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드의 짐승


>전체적인 글구조가 보기 편하고 야구소설의 일상파트를 지루하지 않게 진행함 로키스라는 꽤나 참신한 팀에서 시작하는 점과 확실한 먼치킨이라는 점도 좋음 그러나 초반 설정 중에 조금 걸리는 부분이 몇 곳 있고 지나친 판타지 요소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음

홈플레이트의 빌런

>개인적으로 꼽는 야구소설 goat 마운드의 짐승에서 한 차례 진화했다고 봄 주인공하고 주변인물들 모두가 마음에 들고 전개도 시원시원함 그리고 요정이 귀여움 유일한 단점은 웹툰화가 ㅈ됨

천재타자가 강속구를 숨김

>로맨스가 많이 들어가서 취향차이를 탈 수 있다는 것 말고는 이 소설 또한 딱히 단점은 없음 웹툰은 꽤 아기자기한 그림체여서 볼만하나 조금 어색한 각색과 액션 때문에 소설을 더 강추함

마운드 위에 절대자

>유령과 주인공이 티키타카하는 것만 보고 있어도 재밌음 주인공이 돌아이임에도 너무 가볍지가 않아서 재밌게 봄 아쉬운 점은 전체적인 소설 진행이 '메이저리그'가 목표인 전제로 진행되었는데 메이저리그 파트가 너무 짧음 웹툰은 꽤나 잘 뽑히긴 했는데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두고 완결 (뒤에 분량 문제인지 아니면 실존인물들의 출현 때문인지 정확한 이유는 모름) kbo 파트만 보면 재밌음


묘엽(야구는 잘 하는 놈이 잘한다, 너클볼, 스트라이크를 던져라 등등)

>이 모든 작품을 한데 묶은 이유는 작가 특유의 색이 꽤나 진하기 때문 판타지+대체역사와 같은 느낌으로 진행되는데 세세한 계약이나 80~90년대에 메이저리그 상태와 같은 부분을 서술하는 부분이 호불호를 가를 수 있다고 생각함 하지만 이 부분만 빼면 '묘엽의 야구소설'<<무조건 재밌게 볼 거라고 생각함
(개인적으론 '투수가 그냥 홈런을 잘 침'이 가장 별로였고 너클볼과 지금 신작이 제일 재밌었음)

방출되고 재능폭발

>no 상태창인 소설, 방출된 주인공이 최신 야구이론들을 익히며 자신의 재능을 찾고 다시 한번 프로를 도전하는 이야기는 꽤나 재밌게 읽음 중간에 예능 '최강야구'를 모티브로 한 파트도 꽤나 재밌게 봤지만 전체적인 글의 짜임새가 아쉽고 세세하게 놓치는 부분도 꽤 많았음 하지만 내가 그런 점을 그다지 신경쓰지 않고 본다고 한다면 충분히 볼만함

재능빨로 FA포수

>거의 평행세계 롯데 자이언츠의 대체역사와 같은 느낌 그만큼 홋데 자이언츠를 모티브로 이야기가 진행됨 주인공은 본래 1루수였다가 포지션을 포수로 옮기면서 재능을 터트리는데 이 과정에서 롯데를 모티브로 한 팀에서의 상황들이 꽤나 재밌음 그러나 후반에 메이저리그 갈 때는 그다지 별로여서 보다가 하차 kbo부분은 충분히 재밌었다고 생각함

투수가 딸깍함

>본래 꽤나 촉망받던 유망주였던 주인공은 부상을 당했고 복귀하는 과정에서 삼진을 잡기 전에 '딸깍'이라는 소리를 듣는 능력을 얻게 됨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가볍고 유머스러움 야구+개그 느낌에 가벼운 소설 원하면 추천

fa거품포수가 너무 잘한다

>최근 무베 1위하다가 유료화 간 소설 거의 모든 진행이 '이게 왜 되지?'로 진행됨 그럼에도 글을 재밌게 풀어내서 술술 읽힘 그러나 커뮤나 사람들의 반응 부분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함 그만큼 경기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어 취향을 탈 수도 있다고 생각함