 할 수 있는데?
그거 알고 꼬와서 다른 협력단체 알아보는 와중

위에 일이 생긴거
군인 딸랑 3명이서 보급 안되는 상황에

불덩어리 쏴대고 위치추적 하는 마법사랑 사제들 + 성전 뽕 맞은 기사+ 병사 상대하느라 죽을 뻔하고

번역기 성능은 구려서 의사소통도 잘 안 되고

그 개 고생하다가 이제 좀 숨통 트려는 시기에

어딜 긴장의 끈을 놓니 하며 등장한 사기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